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신념모델과 범이론적 모형을 적용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두피, 모발 관리 행동에 관한 연구
- Abstract
- 현대 사회에서 외모는 단지 아름다움 그 자체가 아니라 본인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식이자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다. 특히 한국은 외모가 경쟁력의 차원을 넘어선 외모지상주의 풍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은 물론 젊은 남성들도 건강한 두피와 모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헤어스타일링이나 헤어제품에 함유된 화학성분, 스트레스로 인한 두피, 모발의 손상으로 탈모를 경험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신념모델과 범이론적 모형에 기초하여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두피, 모발 관리 행동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라이프스타일을 4가지로 분류 하였다. 건강식품 섭취와 균형 잡힌 식단을 중요 시 하며 건강관련 정보를 실천하려 노력하는 건강지향형, 외모 관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외모를 가꾸기 위해 미용에 관심이 많은 외모지향형, 사회단체 활동과 인간관계를 중요시 하는 사회지향형, 경제적 소비를 추구하는 경제지향형의 4가지 집단으로 설문 참여자를 분류 하였고, 건강신념모델의 주요 요인인 유익성, 장애성, 자기효능감과 범이론적 모형의 구성요인인 행동단계, 의사결정균형, 자기효능감, 행동변화과정별로 분석하고 두피, 모발 관리 실천 행동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서울,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설문 조사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월까지 실시하였다. 총 1,200부를 배부하여 최종 분석에 975부(이용율 92.3%)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군집분석, 일원변량분석, 판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검증으로는 χ2, T-test를 실시하였고, Duncan으로 사후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전체 응답자 975명중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현황은 건강지향형 174명(17.8%), 외모지향형 481명(49.3%), 사회지향형 200명(20.5%), 경제지향형 120명(12.3%)으로 분류되었다. 건강지향형의 경우 40대 이상(69%)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대졸 학력이 79명(45.4%)으로 많았으며, 건강요인을 가장 중요시 하였고, 경제요인에 해당하는 항목들에 가장 덜 민감한 집단이었다. 외모지향형은 남성 130명(27%)에 비해 여성 351명(73%)으로 여성이 많았으며, 20대(42%) 비율이 높았고, 외모관련 사항을 가장 중요시 하였다. 사회지향형은 남성 117명(58.5%)으로 구성되어 다른 집단에 비해 남성 구성 비율이 높았고, 경제지향형은 20대(30.7%) 연령층이 다수 포함되어 직업 역시 전업학생의 비율이 29명(24.2%)으로 가장 높았다.
2. 라이프스타일별 건강신념 수준
라이프스타일별 식생활 건강신념 수준에서 건강지향형이 유익성과 자기효능감이 가장 높았으며, 장애성은 가장 낮았다(F=9.87, p<.001). 식생활 건강신념은 각 라이프스타일간의 유익성(F=6.44, p<.001), 장애성(F=3.42, p<.05), 자기효능감(F=15.46, p<.001)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생활습관 건강신념 수준에서는 각 라이프스타일간의 유익성(F=8.01, p<.001)만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외모지향형에서 유익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인 생활습관 건강신념 수준은 건강지향형이 가장 높았다(F=2.66, p<.05). 두피, 모발 관리 건강신념 수준에서 각 라이프스타일간의 유익성(F=8.63, p<.001), 자기효능감(F=3.73, p<.05)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장애성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건강지향형이 가장 높았다(F=5.22, p<.01). 건강기능식품 섭취 건강신념 수준에서는 각 라이프스타일간의 유익성(F=2.65, p<.05), 장애성(F=2.98, p<.05), 자기효능감(F=6.72, p<.001)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건강지향형이 유익성과 자아효능감이 가장 높고, 장애성은 가장 낮았다(F=5.94, p<.001). 건강지향형이 다른 집단에 비해 건강신념 수준 점수가 높았고, 그 다음 외모지향형으로, 사회지향형과 경제지향형은 비교적 낮은 건강신념 수준을 보였다(F=7.86, p<.001).
3. 라이프스타일별로 두피, 모발 관리 실천 행동 분석
각 라이프스타일간의 두피 건강에 대한 인식(F=4.77, p<.01), 두피, 모발 관심도(F=10.82, p<.001), 샴푸 행동(F=11.20, p<.001), 두피, 모발 관리(F=7.83, p<.001),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건강지향형에서 두피, 모발 관리 실천 행동 점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외모지향형, 경제지향형, 사회지향형 순으로 분석 되었다(F=10.57, p<.001). 이는 건강신념 분석과 거의 유사한 결과이다.
