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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이음절 동자이의어 대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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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한 · 중 2음절 동자이의어(同字異義語)의 차이, 특히 의미의 차이를 체계적으로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한자어와 중국어는 역사적 유연성으로 인하여 형태 · 통사 · 의미 특성에 있어서 공통점이 많다. 그러나 서로 다른 역사적 변천을 겪고 다른 사회 환경에서 발달해 온 두 언어의 현대어는 문법적 특성, 특히 의미적 특성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본 연구는 이러한 차이점을 밝히는 것을 동기로 하여 한 · 중 동자이의어를 대조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립국어원 2002년 <현대 국어 사용 빈도 조사 결과>의 58,437 개 어휘를 대상으로 사전에 등재된 의미를 기준으로 동자이의어를 추출하였다.
Ⅱ장은 한자어의 범위를 한자로 적힐 수 있고 한국 한자음으로 읽힐 수 있는 단어로 규명하고, 동자이의어의 판별 기준을 제시하였다. 동자어(同字語)는 같은 글자를 가진 단어의 대립쌍이다. 현대어를 대조하는 연구이므로 현대어에 쓰이지 않는 어휘는 대조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그리고 이의어(異義語)에 대한 판별을 논의하였는데 의미가 다른 부분이 물론 있어야 되지만 의미가 일치하는 부분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한편, 의미를 대조할 때에는 사전에 등재된 의미를 중심으로 하였는데 중국어는 ?現代漢語詞典?, 한국어는 ?표준국어대사전?의 의미를 중심으로 대조하였다.
Ⅲ장은 한 · 중 동자이의어의 품사를 중심으로 대조였다. 한국 2음절 한자어는 주로 명사로 나타나고 일부 부사나 대명사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중국어는 형태의 변화 없이 품사 전환이 가능하므로 품사가 유동적으로 나타난다. 이에 한국어 2음절 한자어가 명사인 경우와 부사인 경우로 나누어 각각 대응되는 동자이의 중국어와 품사를 대조하였다.
Ⅳ장은 동자이의어의 의미를 대조하였다. 의미 영역에 따라서 동자 완전이의어(同字 完全異義語)와 동자 부분이의어(同字 部分異義語)로 나누었다. 먼저 1절에서 완전이의어를 대조하였다. 완전이의어는 의미가 일치하는 부분이 없이 완전히 다른 동자어를 말한다. 동자 완전이의어의 의미 차이의 양상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특징적인 어휘들의 부류를 묶어서 지시 대상의 차이와 지시 행위 · 상태의 차이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동자 부분이의어의 대조는 의미 영역에 따라 한국어의 의미 영역이 더 큰 경우, 중국어의 의미 영역이 더 큰 경우, 그리고 한국어와 중국어 의미 영역이 교집합을 이루는 경우를 나누어서 살펴보았다. 앞의 두 부류는 같은 상하관계에서 지시 대상의 차이, 지시 행위 · 상태의 차이와 의미 확장 양상의 차이로 유형화를 해서 대조하였다. 3절은 한 · 중 동자이의어의 가치 의미(價値 意味)를 대조해 보았다. 이는 주로 어휘의 결합관계와 문맥에 따라 긍정적 가치 의미나 부정적 가치 의미인지를 판단하였다.
Author(s)
이단
Issued Date
2018
Awarded Date
2018-08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7142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2796
Alternative Author(s)
李丹
Affiliation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Department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Advisor
박부자
Degree
Docto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국어국문학과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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