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선을 응용한 도자 화기 연구
- Alternative Title
- A Study of Ceramic Vase Design Applying the Lines in the Nature
- Abstract
- 자연의 변화무쌍한 풍경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아름다움은 살아있는 생동감에서 기인한다. 생동하는 자연은 바라보기만 해도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고, 마음의 위안을 주기도 한다. 인공적인 것들로 둘러싸인 도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자연을 직접 찾아 나서야 비로소 자연이 주는 감정들과 마주할 수 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연구자 또한 가까운 산이나 강 그리고 바다를 찾아가 자연으로부터 많은 위안을 얻었고, 그때마다 자연을 관조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바라본 자연에서 발견한 고유의 선(線)은 자연의 에너지로 응축된 생명성을 느끼게 하였다. 연구자는 이러한 자연의 선에서 조형적 표현의 가능성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자연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도자 화기(花器)에 담아내고자 하였다. 화기는 본래 꽃이나 식물의 생명성을 유지시켜주고 자연의 생명을 생활공간으로 들여오는 매개체로서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둘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도자 화기가 자연에서 나타난 선의 표현을 확장할 수 있다고 보았다.
단순히 선의 형상을 도자 화기에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자연의 선을 연상할 수 있도록 하여 일상에서 자연으로부터 느꼈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화기가 그 자체로도 자연의 선을 연상할 수 있는 오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연구자가 직접적으로 보고 경험한 자연에서 발견한 선을 조형적으로 탐구하였고, 이러한 자연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질로 중첩성, 유연성, 연속성, 생명성, 율동성의 다섯 가지 속성으로 정리하였다. 각각의 속성은 객관적 의미를 고찰하고 이를 주관적으로 해석하여 조형 요소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요소들을 활용하여 자연의 선이 담고 있는 심상을 조형적으로 화기에 표현하였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형상화한 도자 화기를 통하여 자연의 선이 예술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고, 자연의 선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도자 화기로 제작하였다.
- Author(s)
- 박미래
- Issued Date
- 2021
- Awarded Date
- 2021-08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5721
http://dcollection.sungshin.ac.kr/common/orgView/000000014234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공예학과
- Advisor
- 한영숙
-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1. 연구 동기 및 목적 1
2. 연구방법 3
Ⅱ. 본론 4
1. 자연의 선 4
2. 자연의 선이 가진 속성 6
1) 중첩성(重疊性) 6
2) 유연성(柔軟性) 9
3) 연속성(連續性) 11
4) 생명성(生命性) 13
5) 율동성(律動性) 15
3. 자연의 선을 담은 화기 18
1) 자연의 선과 화기 18
2) 선의 형상화 과정 및 의미 19
3) 제작 과정 21
4. 시작품 24
Ⅲ. 결론 40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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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학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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