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판타지 Op.49 f단조> 연구
- Abstract
- 폴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쇼팽(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1849)은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과 함께 낭만사조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본 논문의 목표는 쇼팽의 <판타지 Op.49>의 분석을 통해 쇼팽의 작품 경향을 연구하고 그의 음악이 낭만 시대 피아노 문헌에서 차지하는 음악사적 의의를 재인식하는 것이다.
1841년에 작곡된 쇼팽의 <판타지 Op.49>는 ‘소나타-알레그로 형식과 3부 형식’이 결합된 곡으로 행진곡풍의 서주로 시작하여 제시부, 발전부, 재현부, 종결부(코다)의 구조를 갖는다. 그러나 고전 소나타-알레그로 양식과 달리 이 곡의 제시부에는 짧은 7개의 주제들이 제시되고 각 각의 주제 사이에는 연결구가 등장한다. 또한 발전부와 재현부에서도 조성만 변할 뿐 제시부의 변주로 나타난다.
이 곡의 선율은 잦은 불협화음과 경과음, 옥타브 도약, 아르페지오 진행을 통해 반음계적 진행을 보여준다. 또한 셋잇단음표, 당김음, 2:3 리듬을 자주 사용함으로써 불규칙적인 강세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쇼팽 특유의 템포 루바토를 사용하여 곡의 템포와 리듬, 박자에서의 규칙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화성에서는 감 7화음의 사용과 종결부 마지막 부분에서 곡을 마칠 때 차용화음을 사용한다. 또한 이명동음적 전조 등을 이용한 반음계적 전조를 통해 조성을 모호하게 함으로써 낭만 시대 화성 어법을 따르고 있다. 무엇보다 이 곡에서 쇼팽은 제시부(f-A♭-c-E♭)와 재현부(b♭-D♭-f-A♭)에서 3도권 전조를 사용하고 기존의 소나타-알레그로 형식과 달리 재현부를 으뜸조(f단조)가 아닌 관계장조(A♭장조)로 마무리함으로써 형식과 조성의 관계를 모호하게 하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 Author(s)
- 한정은
- Issued Date
- 2012
- Awarded Date
- 2012-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4353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6992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 Advisor
- 김성혜
-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8
Ⅱ. 낭만시대 피아노 음악 10
1. 낭만시대 음악의 일반적 특징 10
2. 낭만시대 피아노 음악의 특징 11
Ⅲ. 쇼팽의 피아노 음악 15
1. 쇼팽 피아노 음악의 특징 15
2. 쇼팽 피아노 작품 장르 21
Ⅳ. 쇼팽의 <판타지 Op. 49> 분석 28
1. 쇼팽 <판타지 Op. 49>의 구성 28
2. 쇼팽 <판타지 Op. 49>의 분석 30
Ⅴ. 결론 49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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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학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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