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생활습관과 아토피 피부염 발생 특성
- Abstract
- 본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 유무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전반적인가정 생활양식을 비교 연구해 봄으로써 아동의 생활과 아토피 피부염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또한 아동들의 생활 속 환경인자 중 어떤 것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 악화시키는지를 밝히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청주지역 소재 7,8,9,10세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피부과에 내원하여 의사의 의한 문진 및 견진상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 받은 환자 300명과 아토피 피부염이 없는 자들로서 다른 피부질환이나 정신질환의 과거력이 없으며 현재에도 앓고 있지 않은 정상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그 중 응답의 내용이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한 아토피군 218명, 정상군 291명의 설문을 결과로 연구에 사용하였다. 그룹간의 동질성 검증을 위하여 두 군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그룹간의 동질성이 검증되었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토피군과 정상군의 임신 및 출산 환경에서는 출산방법, 임신 중 섭생,모유 및 초유수유 여부를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 아토피군보다 정상군에서 자연분만의 비율이 높았으며(p<0.05), 아토피군의 어머니가 정상군의 어머니보다 임신 중 채식보다는 육식을 더 선호하였다고 할 수 있다(p<0.001). 초유수유와 모유수유의 여부의 경우는 정상군에서 초유수유를 한 경우가 더 많았으며(p<0.01), 모유수유 여부의 경우 아토피군에서는 모유와 분유를 같이 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정상 군에서는 모유만을 수유
한 경우가 가장 많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2. 아토피군과 정상군의 알레르기 가족력에서는 정상군보다 아토피군에서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다고 답한 경우가 많았으며, 가족 내 알레르기 환자가 없는 경우에 비해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아토피 피부염을 3.159배 증가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3. 아토피군의 임상적 양상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별에 따른 피부증상 정도, 침범범위, 주관적 증상 비교에서는 피부염 침범범위에 있어 팔과 손에서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팔의 경우 경도가 전체 113명(22.2%)으로 가장 많았고 그 중 남자는 54명(20.9%), 여자가 59명(23.5%)이었으며, 중등도에서는 남자 9명(3.5%), 여자 25명(10.0%)이었으며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손에서는 경도가 전체 113명(22.2%)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중 남자는 27명(10.5.%), 여자가 22명(8.8%)이었으며, 중등도에서는 남자 3명(1.2%), 여자 13명(5.2%), 중도에서는 남자 7(2.7%) 여자 0(0%)으로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2) 연령에 따른 피부증상 정도, 침범범위, 주관적 증상 비교에서는 피부증상 정도에 있어 홍반, 부종, 삼출 혹은 가피, 찰상에서 연령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홍반은 7세에서 없음이 12명(48.0%)으로 가장 많았고 8세는 경도가 37명(55.2%)으로 가장 많았으며, 9세에서는 경도가 32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10세는 경도가 28명(38.4%)으로 가장 많아 연령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부종은 7세에서는 없음이 17명(68.0%)으로 가장 많았고 8세는 없음이 31명(46.3.%)으로 가장 많았으며, 9세는 경도가 23명(43.4%)으로 가장 많았고 10세는 없음이 40명(54.8%)으로 가장 많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삼출 혹은 가피에서는 7세에서 10세 모두 없음이 가장 많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찰상에서도 모두 없음이 가장 많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피부염 침범범위 차이에 있어서는 몸통의 앞면 및 뒷면, 팔, 다리, 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몸통의 앞면 및 뒷면에서는 7세에서 없음과 경도가 11명(44.0%)으로 같아 가장 많았고 8세에서는 없음이 31명(46.3%)으로 가장 많았고 9세에서는 경도가 28명(52.8%)으로 가장 많았으며, 10세는 없음이 41명(56.2%)으로 가장 많아 연령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팔에서는 7세에서 10세 모두 경도가 가장 많아 연령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다리에서도 7세에서 10세 모두 경도가 가장 많았고 연령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손에서는 7세에서 10세 모두 없음이 가장 많았고 연령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주관적 증상 비교에서는 수면장애에서 7세에서 10세 모두 없음이 가장 많았고 경도는 8세 27명(40.3%), 중등도 7세 59명(20.0%), 중도는 10세가 9명(12.3%)으로 가장 많아 연령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4. 아토피군과 정상군의 의생활 양식 비교에 있어서는 의류의 착용과 관리, 의류의 세탁과 보존관리를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 의류의 착용과 관리에서 추운 날씨 옷 입는 방식은 정상군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군이 추운 날씨 얇은 옷 여러 겹보다 두꺼운 옷을 많이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의류의 세탁과 보존관리 비교에 있어서는 세탁 시 형광살균 표백제 사용여부에 있어 형광살균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에 비해 아토피 피부염을 1.95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내의류 세탁온도의 경우는 아토피군보다 정상군에서 미온수와 뜨거운 물에 세탁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5. 아토피군과 정상군의 식생활 양식 비교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토피 피부염 유무와 식사습관 비교에서 아침식사 빈도는 아토피군보다 정상군이 아침식사를 매일 하는 경우가 더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야식빈도에서는 아토피군이 정상군보다 야식을 자주 먹는 경우가 더 많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외식빈도에 있어서는 아토피군에서 ‘가끔’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대체로’순이었으며, 정상군에서는 ‘가끔’, ‘안먹음’ 순으로 나타나 정상군에 비해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군이 외식을 자주하는 경우가 더 많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2) 아토피 피부염 유무와 특정 식품 평균 섭취 빈도 비교에서는 현미잡곡밥, 우유, 달걀, 패스트푸드, 기호식품을 비교하였으며, 현미잡곡밥의 경우 현미잡곡밥의 섭취빈도가 많아질수록 아토피 피부염을 0.862배 만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p<0.05), 우유의 경우 섭취빈도가 많아질수록 아토피 피부염을 0.781만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1), 달걀 은 섭취빈도가 많아질수록 아토피 피부염을 0.636만큼 감소시켰다(p<0.001), 패스트푸드의 경우는 패스트푸드의 섭취빈도가 많아질수록 아토피 피부염을 1.734배 만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p<0.001), 기호식품의 경우도 섭취빈도가 많아질수록 아토피 피부염을 1.282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3) 아토피 피부염 유무와 선호하는 음식 및 간식의 비교에서는 선호 음식의 경우 아토피군은 정상군에 비해 패스트푸드와 분식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아동이 자주 먹는 간식에서는 아토피군이 일반판매 가공식품, 자연식품, 친환경 판매 식품 순으로 응답하였으나, 정상군에서 자연식품 ,친환경 판매 식품, 일반판매 가공식품 순으로 응답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1), 사탕, 과자, 라면 등의 일반판매 가공식품은 자연식품과 친환경 판매 식품에 비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4) 아토피 피부염 유무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제한여부의 비교에서는 섭취를 제한하는 것에 비해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아토피 피부염을 2.201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6. 