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무의식을 통해 바라본 내면과 감정의 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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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논 문 개 요


본 논문은 2017년 ‘심사(心事)’ 석사 청구전을 바탕으로 인간이 영유아기부터 청년기를 거치며 경험한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억눌리고 억압된 내면의 상처 트라우마가 무의식에 흔적으로 남아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것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어떻게 치유되고 해소되어지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인간은 대부분 불안한 심리를 안고 살아간다. 특히 한국인들의 불안한 심리상태는 높은 축에 속한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14년째로 자살률 1위이다.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억압된 민족이었다. 크게는 역사적?정치적으로 수많은 지배와 통치아래 있었고 이는 가정 안에서의 가부장적 제도로 인한 제제와 폭력아래 억압당하며 저항할 수 없는 약자로서 오랜 시간을 지내게 되어 참는 법만 배웠다. 그로인해 한국인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화병(火炳) 또는 울화병(鬱火炳)이라는 일종의 정신질환에 속하는 질병이다. 오랜 시간 정서적인 억눌림과 참음으로 인해 우리의 무의식은 불안이라는 감정으로 지배당하게 된 것이다.
또한 지금 우리사회는 성과중심의 경쟁사회화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불안, 우울, 인터넷의 일상화,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등 수많은 불안 요소들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거나 표현하지 못하고 억눌려 살아가고 있다. 2016년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 수는 61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1.5%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현대사회의 인간들이 정신적으로 격고 있는 몸살이 낫지 않고 계속되어지면서 우리는 왜 이렇게 우리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싸워야 하며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사소한 문제들에 분노하고 지배당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본인이 유년시절에 경험한 사건을 토대로 외상이 현재 겪고 있는 감정적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하면서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며 이를 드로잉을 통해 해소 하고 색을 통해 치유해왔다. 이러한 창작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이미지를 분석하면서 본인의 내면을 깊이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는 작가 본인이 인식하지 못한 무의식의 표출과 그리고 그것을 의식하는 행위의 과정에서 다시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알아차림의 과정이 작가 개인의 치유와 극복하는 것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본인의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회가 자신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통로가 되어 지길 바란다. 나를 통해 너를 보고 너를 통해 나를 볼 수 있듯 우리 인간은 서로에게 작게 혹은 크게 흔적을 남기게 되는데, 본인의 창작과정과 이야기를 통해 함께 공유하고 나누며 치유 받고 나아가 본인의 극복 과정이 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
Author(s)
이서현
Issued Date
2018
Awarded Date
2018-08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3354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2824
Department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Advisor
이만수
Table Of Contents
목 차


논문개요
Ⅰ. 서론 1

Ⅱ. 본론 4
1. 트라우마와 미술활동을 통한 심리작용 4
1) 트라우마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4
2) 의식과 무의식 표출을 통한 내면의 치유 7
3) 색채를 통한 내면의 치유 17

2. 본인의 작품 분석 21
1) 추상적 감정의 유기적 드로잉 21
2) 색과 형태의 상징적 의미 30

Ⅲ. 결론 39
참고문헌
ABSTRACT
Degree
Maste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동양화과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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