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교사 기악수업 실태조사 연구
- Abstract
- 본 논문은 교사가 진행하는 학교 기악수업 실태를 파악하여 음악교육의 균형 있는 기악 수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크게 네 가지로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현재 중학교 교과서의 기악영역은 어떠한가?, 둘째, 교사의 악기연주능력은 어떠한가?, 셋째, 학교의 악기 보유실태는 어떠한가?, 넷째, 실제 수업에서의 악기 사용 실태는 어떠한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및 경기도 지역의 51개교를 선정하여 현직교사에게 설문지를 보내 51부를 회수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기간은 10월 19일에서 11월 2일까지 약 2주간 이루어졌으며, 최종 연구대상자는 51명이다. 설문지 조사결과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분석결과 소금, 단소, 기타가 17개 교과서 중 15개 교과서에 수록 되어있고, 리코더가 14개 교과서에 수록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리북(1개)이나 하모니카(2개), 우쿨렐레(3개) 등은 거의 실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차이는 각 교과서에 해당 악기의 페이지 수, 연주방법 제시 유무, 연습곡 수 등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즉 쉽게 접할 수 있는 리코더 등의 악기에만 초점을 두고 있으므로 교과서에 제시된 기악영역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주목해야할 사항으로 중고등학교 음악교사의 전공이 주로 피아노라는 것이다. 피아노 전공은 47.1%로 다른 전공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는 반대로 국악 전공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음악수업 시 악기사용에 있어서 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음악 교과목 교사 채용 시 다양한 전공을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사의 연주능력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피아노가 5점 만점에 평균 4.2점으로 가장 잘하는 악기로 조사되었고, 디지털피아노가 4.1점, 리코더 4.0점으로 나타나 비교적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소금(2.3점)과 가야금(2.1점)은 교사가 가장 다루지 못하는 악기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음악교사들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이나 세미나를 열어서 진행해야할 것이며, 음악교사 자체적으로도 자신의 악기 연주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셋째, 학교의 악기보유실태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해당 악기를 보유한 학교 수는 일반피아노가 51개교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소금이 가장 적게 보유하고 있는 악기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건반악기는 대다수의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지만 그 외의 악기들은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악기별 편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양한 악기수업 진행을 위해 다양한 악기를 구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넷째, 실제 수업에서의 악기 사용 실태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생소유 비율은 리코더가(88.2%), 단소가(41.2%)로 가장 많았다. 이를 통해 리코더나 단소와 같은 간단한 악기는 학생들이 소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평균 수업 시간은 일반 피아노가 21.6시간, 우쿨렐레가 12시간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피페 2시간, 가야금 1.6시간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유하지 않은 악기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해야할 것이며, 특히 음악수업시간이 적은 가야금과 같은 경우 접하기가 어려운 악기이므로 이와 관련된 악기수업이 많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외에도 악기별 연주능력과 교직경력 간 상관관계 분석을 진행한 결과 단소 연주능력은 교사경력이 높을수록 연주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야금 연주능력은 교사경력이 높을수록 연주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악기별 연주능력과 수업시간 간 상관관계 분석을 진행한 결과 어떤 악기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교직경력이 늘어날수록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적절한 악기 보수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별 악기연주 능력 평균 비교를 위해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한 결과, 전공에 따라 연주 능력 평균 차이가 나는 악기는 오카리나, 일반피아노, 디지털피아노로 나타났다.
사후검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오카리나, 일반피아노, 디지털피아노 모두 성악, 관현악/타악기전공자보다는 피아노 전공자와 작곡/이론 전공자가 더 연주능력 평균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악기 연주 능력은 전공별로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즉 피아노 전공자와 작곡/이론 전공자의 피아노 연주능력이 성악, 관현악/타악기 전공자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다른 악기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채용할 때 피아노전공자와 작곡/이론 전공자뿐 아니라 다른 전공자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Author(s)
- 한예림
- Issued Date
- 2016
- Awarded Date
- 2016-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6088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0824
- Alternative Author(s)
- Ye Rim, Han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 Department
- 교육대학원 음악교육
- Advisor
- 현경실
- Table Of Contents
- 논문개요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 문제 3
Ⅱ. 이론적 배경 4
1. 중·고등학생의 일반적 발달 특성 4
2. 교육과정에서의 기악교육 6
3. 선행연구 9
Ⅲ. 연구 방법 12
1. 연구대상 12
2. 연구방법 및 연구기간 13
3. 연구도구 14
4. 연구 분석방법 15
Ⅳ. 연구 결과 16
1. 교과서분석 16
2. 설문 결과 28
Ⅴ. 결론 및 제언 41
1. 결론 41
2. 제언 43
참고문헌
ABSTRACT
부 록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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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 교육대학원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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