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웨어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의 표현 분석과 미적 특성
- Alternative Title
- Expression Analysis and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Surrealism in Knitwear
- Abstract
- 니트는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부가 가치 상품으로 니트 고유의 특성을 이용하여 패션을 비롯해 인테리어, 침구나 관련 소품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되고 있으며, 미래의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욱 그 활용도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초현실주의는 이성이나 현실이 인간을 지배하는 것을 거부하고 인간해방을 목표로 하는 예술사조로 문화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표현되어지고 있으며, 특히 패션은 보편적이고 널리 경험되는 사회적 문화생활로서 초현실주의 현상이 가장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초현실주의가 니트웨어에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사례를 조사하고 그 특성을 분석연구를 통하여 규명하고 니트웨어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의 미적 특성을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니트웨어에 나타난 초현실주의 표현요소의 방법을 분석하기 위해 패션전문 정보사이트 www.vogue.com과 www.firstview.com에서 2010년 S/S부터 2018년 F/W까지로 하였으며 파리, 뉴욕, 밀라노, 런던 등의 주요 프레타 포르테와 오뜨꾸뛰르 컬렉션에서 발췌한 이미지 292개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요목으로는 오브제화, 위치 전환, 트롱프뢰유, 인체의 응용의 4개 항목을 사용하였고, 분석단위는 총 22개로 구성되었으며 품목별로 상의, 하의, 원피스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의상의 종류가 다양하고 디자인의 범위가 넓은 여성복을 택하였으며, 자료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하여 전체 옷이 보여지는 것 중에서 의상의 형태가 뚜렷하게 구별 가능한 사진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니트웨어에 나타난 초현실주의 표현요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니트 상의에 나타는 초현실주의의 오브제화는 66.42%를 차지하였다. 오브제화는 동물과 캐릭터가 17.16%, 식물이 11.19%, 자연물이 9.7%, 패션용품이 6.72%, 레터링은 2.99%, 비패션용품은 1.49%로 나타났다. 상의에서는 오브제화로 동물, 식물 그리고 자연물들이 대체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캐릭터도 자주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위치전환은 14.18%로 나타났다. 외의와 내의의 역전이 5.97%로 나타났으며 용도변경이 4.48%, 위치의 불분명이 2.99%로 나타났다. 상의에서의 위치전환은 내의나 외의를 역전시킴으로써 초현실주의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함을 알 수 있었다.
트롱프뢰유는 5.22%로 나타났다. 제직은 3.7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디지털 프린팅과 디테일 장식은 0.75%로 나타났다.
인체의 응용은 14.18%로 나타났다. 반신과 얼굴이 각각 4.48%로 가장 많이 사용됨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눈이 2.99%, 전신과 가슴, 손이 0.75%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었다.
품목 중에서는 45.89%로 초현실주의가 가장 많이 표현됨을 알 수 있었다.
니트 하의에 나타는 초현실주의의 오브제화는 64.10%를 차지하였다. 오브제화는 식물이 17.95, 캐릭터가 15.38%, 동물이 12.82%, 패션용품이 7.69%, 레터링이 5.13%, 자연물과 비패션용품은 2.56%으로 나타났다.
위치전환은 10.26%로 나타났다. 상하 도치가 7.69%, 외의와 내의의 역전이 2.56%로 나타났다. 하의의 특성상 좌우도치, 위치의 불분명, 용도 변경은 표현하기 어려워 낮게 표현되어짐을 알 수 있었다.
트롱프뢰유는 15.38%로 나타났다. 제직은 10.26%, 디지털 프린팅과 디테일 장식은 2.56%로 나타났다.
인체의 응용은 10.26%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상의와 마찬가지로 얼굴이 5.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반신과 입이 2.56%로 나타났다.
소재가 니트로 한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품목 중에서는 하의가 13.36%로 가장 낮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대체적으로 상의와 세트로 표현되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니트 원피스에 나타는 초현실주의의 오브제화는 58.82%를 보였다. 오브제화는 캐릭터가 15.13%, 동물이 14.29%, 식물이 10.92%, 패션용품이 7.56%, 자연물이 6.72%, 레터링이 3.36%, 비패션용품은 0.84%로 나타났다.
위치전환은 9.2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원피스라는 품목의 특성 때문에 위치전환이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 위치의 불분명이 4.2%, 상하도치와 용도 변경이 1.68%, 좌우도치, 외의와 내의의 역전이 각각 0.84%로 나타났다.
트롱프뢰유는 19.33%로 나타났다. 제직은 11.77%, 디지털 프린팅은 6.72%, 디테일 장식은 0.84%로 나타났다.
인체의 응용은 12.61%로 나타났다. 반신이 4.2%, 얼굴이 3.36%, 전신이 1.68%, 가슴, 입, 눈, 손은 각각 0.84%로 보여졌다.
품목 중에서는 40.75%를 차지하였으며, 대체적으로 표현 요소와 분석 단위 들이 가장 고르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니트웨어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의 미적 특성을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연성은 의복의 요소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상의 오브제나 사람의 신체를 의복에 도입함으로써 인간의 잠재적인 욕망을 표현하고, 무의식적 우연을 통해 꿈의 탐구와 현실 회복의 의지를 나타내는 특성을 갖는다.
둘째, 해체성은 패션의 고정화된 규범을 부정하여 그것으로 인해 가려져 있던 다른 구조의 존재를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세계의 형상을 창조하는 것으로, 품목간의 전·후, 상·하 도치, 외의와 내의의 역전 등에 의해 주로 표현되어지며 전통적인 미적 규범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표현의 특성을 갖는다.
셋째, 환상성은 초현실주의의 트롱프뢰유 기법으로 인한 시각적 착란, 환상적인 꿈의 오브제 차용, 현실에 부재하는 과장된 형태 등으로 표현되어 지며, 인간 내면의 무의식적 꿈과 환상을 통해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표출하는 특성을 갖는다.
넷째, 해학성은 서로 관계가 없는 오브제의 병치, 왜곡된 형태, 위치 전환 등으로 표현되며, 인간의 욕구를 억압하고 구속하는 제한적인 요소들로부터 과감히 이탈함으로써 유머와 개성을 통해 이성적 현실을 부정하는 특성을 갖는다.
본 연구를 통하여 초현실주의 패션의 역사와 특징을 이해하고 현대의 니트 패션을 초현실주의적 관점으로 해석하여 패션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론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Author(s)
- 양유나
- Issued Date
- 2018
- Awarded Date
- 2018-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2815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2541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의류학과
- Advisor
- 김경희
- Table Of Contents
- 목 차
논 문 개 요
Ⅰ. 서론 1
Ⅱ. 이론적 배경 3
1. 니트웨어 3
1) 니트웨어의 발생배경 3
2) 20세기 니트웨어의 변천 6
2. 초현실주의 13
1) 초현실주의의 개념 및 등장배경 13
2) 초현실주의의 미학적 특성 16
3) 현대 패션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의 표현 방법 27
Ⅲ. 니트웨어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의 표현 분석 38
1. 자료수집 및 연구대상 38
2. 니트웨어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의 분석요목과 분석단위 40
3. 니트웨어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의 표현요소 분석결과 45
Ⅳ. 니트웨어에 나타난 초현실주의의 미적 특성 53
1. 우연성 53
2. 해체성 58
3. 환상성 63
4. 해학성 68
Ⅴ. 결론 74
참 고 문 헌
ABSTRACT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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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 의류학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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