4.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건강 신념이 두피, 모발 관리 실천 행동에 미치는 영향
건강지향형은 식생활 건강신념에서 장애성(β=-.292, p<.001)이 부(-)의 영향을 미쳤고, 두피, 모발 관리 건강신념 중 유익성(β=.228, p<.01)과 자기효능감(β=.653, p<.001)은 정(+)의 영향을 미쳤다. 외모지향형의 경우 식생활 건강심념 중 장애성(β=-.092, p<.05)이 부(-)의 영향을 미쳤고, 유익성(β=.224, p<.001)와 자기효능감(β=.125, p<.01), 두피, 모발관리의 건강신념 중 자기효능감(β=.309, p<.001),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섭취 건강신념 중 자기효능감(β=.183, p<.001)은 정(+)의 영향을 미쳤다. 사회지향형은 식생활 건강신념 중 자기효능감(β=.167, p<.05)과 두피, 모발 관리 건강신념 중 유익성(β=.168, p<.05) 및 자기효능감(β=.302, p<.001), 건강기능식품 섭취 건강신념 중 유익성(β=.334, p<.001), 자기효능감(β=.218, p<.01)은 정(+)의 영향을 미쳤고, 건강기능식품 섭취 건강신념 중 장애성(β=-.160, p<.05)은 부(-)의 영향을 미쳤다. 경제지향형에서는 두피, 모발 관리의 건강신념 중 자기효능감(β=.369, p<.01)과 건강기능식품 섭취 건강신념 중 자기효능감(β=.419, p<.01)이 정(+)의 영향을 미쳤다.
5. 라이프스타일별 두피, 모발 관리의 범이론적 모형 분석
전체 설문참여자 중 계획전단계가 46.6%로 가장 많았고, 계획단계 15.6%, 준비단계 27.8%, 행동단계 5.2%, 유지단계 5%로 순으로 나타났다. 각 단계별 분포의 차이가 큰 관계로 계획전단계와 계획단계를 통합하여 행동전단계(61.9%)로, 준비단계, 행동단계와 유지단계를 통합하여 행동단계(38.1%)로 집단을 구분하였다. 라이프스타일별 행동단계의 비율은 건강지향형 46.6%, 외모지향형 37.6%, 사회지향형 32.5%, 경제지향형 36.7%로 분석되었다(χ2=8.08, p<.05). 의사결정균형(긍정적, 부정적) 분석을 살펴보면, 건강지향형의 경우 행동단계 집단과 행동전단계 집단에서 긍정적 의사결정(t=-4.25, p<.001)과 부정적 의사결정(t=2.65, p<.01)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외모지향형은 긍정적 의사결정(t=-4.37, p<.001)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회지향형은 의사결정균형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경제지향형의 경우 의사결정균형 중 긍정적 의사결정(t=-2.82, p<.01)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모든 라이프스타일에서 행동전단계 집단과 행동단계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11.51, p<.001). 마지막으로 행동변화과정(인지적 변화, 행동적 변화)에서 라이프스타일별 행동전단계 집단과 행동단계 집단의 차이를 보면 건강지향형(t=-6.11, p<.001)과 외모지향형(t=-8.95, p<.001)은 모든 행동변화과정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회지향형의 경우 인지적 변화인 자아재평가와 사회적 해방을 제외한 모든 행동변화과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7.00, p<.001). 경제지향형은 행동적 변화인 지원관계형성을 제외한 모든 행동변화과정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t=-5.41, p<.001).
6. 두피, 모발 관리 행동 변화 단계별 예측 요인
두피, 모발 관리 행동 변화 단계별 유의한 요인을 예측하기 위하여 의사결정균형(긍정적, 부정적), 자기효능감, 행동변화과정(하위 요인 10개) 총 13개의 요인으로 판별분석을 실시한 결과, 건강지향형 집단의 경우 5가지 주요 판별 변수가 추출 되었으며, 각각의 부하 값은 긍정적 의사결정 0.956, 자극통제 0.679, 부정적 의사결정 0.664, 환경재평가 0.627, 자아해방 0.557 순으로 이들의 정준상관계수 즉, 설명력은 56.4%(P<.001)이며 판별적중률은 76.4%였다. 외모지향형 집단은 긍정적 의사결정 0.999, 의식제고 0.635, 대체행동형성 0.633 순으로 3가지 판별 변수가 추출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9.6%(P<.001)으로 판별적중률은 68.2%였다. 또한 사회지향형 집단의 주요 판별 변수는 5가지로 추출되어 자기효능감 0.573, 자아재평가 0.544, 자아해방 0.541, 의식제고 0.480, 대체행동 형성 0.476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56.3%(P<.001)이며 판별적중률은 75.5%이었다. 마지막으로 경제지향형 집단의 주요 판별 변수는 3가지로 자극통제 0.840, 자기효능감 0.816, 지원관계형성 0.577이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58.4%(P<.001)이며 판별적중률은 72.5%이었다.
