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랩(Rap) 음악치료 가사 분석 연구
- Alternative Title
- Lyrical Content Analysis of Rap Music Therapy for Adolescents: Focusing on Self-Efficacy and Inferiority Complex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랩(Rap) 음악치료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이슈와 그 내용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소재한 K 지역아동센터,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소재한 M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9명이 복지사에 의해 의도 표집 되었다. 대상자의 연령은 14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으로, 랩 음악치료는 2019년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50분씩 주 1회,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랩 음악치료는 청소년들이 직접 랩 가사를 만들고 음악에 맞추어 랩 활동을 하며 이후 자신의 소감이나 느낌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의 자료는 이들이 만든 75개의 곡 가사 내용이다.
가사 내용은 Roberts와 McFerran(2013)이 제시한 내용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되었다. 총 75개 곡으로부터 389개의 가사와 60개의 코드(code)를 도출하였고, 총 5개의 주제로 범주화하였다. 가사 내용의 분석결과, 주제는 각 ‘자아’(45.2%)’ ‘긍정적 감정’(13.6%)’ ‘부정적 감정’(21.1%)’ ‘관계 역동(15.4%)’ 이밖에 각 주제에 해당하지 않는 군대, 돈, 담배 술, 다이어트 등을 포함한 ‘기타’(4.6%)로 분류되었다. 각 60개의 코드를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코드는 ‘가치 태도’(7.7%), ‘긍정적 미래상’(8.5%), ‘내가 보는 주변 상황들’(10.3%), ‘이성에 대한 감정’(7.5%), ‘내가 보는 나’(5.4%), ‘내가 인식하는 타인’(5.4%), 그리고 ‘신체적 열등의식’(2.8%) 등으로 도출되었다.
랩 음악치료가 청소년에게 있어서 중요한 열등감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열등감과 자기효능감에 해당하는 가사의 출현빈도 추이에 대한 분석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청소년들의 열등감은 외면적인 것에서 음악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깊은 내면적 노출이 관찰되었고,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열등감에 관련된 가사 내용 빈도는 낮아졌다. 자기효능감 관련 가사 출현빈도 추이에 대한 분석결과, 다소 기복은 있었으나 음악치료 중재 전반과 비교하여 후반기에 월등히 그 출현빈도가 높아졌다.
랩 음악치료의 효과성에 대한 검증을 위해 청소년의 음악치료 중재 사전과 사후 자기효능감과 열등감의 변화에 대한 양적 분석방법도 함께 진행하였다. 사전-사후 변화 검정결과, 자기효능감 점수에 대한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평균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p <0.05) 사전점수에 비해 사후점수의 평균이 증가하였다. 이는 실험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이 프로그램 이후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열등감 역시 열등감의 하위요인 신체적 열등감, 사회적 열등감, 지적 열등감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p <0.05) 평균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랩을 활용한 음악치료 중재가 그들의 가치관, 고민 등 심리적 정서 지원에 필요한 것을 탐구하는데 좋은 치료 도구가 되는 것을 시사한다.
- Author(s)
- 권용주
- Issued Date
- 2020
- Awarded Date
- 2020-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6427
http://dcollection.sungshin.ac.kr/common/orgView/000000013775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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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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