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익명성 형상화연구
- Alternative Title
- A study on figuration of anonymity on contemporary : Focused on my works
- Abstract
- 본 논문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본인이 성신여자대학교 판화학과 재학 중에 만들어진 작품을 중심으로 내용적 측면과 조형적 측면을 연구 분석하고, 어떠한 관점으로 그 의미를 시각적으로 전개하는지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정보의 바다인 21세기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익명의 네트워크 시스템 안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힐 필요성도, 의무도 갖고 있지 않다. 본인은 이와 같은 현대사회 안에서 인간의 내면에 내재한 분노, 폭력성과 그에 더불어 시스템 안에서 발생하는 무력감을 시각화 시키고자 하였다. 사람들이 익명에 기대어 현실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얼굴을 마주보고 할 수 없었던 폭력을 표출해내는 모습, 이러한 익명의 폭력성은 결국 순환되어 상처받은 사람은 결국 상처를 주고, 상처를 주는 사람 또한 상처를 받는다. 이 관계에서 ‘누가’ 상처를 주었는지, 받았는지는 모두 무의미해지며 결국 무력한 익명의 사람만이 남는다.
본인은 현대사회에서 만연되어있는 익명성이라는 현상을 연구해 보았다. 본인은 익명의 폭력성 안에서 상처 주는 자와 상처 받는 자를 구분지어 대립시키지않고 모두가 같은 무력한 익명의 사람만이 남는 것을 전제로 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익명의 사람들이 폭력성을 띄면서도 대립되지 않고 무력한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본인은 얼굴이 없는 익명의 이미지를 복제화, 레이어 중첩 등의 표현방법을 통해 드러내고 그 의미를 분석하였다. 이에, 본 논문은 익명의 이미지를 어떠한 관점을 갖고 조형적으로 표현하였는지, 현대사회에서의 익명인에 내재 되어 있는 의식의 흐름과 심리적 상황을 서술하고자 한다.
본인은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익명의 악플에서 드러나듯이 현대사회는 정치적, 사상적으로 그 성향이 뚜렷하지 않은 애매한 회색론적 사고로 만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미지는 익명인으로 드러난다. 본인은 현대사회를 표상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익명인’으로 상정하고 이를 상징적으로 형상화 하여 오늘의 시대성을 드러내고자한다. 자신의 내면에 쌓여있는 욕구와 불만을 익명으로밖에 분출할 수밖에 없는 사회이면에 내재되어 있는 사회현상과 내적 욕구를 폭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고 분석하여 이의 새로운 조형적 표현의 모색을 추구하고자 한다.
- Author(s)
- 황진희
- Issued Date
- 2017
- Awarded Date
- 2017-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7230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1747
- Alternative Author(s)
- Hwang, Jin Hee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판화학과
- Advisor
- 김용식
- Table Of Contents
- 목 차
논문개요
Ⅰ. 서 론································································································1
Ⅱ. 본 론································································································3
1. 작품의 내용적 측면········································································3
1) 익명의 소통·····················································································3
2) 익명의 폭력·····················································································8
2. 작품의 조형적 측면······································································13
1)익명의 가시화··············································································13
2) 익명의 복제화···············································································17
① 선드로잉의 복제화·······································································17
② 복제화의 콜라주···········································································21
3) 무채색·····························································································23
3. 작품 분석························································································27
Ⅲ. 결론·······························································································51
참고문헌
ABSTRACT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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