7. 라이프스타일별 두피, 모발관리 행동단계에서 범이론적 모형의 구성요인이 두피, 모발 관리 실천 행동에 미치는 영향
건강지향형 집단의 경우 부정적 의사결정(β=-.268, p<.01)이 부(-)의 영향을 미쳤고, 인지적 변화인 정서적 각성(β=.281, p<.05), 자아재평가(β=.250, p<.05)와 행동적 변화인 대체행동형성(β=.399, p<.01)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지향형 집단에서는 인지적 변화인 의식제고(β=.169, p<.05)와 행동적 변화인 대체행동형성(β=.208, p<.05), 자극통제(β=.313, p<.001)가 두피, 모발 관리 실천 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사회지향형 집단은 행동적 변화인 지원관계형성(β=.220, p<.05), 강화관리(β=.279, p<.05), 자극통제(β=.581, p<.001)가 정(+)의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경제지향형 집단은 인지적 변화 중 의식제고(β=.551, p<.01)만이 두피, 모발 관리 실천 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건강신념모델의 식생활, 생활습관, 두피, 모발 관리, 건강기능식품 섭취 건강신념변수들과 범이론적 모형 구성요인이 두피, 모발 관리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두피, 모발 관리 행동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건강신념모델과 범이론적 모형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라이프스타일별로 각각의 주요한 변수와 요인들의 존재가 확인됨에 따라 두피, 모발 관리 행동 증진을 위한 중재 전략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건강지향형의 경우 범이론적 모형의 요인 중 긍정적 의사결정, 환경재평가, 자아해방, 자극통제를 높여 주고 부정적 의사결정과 식생활 건강신념의 인지된 장애성을 낮춰 주고, 두피, 모발 관리 건강신념의 인지된 유익성과 자기효능감을 높여줌으로써 두피, 모발 관리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외모지향형은 범이론적 모형의 요인 중 긍정적 의사결정, 의식제고, 대체행동형성을 높이기 위한 중재와 식생활 건강신념 중 인지된 유익성과 자기효능감은 높여주고 인지된 장애성은 낮춰주고, 두피, 모발 관리 건강신념과 건강기능식품 섭취 건강신념의 자기효능감이 높여줄 수 있는 중재가 필요하다. 사회지향형은 두피, 모발 관리와 건강기능식품 섭취 건강신념의 인지된 유익성과 자기효능감은 올려 주고 건강기능 식품 섭취 건강신념의 인지된 장애성은 낮춰주며, 식생활 건강신념의 자기효능감은 높여 줘야한다. 또한 범이론적 모형의 요인 중 자기효능감, 의식제고, 자아재평가, 대체행동형성, 자아해방을 높여주기 위한 중재 전략을 통해 두피, 모발 관리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제지향형의 경우 중재프로그램을 통해 범이론적 모형의 요인 중 자기효능감, 지원관계형성, 자극통제를 높여주고, 두피, 모발 관리와 건강기능 식품 섭취 건강신념의 자기효능감은 높여줌으로서 두피, 모발 관리 행동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 Author(s)
- 김광희
- Issued Date
- 2017
- Awarded Date
- 2017-08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2092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2021
- Alternative Author(s)
- Kim, Kwang Hee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 Advisor
- 안홍석
- Table Of Contents
- 논문개요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의 가설
Ⅱ. 이론적 배경
1. 건강신념모델
1) 건강신념모델의 개념
2) 건강신념모델 구성요소
2. 범이론적 모형
1) 변화단계
2) 행동변화과정
3) 의사결정균형
4) 자기효능감
3. 라이프스타일
1) 라이프스타일의 개념 및 분석 방법
2) 라이프스타일 연구 방법
4. 두피, 모발 관리 행동
Ⅲ. 연구내용 및 방법
1. 두피, 모발 관리에 대한 문항 개발
1) 연구대상 및 기간
2) 표적집단면접
3) 항목구성
2. 예비조사
3. 본조사
4. 연구도구
1) 측정 도구
2) 측정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5. 자료 분석
6. 라이프스타일 군집 분석
Ⅳ. 연구결과
1.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 라이프스타일별 건강신념
1) 식생활 건강신념
2) 생활습관 건강신념
3) 두피, 모발 관리 건강신념
4) 건강기능식품 섭취 건강신념
5) 전체적인 건강신념
3. 라이프스타일별 두피, 모발 관리 실천 행동
4. 건강신념이 두피, 모발 관리 실천 행동에 미치는 영향
5. 라이프스타일별 두피, 모발 관리의 범이론적 모형
1) 두피, 모발 관리의 변화단계
2) 라이프스타일별 두피, 모발 관리의 변화단계
3) 두피, 모발 관리의 의사결정 균형
4) 자기효능감
5) 두피, 모발 관리의 행동변화과정
6. 두피, 모발 관리 행동 변화단계별 예측 요인
7. 라이프스타일별 두피, 모발 관리 행동단계에서 범이론적 모형 구성요인이 두피, 모발 관리 실천 행동에 미치는 영향
Ⅴ. 고찰
Ⅵ.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부록
- Degree
- Docto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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