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나무(자연)이미지를 통한 인간의 삶의 형태와 감성 표현 연구

Metadata Downloads
Alternative Title
A Study on the expression of human life and emotion throuth tree (nature) images
Abstract
본 논문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본인의 작품 전개 과정에서 생성된 작품 중에서 2020년 4월 ‘NAMELESS TREE(무명의 나무)’라는 타이틀로 전시되었던 작품을 중심으로 내용적, 형식적 전개 과정을 분석,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인은 나무를 작품제작을 위한 주요 소재로 삼고 이를 통해 인간의 삶의 모습과 존재의 의미를 표현하고자 한다. 첨단화된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며 인간의 삶에 관여하고 형태를 변화시킨다. 급속한 삶의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거부하기 힘든 그 변화의 과정에서 우리들은 심리적인 불안감과 불안정함을 경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존재에 대한 실존적 의미는 다시금 재해석을 가진다.

우리들이 직면한 삶의 형태와 그에 대한 감성들을 본인은 나무라는 자연적 존재를 통해 해석하고 조형적으로 시각화 시킨다. 매우 일반적이면서 대표적인 자연적 존재중의 하나인 나무는 작품 속에서 회색조의 닫힌 배경공간 속에서 생명력이 없어 보이며 금방이라도 먼지처럼 사라질 것 같은 퇴색적인 삶의 형태와 감성을 표현한다.

화면 속 연속적이며 스피드한 붓의 수평 움직임은 물감을 축적하고 다시 지워내는 붓의 반복적 행위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나무라고 인지되는 요소들은 일부 지워지고 디테일이 사라진다. 작품화면은 단색조의 회색계열의 색상이 대부분 지배적이며 공통적으로 한 그루의 나무 이미지만이 배치된다. 나무이미지는 캔버스 화면에서 크롭되거나, 절단된 나무의 형상과도 같다. 화면 중앙에 배치된 나무이미지는 독립적이거나 자기 주도적인 존재라기보다 공간에 흡수되며 수동적 자세를 가진다.

작품제작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는 유화물감이 마르기전 모든 행위들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화 물감을 캔버스 화면에 축척하고 마르기 전에 새로운 물감 층을 축적하거나 기존의 물감 층을 지워내는 행위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붓, 철주걱 등을 활용하여 물감을 밀거나 걷어내며 이미지를 지우는 행위를 반복한다.

본 논문을 통하여 존재 자각을 위한 나무이미지의 추상적 표현이 실존적 존재를 설명하고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추상적 표현에 있어 블러기법과 탈초점화기법, 회색조 계열의 색채, 물질감 등의 구성방식이 인간의 삶의 형태와 감성 표현을 위해 어떠한 효과와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Author(s)
노혜미
Issued Date
2020
Awarded Date
2020-08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2651
http://dcollection.sungshin.ac.kr/common/orgView/000000014014
Affiliation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Department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Advisor
조병왕
Table Of Contents
Ⅰ 서론 1
Ⅱ 본론 4
1 작품의 내용적 측면 4
1) 수동적 삶의 형태와 감성 표현을 전달하는 나무(자연)이미지 4
2) 퇴색된 삶의 형태와 감성 표현을 전달하는 나무(자연)이미지 6
3) 자기원형적인 삶의 형태와 감성을 표현하는 나무(자연)이미지 9
2 작품의 형식적 측면 11
1) 블러기법을 통한 수동적 삶의 형태와 감성 표현 11
2) 회색조의 색상을 통한 퇴색된 삶의 형태와 감성 표현 14
3) 물질감을 통한 자기원형적 삶의 형태와 감성 표현 17
3 작품분석 19
Ⅲ 결론 28
Degree
Maste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서양화과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20-08-31
파일 목록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