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 가입여부와 가입유형에 따른 가계특성비교
- Abstract
- 논 문 개 요
우리나라는 2000년에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에도 고령화 속도가 선진국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평균수명의 증가와 퇴직의 저연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노후생활에 대한 부담감이 증가했으며, 노후준비 자금에 대한 관심과 준비의 필요성을 증가시켰다. 노후 자금의 준비는 개인과 가계의 재무적 안정 측면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국가의 사회보장 측면에서도 중요한 문제이다.
개인연금은 개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할 수 있고 불입액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에 취약한 계층인 여성, 소기업 근로자, 자영업자, 저소득층도 노후소득 보장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정부에서 세제혜택을 통한 노후저축의 방법으로 장려하고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개인연금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되었다고 보기 힘들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연금 가입여부와 가입유형에 따라 가계특성을 비교분석하고, 개인연금 가입가계의 연금보유특성과 미가입가계의 미가입 이유를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연금 가입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개인연금 가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살펴보았다. 전국 만 20세 이상 만 59세 이하, 가계의 금융거래와 자산관리를 주로 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집단 간 평균비교(t-test, ANOVA), 교차분석(X2?test),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에 대한 요약 및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를 개인연금 가입여부에 따라 가입가계와 미가입가계로 분류한 결과 개인연금 가입가계는 278명(55.3%)이고, 미가입가계는 225명(44.7%)으로 나타났다.
개인연금 가입여부에 따라 가계의 특성 차이를 분석한 결과, 사회·경제적 특성의 변수는 연령, 배우자 유무, 교육수준, 직업, 고용형태, 배우자 고용형태, 자가보유 여부, 월평균 가계소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노후준비관련 특성의 변수는 예상 은퇴시점까지 남은 기간, 현재 경제수준에 대한 주관적 인지, 은퇴 후 예상 경제수준에 대한 주관적 인지, 현재 생활비 대비 은퇴 후 예상하는 생활비 비중, 노후준비 정도, 은퇴에 대한 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개인연금 가입가계는 개인연금 미가입가계 보다 평균 연령이 높고, 배우자가 있으며, 교육수준이 높으며, 본인은 안정적인 직업인 경우가 많고, 배우자는 정규직인 경우가 많고, 자가를 보유한 경우가 많고, 월평균 가계소득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개인연금 가입가계는 미가입가계보다 예상 은퇴시점까지 남은 기간이 짧고, 현재 경제수준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은퇴 후 예상 경제수준이 높으며, 현재생활비 대비 은퇴 후 예상생활비 비중은 낮지만 실제 비용은 높고, 노후준비 방법과 금액에 대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은퇴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게 나타냈다.
둘째, 개인연금 미가입가계에 대해 미가입 이유와 가입의향을 파악한 결과, 미가입 이유들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은 ‘개인연금 납입금이 부담된다’이고, 두번째로 높은 비율은 ‘수수료 높고, 해지의 어려움과 상품이 복잡해서’, 세번째 높은 비율은 ‘다른 방법으로 노후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와 ‘연금보다는 목돈을 갖고 있는 것을 선호해서’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연금 미가입가계(n=225)를 대상으로 개인연금에 가입할 의향을 물어본 결과 121명(53.8%)은 가입할 의향이 있고, 104명(46.2%)은 가입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개인연금 가입가계의 연금보유 상태와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개인연금에 가입한 연금상품과 가입한 상품의 개수와 가입한 개인연금의 평균 가입기간과 평균 연간 납입액을 분석하였다.
개인연금에 가입한 278가계 중 연금저축(세제 적격)상품에 가입한 가계는 228가계(연금저축신탁 46가계, 연금저축펀드 39가계, 연금저축보험 185가계)이고, 연금보험(세제 비적격)상품에 가입한 가계는 104가계(일반연금보험 55가계, 변액·자산연계형연금보험 55가계)로 나타났고, 연금저축에 가입한 가계가 연금보험에 가입한 가계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개인연금 가입가계의 평균 가입기간은 8.62년, 연간 평균 납입액은 231.05만원으로 나타났고, 연금저축(세제 적격)의 평균 가입기간은 8.54년, 연간 평균 납입액은 277.86만원이고, 연금보험(세제 비적격)의 평균 가입기간은 8.63년, 연간 평균 납입액은 314.57만원으로 나타났다.
넷째, 개인연금에 가입한 가계를 가입유형에 따라 가계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연금저축(세제 적격) 가입가계(n=174), 연금보험(세제 비적격) 가입가계(n=50), 중복가입가계(n=54)로 나누어 사회·경제적 특성과 노후관련 특성을 분석하였다.
사회·경제적 특성은 연금저축 가입가계가 연금보험과 중복가입가계 보다 정규직인 경우 많이 나타났고, 노후준비 관련 특성에서는 연금저축과 중복가입가계가 연금보험 가입가계 보다 은퇴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게 나타났고, 연금보험 가입가계와 중복가입가계가 연금저축 가입가계보다 노후준비에 대한 충분성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다섯째, 개인연금 가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사회·경제적 변수 중에서는 배우자가 있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가를 보유하고 있을수록 개인연금 가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노후준비 관련 변수에서는 노후준비방법과 금액에 대한 충분성이 높다고 인지할수록 개인연금 가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 Author(s)
- 구지연
- Issued Date
- 2015
- Awarded Date
- 2015-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2069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0054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가족문화소비자과
- Advisor
- 차경욱
- Table Of Contents
- 목 차
논문개요
Ⅰ. 서 론 1
1. 문제제기 1
2. 연구목적 4
Ⅱ. 선행연구 고찰 5
1. 개인연금 관련 개념 5
1) 개인연금 제도 5
2) 개인연금 유형 8
3) 개인연금 가입 현황 16
2. 개인연금 가입 관련 선행연구 18
1) 개인연금 가입결정 관련 연구 18
2) 개인연금 보유특성 관련 연구 20
3) 연금퍼즐 관련 연구 22
3. 개인연금 가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5
1) 사회·경제적 변수 25
2) 은퇴에 대한 기대·태도 관련 변수 30
2) 노후준비 관련 변수 31
Ⅲ. 연구방법 36
1. 연구문제 36
2. 분석자료 및 연구대상 37
3. 측정도구의 구성 37
1) 사회·경제적 특성 37
2) 은퇴에 대한 기대·태도 관련 특성 38
3) 노후준비 관련 특성 39
3) 개인연금 가입 관련 특성 40
4. 분석방법 42
Ⅳ. 연구결과 및 분석 43
1. 조사 대상자 가계의 일반적 특성 43
1) 사회·경제적 특성 43
2) 은퇴에 대한 기대와 노후준비 관련 특성 45
2. 개인연금 가입여부에 따른 가계 특성 비교 47
1) 개인연금 가입여부에 따른 사회·경제적 특성 비교 47
2) 개인연금 가입여부에 따른 은퇴 기대와 노후준비 관련 특성 비교 51
3) 개인연금 미가입가계의 미가입 이유 54
3. 개인연금 가입가계의 연금보유 특성 57
1) 개인연금 가입가계의 연금보유 현황 57
2) 개인연금 가입유형에 따른 가계 특성 비교 62
4. 개인연금 가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66
Ⅴ. 결론 및 제언 69
1. 요약 및 논의 69
2. 결론 및 제언 71
참고문헌
부록
ABSTRACT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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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문화소비자학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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