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만족감을 누리는 ‘본질명상(Quidditation)법’ 사례 연구
- Alternative Title
- A Case Study on Attaining Satisfactory Contentment through the 'Quidditation' Method
- Abstract
- 이 논문은 서울에서 개최된 두 개의 개인전 즉, 2021년 갤러리 도스, <인지하지 못한 것>과 2023년 플루리포텐트 아트스페이스, <살아가는 것은 사랑을 남긴다>를 중심으로 진행된 연구이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높아지지 않았다. 실제로 주변에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느낀다. 이를테면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근 20년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중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대한민국의 GDP 순위는 세계 13위로 매우 높다. 즉, 경제력과 행복지수는 큰 상관관계를 형성하지 않는다.
행복의 사전적 정의는 ‘충분한 만족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충분한 만족감을 누릴 수 있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 나 또한 행복하게 더 잘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삶 속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누려야 한다. 여기서 핵심은 ‘관계성’이다. 즉, 사랑을 주고받는 대상이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예술적으로 행복하기이다. 여기서의 핵심은 ‘초월성’이다. 비근한 삶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지가 필요하다.
예술은 우리의 삶과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데에 있어 큰 힘을 가진 수단이다. 예술 작품을 통해 전달되는 감정과 사유와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영감을 제공하기에 예술적인 방법을 통한 해결은 아주 중요한 핵심이다.
나는 충분한 만족감을 누리기 위해 예술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는 ‘본질명상(Quidditation)법’으로 철학적으로 본질이라는 뜻을 가진 ‘quiddity’와 명상을 의미하는 ‘meditation’의 합성어로 본질에 관한 명상을 뜻한다. 내가 제시하는 모든 방법론을 통해 결국은 본질 즉, 자신에 대해 깊이 명상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대표적으로 세 가지의 예술 방법을 주장한다. 첫째, ‘관점의 왕복’으로 삶과 사랑의 여러 측면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관조적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슬기를 깨닫는다. 둘째, ‘수행의 방법’으로 다양한 명상의 과정에 몰입한다. 이를 통해 평상시에 생각을 실천하는 방법을 습득한다. 셋째, ‘초월적 경험’으로 작업적 쾌감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당면한 문제를 뛰어 넘는 예술의 힘을 체감한다.
이 논문에서 제시하는 대표적인 방법론은 세 가지이다. 첫째, ‘자동화 기계’로 반대적 거리두기를 시도한다. 기계를 통해 역설적으로 인간적인 감정이나 전통적인 노동의 가치를 고찰한다. 둘째, ‘미니멀 추상’으로 구조의 단순화를 추구한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작품의 설계를 점검하며 판단하도록 한다. 셋째, ‘레이어 축적’으로 역사적 궤적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내 인생의 예술적인 의미를 파생한다.
결국, 현실적인 삶에 천착하면 ‘일체개고(一切皆苦)’, 즉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다. 그러나 이상적인 예술을 지향하면 ‘일체개락(一切皆樂)’, 즉 인생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이를 위해서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예술적인 힘을 방편으로, 혹은 궁극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나의 주장과 이에 따른 방법이 그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Author(s)
- 손수정
- Issued Date
- 2024
- Awarded Date
- 2024-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6575
http://dcollection.sungshin.ac.kr/common/orgView/000000014900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 Advisor
- 임상빈
-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Ⅱ. 본론 4
1. 작품의 내용적 측면 4
1) 관점의 왕복: 삶과 사랑에 대하여 관조적으로 바라보기 4
2) 수행의 방법: 명상의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음미하기 6
3) 초월의 경험: 작업적 쾌감을 통해 초월적으로 행복하기 7
2. 작품의 형식적 측면 9
1) 자동화 기계: 반대적 거리두기로 인간미를 통찰하기 9
2) 미니멀 추상: 구조의 단순화로 삶의 행복을 파악하기 12
3) 레이어 축적: 궤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생성하기 14
3. 작품 분석 17
1) 자동화 기계 시리즈 17
① '물감시계' 프로젝트 17
② '전구' 프로젝트 19
③ 'A Living Thing' 프로젝트 21
2) 미니멀 추상 시리즈 24
① '물감시계' 프로젝트 24
② 'Inside Me' 프로젝트 27
③ 'Continuum' 프로젝트 28
3) 레이어 축적 시리즈 31
① 'Skin' 프로젝트 31
② 'At the Moment' 프로젝트 33
Ⅲ. 결론 35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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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화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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