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국가정체성 : 다문화 교육에의 함의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가지는 국가정체성의 특징과 그러한 특징이 학교 시민사회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재 이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교육의 실태와 이들이 가지고 있는 국가정체성을 비판적으로 연구 분석하고 향후 개선되어야 할 시민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빛물학교를 방문하여 사회과 수업 참관과 학생 및 선생님과의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해당 자료 분석을 토대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빛물학교에서 제공되는 검정고시 위주의 교육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자기주도형 학습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자신의 나이에 뒤처진 교육을 받고 있으며, 아이들은 각각의 상처를 갖고 있다.
둘째,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국가정체성을 디아스포라 경험에 의한 다중적 국가정체성으로 특정 지을 수 있고, 이는 어머니의 북한이탈주민 지위가 중국과 남한 모두에서 편견과 차별을 받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국가정체성 형성에 불안함과 갈등을 조성하게 하였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남한사회에 대한 불완전한 정보를 지닌 채로 국가정체성이 형성되고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 결과 두 가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재, 검정고시 중심의 대안교육이 가지는 한계점과 시민 교육적 차원에서 방치되어 있는 아이들의 상황, 사회적 소수자이자 경계인인 이들을 위해 우리의 학교시민교육이 변화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둘째,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남한사회에 적응하여 시민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교육과 이들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바라봐주는 우리 시민사회의 이해와 포용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 Author(s)
- 조해리
- Issued Date
- 2015
- Awarded Date
- 2015-08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5927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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