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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文 古典 懸吐의 원리 분석과 유형 분류- 「句讀解法」,「 句讀指南」, 「俚讀解」를 활용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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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漢文 原文은 낱개의 漢字들이 아무런 標識 없이 내리 나열된 형태인데, 이를 풀이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글자들 간의 관계와 구조를 파악하고 의미가 분절되는 곳을 가려내야 한다. ‘懸吐’는 이렇게 파악된 정보들을 ‘口訣’이라는 부호로써 시각화하는 일로, 原文의 의미를 확정짓고 아울러 이를 읽는 또 다른 독자들의 이해를 돕게 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現代의 문장부호로써 原文에 標識를 가하는 ‘標點’의 경우에는, 그 필요성에 대하여 같은 漢字文化圈인 동아시아 학계에서 별다른 이견 없이 서로 동의하고 있는데, 懸吐는 標點이 가진 기능을 모두 포괄하면서도, 標點이 나타내주지 못하는, 구절과 구절 간의 관계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까지 나타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標點은 현재 어느 정도의 체계가 갖추어져 있어 동아시아 漢字文化圈에 널리 통용될 수 있는 반면에, 懸吐는 그 종류와 용법에 있어서 아직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標點에 비하여 작업자마다 다르게 달릴 여지가 많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懸吐의 표준화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19세기에 저술된 「句讀解法」, 「句讀指南」, 「俚讀解」 등은 初學者들을 위하여 句讀를 구분하고 懸吐하는 방법을 안내한 자료들로, 懸吐의 방법을 정리하여 규칙을 세우고 유형을 분류했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
본고는 이 세 자료에서 정리한 懸吐의 방법과 규칙, 유형 등을 실제 懸吐 사례를 들어 분석함으로써 懸吐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아울러 이 세 자료의 공통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現代에 적합한 懸吐의 유형 분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懸吐의 표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序論인 Ⅰ장에서는 懸吐의 개념과 유용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懸吐에 관한 연구 현황과 「句讀解法」, 「句讀指南」, 「俚讀解」에 관한 연구 현황, 그리고 본고의 연구 방법을 논하였다.
本論인 Ⅱ장에서는 「句讀解法」, 「句讀指南」, 「俚讀解」에서 말한 懸吐의 방법과 규칙, 유형 등을 『論語諺解』, 『孟子諺解』 등의 실제 懸吐 사례를 들어 분석하였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갖추고 있는 「句讀解法」을 중심으로 하여 懸吐의 기본원칙, 구절의 전후 관계와 특징에 따른 유형 분류, 核心漢字의 개별 특성에 따른 懸吐 원칙을 논하였다.
Ⅲ장에서는 「句讀解法」, 「句讀指南」, 「俚讀解」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現代 국어문법을 활용하여 現代에 적합한 懸吐 유형 분류 기준을 세운 뒤에, 「句讀解法」, 「句讀指南」, 「俚讀解」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한 懸吐를 추출하여, 이를 다시 세운 유형 분류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마지막으로 結論인 Ⅳ장에서는 앞서 논의한 내용을 정리하고 懸吐 연구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Author(s)
이정은
Issued Date
2016
Awarded Date
2016-08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7112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1376
Affiliation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Department
일반대학원 한문학과
Degree
Maste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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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학과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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