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가구 방문과 공공기관 방문의 24시간 회상법 식사조사 결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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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가구 방문 이외 24시간 회상법을 통한 영양조사를 실시하고 기존의 가구 방문으로 실시된 영양조사 결과와 비교?분석하여 국가단위 영양조사의 조사체계 변화 가능성 대비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영양조사 장소는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의 보건소 한 곳을 선정하였고, 홍보를 통해 총 109명의 성인남녀를 모집하여 실시하였다. 현행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조사 내용과 동일하게 식생활 조사와 식품섭취조사를 시행하였다. 수집된 보건소영양조사 결과는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조사 원시자료로부터 추출된 총 218명의 대조군 자료와 비교하였다.
두 군 간의 일반사항에서 성별과 거주 지역 분포는 동일하였고, 평균 연령은 보건소영양조사군이 45.1 ± 13.0세로 대조군 45.9 ± 12.4세와 비슷했으나, 월 가구소득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0026). 식생활 조사 결과, 점심식사를 가족과 함께 하는지에 대한 문항과 영양교육 수혜 여부, 영양표시 이용 여부에 대한 문항에서 보건소영양조사군이 ‘예’로 응답한 경우가 두 군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458, p<0.0001, p=0.0013). 식품섭취조사 결과, 조사된 음식 및 식품개수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다수의 영양소 섭취량 및 섭취비율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식품군별 섭취량 분석 결과에서는 보건소영양조사군이 15개의 식품군 중 곡류 및 그 가공품, 육류 및 그 가공품, 난류, 유지류에서만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310, p=0.0252, p=0.0096, p=0.0225). 영양소 섭취량 및 섭취비율 비교에서는 총 섭취열량이 보건소영양조사군에서 대조군보다 높게 나타났고(p<0.0001), 다량영양소 중 단백질과 지질 섭취량도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64, p=0.0129). 미량영양에서는 리보플라빈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량영양소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에서 단백질과 지질 섭취비율은 보건소영양조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반면(p<0.0001), 탄수화물 섭취비율은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02).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른 식이섬유 및 미량영양소의 섭취비율 비교 분석 결과, 다수의 영양소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인 섭취비율과 나트륨 및 리보플라빈의 3가지 영양소에서만 보건소영양조사군이 대조군보다 높은 섭취비율을 보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0001, p=0.0243, 0.0007).
식사조절 여부에 따른 섭취사항 비교 결과, 조사된 음식개수와 식품코드 및 가정식 식품코드 개수는 두 군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식품군별 섭취량 비교 결과에서는 식사조절을 하는 경우, 15가지 식품군 중 버섯류, 난류, 유지류의 3개의 식품군에서만 보건소영양조사군이 유의미하게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0.0484, p=0.0109, p=0.0170), 식사조절을 하지 않는 경우에서는 식품군별 섭취량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식사조절을 하는 경우, 총 섭취열량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섭취량에서 두 군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다만, 총 섭취열량 및 다량영양소로부터의 에너지섭취비율이 보건소영양조사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탄수화물로부터의 에너지섭취비율은 보건소영양조사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적은 섭취비율을 보였다(p<0.05~0.001). 식사조절을 하지 않는 경우, 보건소영양조사군이 총 섭취열량과 인, 나트륨 섭취량이 유의미하게 많은 반면, 비타민 C 섭취량은 대조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0.001). 다량영양소로부터의 섭취비율을 살펴보면 탄수화물 섭취비율은 보건소영양조사군에서 더 낮은 반면에 단백질과 지질의 섭취비율은 유의미하게 높은 차이가 있었다(p<0.05~0.001). 미량영양소 섭취비율에서는 인, 나트륨의 섭취비율이 유의미하게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0.01). 보건소영양조사군에서 식사조절 여부에 따른 섭취사항 비교 결과, 식사조절을 하는 경우에서 식품군 중 채소류의 평균 섭취량이 더 많았고,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대부분의 비타민 및 무기질의 평균 섭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포화지방산과 무기질 중 나트륨은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살펴보면, 보건소영양조사 분석결과에서 조사된 섭취음식 및 식품개수와 다수의 영양소 섭취량 및 섭취비율에서 가구 방문을 통한 영양조사 결과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가구 방문 이외 영양조사의 가능성이 시사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몇몇 유의미한 차이점이 있음을 고려했을 때 완전한 적용 가능성을 나타내는 결과로써 해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인 보건소영양조사군이 보건소에서 모집되어 건강 및 영양관리에 대한 관심도와 영양교육 및 상담경험이 대조군보다 높다는 특성과 영양조사가 행해진 시점 및 계절이 대조군과 동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나타난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두 군 간의 차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 수행한 가구 방문 이외 영양조사 결과가 가구 방문 여부에 따른 차이인지 모호하다는 한계점을 갖는다. 그러므로 가구 방문 영양조사와 동일한 대상자로 영양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는 연구, 보건소 외의 다양한 장소에서 영양조사를 시행해보는 연구 등의 동일한 방법으로 영양조사 환경의 변화에도 우수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도와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일부 영양소의 섭취량 및 섭취비율에서 다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추후 충분한 검토와 연구가 필요하지만 영양조사의 한 체계로써 적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uthor(s)
정소리
Issued Date
2019
Awarded Date
2019-02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1982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3162
Department
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Advisor
이승민
Degree
Maste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식품영양학과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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