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히나스테라의 <피아노 소나타 제 1번, Op. 22> 분석연구
- Abstract
-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곡가 알베르토 히나스테라(Alberto Ginastera, 1916-1983)는 20세기 남미의 민족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민속음악적 요소와 특성을 20세기 음악의 진보적인 기법과 독창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매우 개성 있는 음악을 남겼다.
히나스테라의 음악양식은 작곡가 자신에 의해 객관적 민족주의(objective nationalism, 1934-1947)와 주관적 민족주의(subjective nationalism, 1947-1957), 그리고 신표현주의(neo-expressionism, 1958-1983)의 세 시기로 구분된다. 객관적 민족주의라 명명된 제 1기는 아르헨티나 민속음악의 특성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시기이며, 주관적 민족주의를 표방한 제 2기에는 민속음악과의 연계성이 상징적으로 나타난다. 신표현주의인 제 3기에는 20세기 음악의 새로운 기법 사용이 두드러진다.
<피아노 소나타 제 1번, Op. 22>(Piano Sonata No.1, Op. 22)는 제 2기인 주관적 민족주의 시기의 작품으로 1952년에 작곡되었다. 이 작품은 총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 1악장은 소나타 형식, 제 2악장과 제 4악장은 론도 형식, 제 3악장은 3부분 형식으로 서양 음악의 전통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에는 잉카의 5음음계, 병행3도, 비달라의 이중박자, 말람보 리듬, 기타코드, 짧은 악구의 반복, 선창과 응답의 방식, 타악기 효과 등 아르헨티나 음악의 민속적 요소가 나타난다. 또한 아르헨티나 민속음악뿐만 아니라 서양음악에서도 볼 수 있는 당김음, 헤미올라, 오스티나토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12음렬, 빈번한 변박, 복조성, 무조성, 톤클러스터 등 20세기의 현대적 요소와 기법에 융화되어 나타난다.
<피아노 소나타 제 1번, Op. 22>는 히나스테라가 서양음악의 전통적인 형식 안에서 아르헨티나의 민속적인 요소를 20세기의 새로운 기법과 결합시킴으로써 간접적으로 아르헨티나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히나스테라의 주관적 민족주의 시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매우 개성적인 작품이다.
- Author(s)
- 성한빛
- Issued Date
- 2017
- Awarded Date
- 2017-08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1351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1985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 Advisor
- 김택완
- Degree
- Docto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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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 음악학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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