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내면세계의 시각적 표현 연구
- Alternative Title
- A study on the visual expression of Unconscious
- Abstract
- 근대 이후 산업화와 현대화로 개인은 자유와 삶의 가치를 추구하게 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신에 관한 탐구와 고유의 표현 방법을 발견하고, 그 과정에서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하지만 사회에서 개인이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상대적이다. 자본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남의 평가를 의식하게 되고, 그들이 요구하는 쓸모 있는 가면을 쓰게 되는 것이다. 타인의 평가로 상품화 될수록 내면의 자아는 불안해지고 만다.
심리학자 칼 융(Carl Gustav Jung)은 분석심리학 이론에서 자기 성격의 전체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고, 순조롭게 기능하게 하는 것이 성숙한 인간의 삶이라 정의한다. 그의 이론에 의하면 인생의 전반기에 자아를 강화하여 외적 세계에 적응하며 자아정체성을 이룬다. 반면 후반기에는 무의식을 의식하고 내면세계에 적응하며 자기실현을 이루는데, 인간은 이러한 개성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자기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무의식적인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미술 작가들은 경험에서 비롯된 내면이 투영된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작품 속에 등장하고 있는 대상은 작가의 심리적 배경이 담긴 상징과 그의 내면을 대변하는 페르소나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카를 융의 분석심리학에서 자기실현을 위해 내면을 의식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 본인은 내면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분석심리학에서 인간의 자기실현 과정과 내면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인은 불안한 내면을 연약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좀비로 시각화하였고,‘좀비(ZOMBIE)’라는 단어의 문자를 '모즈비(MOZBIE)’로 재배열하여 작품 속에 등장시킨다. '모즈비'는 내면을 의식하는 자아가 느낀 불안의 원형이자 페르소나이다.
본 논문은 2023년 석사학위 청구전에서 발표된 작품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서론에서 본인 작품의 연구 방향과 목적에 관해 서술하였다.
제2장 본론에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형성하게 된 배경과 작품의 표현 방법을 서술하였다. 또한, 분석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인간의 자기실현과 내면을 의식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본인 작품의 표현 방법을 서술하였다.
제3장 결론에서 본 논문을 통해 서술한 내용을 정리하고, 본인의 작품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발전 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하여 서술하였다.
- Author(s)
- 이은정
- Issued Date
- 2024
- Awarded Date
- 2024-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7410
http://dcollection.sungshin.ac.kr/common/orgView/000000014944
- Alternative Author(s)
- Eunjeong Lee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 Department
-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
- Advisor
- 장욱희
- Table Of Contents
- I. 서론 1
II. 본론 3
1. 작품 형성 배경 3
1) 사회적 자아의 불안 3
2) 감춰진 자아의 재인식 6
2. 작품 표현 방법 10
1) 불안한 페르소나의 시각화 10
2) 내면세계의 형상화 13
3. 작품분석 18
III. 결론 45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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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산업예술대학원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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