아토피군과 정상군의 주생활 양식 비교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토피 피부염 유무와 가정의 실내 환경 비교에서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경우보다 키우는 경우가 아토피 피부염을 2.30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냉난방기구의 사용의 경우는 정상군보다 아토피군에서 전기장판, 히터, 온풍기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응답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아동 방에 전기통신기기의 존재는 통신기기가 없는 아동에 비해 아토피를 1.754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2) 아토피 피부염 유무와 실내 바퀴벌레 및 곰팡이 상주에서는 바퀴벌레와 개미가 실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아토피를 2.022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1), 또한 실내에 곰팡이가 존재하지 않는 가정보다 존재하는 가정이 아토피 피부염을 1.849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3) 아토피 피부염 유무와 아동이 덮는 침구류 섬유의 종류 및 세탁 비교에서는 침구세탁 횟수의 경우 정상군이 아토피군에 비해 침구 세탁 횟수가 더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4) 아토피 피부염 유무와 집안 내 청소 및 환기 횟수, 주방 환경 비교에서는 아토피군은 정상군보다 환기를 더 자주하지 않는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경우가 많게 나타났으며(p<0.05), 주방의 후드 사용여부의 경우는 조리 시 후드를 꼭 사용하는 것에 비해 대체로 사용하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을 1.611배 증가 시키고, 조리 시 후드를 꼭 사용하는 것에 비해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을 1.795배 증가시키고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5) 아토피 피부염 유무와 집 주위 환경 및 새 차 구입 여부 비교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아토피군이 집이 도로가에 인접한 위치에 사는 경우가 많으며, 정상군은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군보다 개방적인 곳에 집이 위치한 경우가 많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1), 살고 있는 집 주위의 환경이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 발병율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많은 아동들이 아토피 피부염을 경험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과 가정 생활환경과는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그 수가 계속 늘어가고 있는 실정에서 현재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을 제대로 이해하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기본적인 삶의 장소이자 가장 강력한 환경(의ㆍ식ㆍ주) 체계로서의 영향력을 지니는 가정을 살펴 아토피 피부염이 발병되어 고통 받는 아동들과 아토피 피부염이 발병 되지 않은 아동들의 가정 생활양식을 비교해 봄으로써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된 생활인자들이 보다 명확해 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는 아동들의 가정 생활양식 전반을 살피고 아동의 일반적 배경과 가정에서의 생활양식, 즉 의․식․주에 근거하여 아토피 피부염과의 관련성을 살펴봄으로써 병원에서의 치료만이 최선이 아닌 가정에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습관들을 변화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 하고, 또한 이미 발병하였다면 증세가 더욱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며, 관리 및 치유해 나갈 방안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 Author(s)
- 박다희
- Issued Date
- 2012
- Awarded Date
- 2012-08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6507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7204
- Alternative Author(s)
- Park Da Hee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생애복지대학원
- Department
- 생애복지대학원 피부비만관리학
- Advisor
- 배현숙
- Table Of Contents
- 목 차
논문 개요
Ⅰ. 서론 ···························································································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2
2. 이론적 배경················································································ 4
3. 연구의 가설 ············································································· 14
Ⅱ. 연구 방법 및 내용 ···································································· 15
1. 조사대상자 선정 ······································································ 15
2. 설문지 작성 및 조사 ································································ 15
3. 통계 분석 ·················································································· 16
Ⅲ. 연구 결과 ·················································································· 17
1. 아토피 피부염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 ······························ 17
2. 아토피 피부염 유무에 따른 임신 및 출산환경 ··················· 19
3. 아토피 피부염 유무에 따른 가족력 ····································· 21
4.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군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임상적 양상 ············· 22
5. 아토피 피부염 유무에 따른 의생활 양식 ······························ 30
6. 아토피 피부염 유무에 따른 식생활 양식 ······························ 34
7. 아토피 피부염 유무에 따른 주생활 양식 ······························ 40
Ⅳ. 고찰 ························································································· 48
Ⅴ. 요약 및 결론 ··········································································· 51
참고문헌
부록
ABSTRACT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생애복지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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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복지대학원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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