日帝强占期における韓國茶文化考察
- Abstract
- 오랜 역사를 지닌 차 문화, 한국의 차 문화는 필자가 태어나고 자란 일본과는 다른 형태의 길을 걸어왔다. 가까운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도 독자적인 문화와 풍습을 형성해온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차 문화의 가치는 헤아릴 수 없다.
한국인과 차는 생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밀접한 존재였다. 차산지 주변 사람들에게는 생계수단이 되었고, 상비약으로 활용되었다. 때로 멀리 떨어진 도시까지 운반되어 상류 계급사람들이 즐겨 마셨다. 그러나 근대사회로 접어들면서 그 풍습이 단번에 소멸하는 외적요인을 받게 되는데, 바로 1910년~1945년의 36년에 걸쳐 진행된 일본의 침략이었다. 이로 인해 일본은 한국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최근 수많은 연구자가 일제 강점기에 관한 기록을 남기고 있으며, 일본인의 한반도 대규모유입 이외에 일본인의 정책으로 인해 돌연 바뀌어져버린 한국의 모습에서 그 당시 거대한 영향력을 알 수 있다. 이는 당시 한국 차 문화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한국 사람들은 일제 강점기를 보내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차를 접하게 되고, 오랜 역사를 두고 발전한 한국의 독자적인 차 문화는 쇠퇴하게 이르렀다.
1945년에 일본으로부터 해방을 맞이하고 69년. 이렇게 잊혀져버린 당시 차 문화는 기억을 되살리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경과했다.
현재 한국에는 일제 강점기를 겪어온 이들의 고령화로 인해 그 당시 일어난 수많은 사건이 사라져가고 있기에, 필자는 이 시기에 일제 강점기의 차 문화를 정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일제 강점기가 한국의 차 문화에 어떤 형태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고 싶다.
필자가 이 시대에 주목하게 된 계기는 일제 강점기 이에이리 카즈오(家入一雄)가 전라남도의 차산지를 답사 조사한, 한국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차와 접하는 모습을 선명하게 기록한 서적인 <조선의 차와 선(朝鮮の茶と?)>과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한국인들을 취재한 내용은 당시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충분했다. 오늘처럼 교통편이 좋지 않았던 당시, 상상을 초월하는 험난한 산지를 이동하면서 차산지를 기록에 남긴 것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조선의 차와 선(朝鮮の茶と?)>은 일본어원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차 연구자에 의해 번역본이 출판되는 등, 일제 강점기의 차 문화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로 차 연구자의 필수 문헌이다. 필자가 일제 강점기의 차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이러한 선인의 연구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차 문화 연구를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관련 자료가 매우 적어서 연구 대상으로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시대였다. 어떻게 보면 일제 강점기는 한국의 차 문화사에서 공백의 36년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필자는 이 36년간에 초점을 맞추어 당시의 차 문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잃어버린 한국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기록에 남기고 싶다는 희망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본고 집필에 사용하는 용어의 선택이 매우 어려웠지만, 본 연구의 목적은 일제 강점기 한국의 차 문화를 파악하는 것이며, 여기에 일체의 정치적 의미나 개인적 감정을 포함하지 않은 것을 미리 말해두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일제 강점기(1910-1945) 한국의 차 문화를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하여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수도인 경성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차 문화이다. 당시의 차 유통 및 소비에 중점을 두어 도시의 차 문화의 실태를 파악한다. 또 이 시대에 유입된 다방이나 일본식 다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한국 부유층으로 확산해 나간 새로운 차 음용 풍습 실태를 파악해 단기간에 다양한 차가 혼재된 배경을 정리한다. 다른 하나는 차산지 주변의 한국의 차 문화이다. 일반 서민들의 차 음용에 관련하여 <조선의 차와 선(朝鮮の茶と?)>이외에 유용한 문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필자가 답사를 통해 수집한 제다 및 음용에 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존 문헌과 연구자의 답사결과를 토대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일제 강점기에 주한 일본인이 한국의 차 문화에 직접적으로 미친 영향을 고찰해, 한국의 차 문화 쇠퇴의 요인이 되는 요소를 검증하고자 한다.
- Author(s)
- 오사다사치코
- Issued Date
- 2014
- Awarded Date
- 2014-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5642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8917
- Alternative Author(s)
- 長田幸子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 Advisor
- 한영숙
- Table Of Contents
- Ⅰ. 序論 1
1. 問題提起 1
2. 硏究範圍および硏究方法 3
Ⅱ.日帝强占期の京城における茶 4
1. 韓國國內における茶の流通 5
2. 京城における日常の茶 11
3. 紅茶の流行 16
4. 日帝强占期に行われた日本茶道の實態 23
Ⅲ.日帝强占期の全羅南道における茶の生産と飮用 29
1. 韓日生産者による商業的な茶生産 29
2. 民間における製茶および飮用の實態 38
3. 綠茶の製茶方法 74
4. 發酵茶の製造方法 83
5. 茶の包裝および保管 84
6. 茶の飮用方法 88
7. 錢茶の製造および飮用方法 94
8. 飮用以外の茶の利用 117
9. 代用茶の飮用 120
Ⅳ. 結論 124
- Degree
- Docto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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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 식품영양학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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