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층의 성별 임금격차에 미치는 직업가치관과 조직몰입의 효과 및 기혼 노동자의 생활만족에 미치는 노동시간의 영향
- Alternative Title
- Effect of job value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the gender wage gap among young people in their 20s and the effect of working hours on the life satisfaction of married workers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노동시장에서 경력단절 이전의 20대 대졸 여성에 대한 임금차별이 존재하는지 실증적으로 살펴보고 노동자의 심리적 요인이 성별 임금격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검정하는 것이다. 또한 여성 경력단절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노동시간 단축의 효과를 검정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꾸준히 줄어들다 2000년대에 들어 감소 추세가 둔화하였다. 장기적 추세로 성별 임금격차는 감소하였기 때문에, 현재는 20대 청년층의 성별 임금격차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는 한편, 성별 임금격차의 감소 추세가 둔화하였으므로 성별 임금격차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본 연구는 첫째, 횡단연구를 통해 경력단절 이전의 20대 대졸 여성이 임금차별을 받는지, 심리적 요인인 직업가치관은 성별 임금격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둘째, 종단연구를 통해 경력단절 이전의 20대 대졸 여성이 임금인상 차별을 받는지, 비인지적 역량인 조직몰입은 임금인상 차별을 조절할 수 있는지 검토하였다. 셋째, 여성 노동자는 성별 임금격차로 인하여 결혼, 출산 등의 생애주기 사건에 따라 경력단절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여성 경력단절의 정책적 대안으로 노동시간 단축이 제시되는데, 종단연구를 통하여 기혼 임금노동자에게 노동시간 단축의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검정하였다.
연구 1은 경력단절 이전의 20대 대졸 청년층의 성별 임금격차가 임금수준별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비인지적 역량인 직업가치관이 성별 임금격차 감소에 영향을 주는지 검정하였다. 연구 1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를 이용하였다. 임금수준을 나누지 않은 전체집단은 성별 임금격차는 23.3%로 나타났고, 산업관련 조건까지 통제하면 4.4%까지 감소하였다. 임금수준 하(下)집단은 직접 성별 임금격차는 없었다. 중(中)집단은 성별 임금격차 20.5%, 상(上)집단은 성별 임금격차 9.9%로 나타났다. 하(下)집단, 상(上)집단에서는 성별 임금격차를 수반하는 성별 직업분리도 나타나 임금수준별로 성별 임금격차의 양상이 달랐다. 직업가치관은 성별 임금격차를 감소시키는 직접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집단에서 직업가치관이 임금에 기여하는 것이 증명되어, 성별 임금격차 감소에 간접효과는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는 경력단절 이전의 20대 대졸 청년층의 임금증가 궤적에 성별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임금증가 궤적의 성별 차에 비인지적 역량인 조직몰입이 영향을 미치는지 검정하였다. 연구 2는 한국노동패널(KLIPS)을 이용하였으며, 잠재성장모형과 잠재조절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재직 1년 차부터 재직 4년 차까지의 20대 대졸 청년층의 임금증가 궤적은 선형관계로 나타났으며, 초기 임금이 높은 사람이 임금증가는 더뎠다. 임금증가 궤적의 성별 차이는 재직 1년 차 임금은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선형변화율은 성별 차이가 없었다. 조직몰입은 임금증가 궤적의 성별 차이를 조절하지 못하였다. 20대 대졸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이 낮은 일자리에 취업하는 불이익은 있으나 임금증가에서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3은 노동시간이 기혼 임금노동자의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검토하였다. 더불어 매개효과의 크기가 성별과 고용형태(상용직, 임시직)로 인해 달라지는지 검토하였다. 연구 3은 한국노동패널(KLIPS)을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1998년부터 2015년까지의 자료를 직장 재직을 기준으로 재직 1년 차에서 재직 3년 차 형태의 3년간 종단자료로 재구성하였다. 자기회귀모형으로 종단적 매개효과를 검정한 결과 노동시간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노동시간을 직무만족이 매개하여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는 종단적으로 유의하였다. 종단적 매개효과는 성별 및 고용형태에 따라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 3의 의미는 노동시간의 감소가 노동자의 삶의 질을 직접 상승시키는 효과로 나타나지 않으며, 노동시간의 감소를 통하여 직무만족 상승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을 경험적 자료로 검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경력단절 이전의 대졸 20대 여성에게 임금수준별 성별 임금격차는 존재하나, 임금상승의 성차별은 존재하지 않는 것의 의미를 논의하였다. 비인지적 역량이 성별 임금격차에 미치는 영향과 경력단절 대책으로서 노동시간 단축의 효과성에 대해 논의하고, 본 연구의 한계 및 추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 Author(s)
- 신용우
- Issued Date
- 2022
- Awarded Date
- 2022-08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1215
http://dcollection.sungshin.ac.kr/common/orgView/000000014528
- Alternative Author(s)
- Shin, Yong Woo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 Advisor
- 조영일
- Table Of Contents
- 목 차
논문 개요
I. 서 론 1
II. 연구 1. 임금수준별 성별 임금격차와 직업가치관의 효과 6
1. 이론적 배경 6
1) 경력단절 이전 20대 대졸 청년층의 성별 임금격차 6
2) 노동시장 계층과 성별 임금격차 9
3) 심리적 요인과 성별 임금격차 10
4) 직업가치관과 성별 임금격차 12
5) 연구 1의 연구문제 13
2. 연구방법 14
1) 연구대상 및 자료특성 14
2) 측정도구 16
3) 분석방법 17
4) 예비분석 18
3. 결과 20
1) 임금수준별 성별 임금격차 20
2) 직업가치관과 성별 임금격차 22
4. 논의 23
III. 연구 2. 성별과 임금증가 궤적의 종단적 관계 및 조직몰입의 조절효과 27
1. 이론적 배경 27
1) 조직몰입과 성별 임금격차 27
2) 성별 임금격차의 종단연구 28
3) 연구 2의 연구문제 31
2. 연구방법 31
1) 연구대상 및 자료특성 31
2) 측정도구 33
3) 분석방법 34
3. 결과 36
1) 기술통계 36
2) 임금궤적 분석모형 비교 37
3) 성별과 임금의 종단적 관계 38
4) 조직몰입의 조절효과 40
4. 논의 41
IV. 연구 3. 노동시간과 생활만족의 관계: 직무만족의 조절된 매개효과 43
1. 이론적 배경 43
1) 노동시간과 여성 경력단절 43
2) 노동시간과 생활만족 45
3) 노동시간과 직무만족 46
4) 직무만족과 생활만족 47
5) 노동시간의 종단연구 48
6) 연구 3의 연구문제 49
2. 연구방법 50
1) 연구대상 및 자료특성 50
2) 측정도구 52
3) 분석방법 53
3. 결과 55
1)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 55
2) 측정모형의 동일성 58
3) 종단모형의 효과검정 결과 61
4. 논의 64
V. 종합논의 67
참고문헌
ABSTRACT(영문초록)
- Degree
- Docto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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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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