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 Feng-shui)에 있어서 색채의 상징성에 관한 연구
- Alternative Title
- (A) Study on the Symbol in Color of Feng-Sui Theory
- Abstract
- 본 연구는 풍수지리에 있어서의 색채로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여 색채 디자인의 목표에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제시하려고 하는데 있으며, 단지 하나의 색채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기 보다 인간과 자연을 동시에 고려하는 문화가치를 강조하는데 있으며, 미래 디자인에 있어서 가치 추구가 앞으로의 패러다임에서 합리적인 대안으로 적용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모든 학문의 출발점과 귀결점은 인간이다. 인간은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생태계의 일부로서 건강한 삶을 유지한다. 이에 자연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서의 문화는 인간을 매개로 하는 '문화-인간-자연'이라는 관계성 내에서 상호 밀접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보편화로 세계는 지역성을 기반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다.
여기서 풍수지리는 정신과 물질을 분리하는 시각인 서양과 관점과는 달리 땅과 자연을 살아있는 유기체로 보고 만물에는 기와 혼이 함께 한다는 사상의 시각을 가져왔다.
또, 풍수지리의 색채는 우리에게 전통적인 생활 철학으로서 수 천년간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해 왔으며 '문화-인간-자연'이라는 관계성을 유기적으로 해석하였고 풍수지리가 있으므로 가능한 것이다.
반면, 인간의 자연에 ?淪? 시각적 인지능력의 기초적 단면의 하나는 색을 보고 색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색에 대한 정의는 시각의 자극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곧 본다는 것은 모두 색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한국인의 색에 대한 인식은 다른 민족과는 다르다. 한국인은 색을 단순히 안료뿐 아니라 빛의 개념까지 포함한 의미로 사용했으며, 색채 그 자체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개념적이다. 모든 사물을 인식할 때 직관적이거나 감각적인 것이 아니라 음양오행설이라는 거대한 인식론적 체계 안에서 인식한다.
이처럼, 그 나라마다 색채를 인식하는 것의 차이에서 비롯하여 색채는 그 지역성을 표현하는 매우 중요한 문화적 요소가 된다. 왜냐하면, 지역에 따라 빛이 다르기 때문에 빛의 작용에 의한 색감도 달라질 수밖에 없으므로 색은 곧 그 자연의 독특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색은 그 나라, 그 문화, 그 기후와 생활양식에서 나오는 독특한 그 나라 안에서 색문화가 현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패러다임 속에서 우리가 당면한 '문화-인간-자연'이라는 관계성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가치 확립이라는 과제를 풍수지리에 있어서 색채를 현시대에 맞게 해석하고 색채 디자인에 적용함으로써 그 맥을 같이 하려고 한다.
따라서 동양적인 철학으로 구성된 풍수지리의 색채에 대한 본 연구는 한국의 색채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연의 본질을 해석하려는 현대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또, 풍수지리에서 보여 지는 조화론적인 자연관이 색채에 효과적으로 접목된다면 동양의 한국적 가치관에 근거한 새로운 시각의 제시가 이루어 질 수 있다.
따라서 동양적인 철학으로 구성된 풍수지리의 색채에 대한 본 연구는 한국의 색채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연의 본질을 해석하려는 현대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상은 과거와의 단절이 아닌 연속된 현재라는 관점에서 디자인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이 공유할 수 있는 실용적 사고로서 또, 풍수지리에서 보여 지는 조화론 적인 자연관이 색채에 효과적으로 접목된다면 동양의 한국적 가치관에 근거한 새로운 시각의 제시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이 이 논문의 출발점 이다.
본 연구는 첫째, 풍수지리의 색채가 다양한 요소들을 상호의존적 관계 속에서 내적 조화로 통합을 이루면서 인간의 활동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하나의 유기체적 질서체계로써 둘째, 우리의 보편적인 사유체계이면서 오늘날의 패러다임에 부응할 수 있는 하나의 실천적 대안으로써 풍수지리에서의 색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내용으로 서론부에서는 풍수연구의 필요성과 풍수지리에 과학성에 대하여 논하였으며, 풍수지리의 철학적 배경, 풍수지리의 현대적 체계, 풍수지리의 기(氣)와 색채와의 관계, 풍수지리에 있어서 색채에 대한 의미와 상징성의 과정을 거쳐 결론을 맺는 과정을 가졌다.
1. 풍수의 철학배경과 현대적 체계에 관하여
풍수지리는 곧 우주만물의 기(氣)로 이루어짐을 인식한 역(易)사상과 이로 인한 음양(陰陽)·오행(五行)사상· 팔괘(八卦)의 체계화로 이루어졌고 길흉의 판단 또한 산천과 만물의 외부 또는 내부의 기(氣)를 판별함으로 이루어졌다. 풍수에서 중심으로 다루는 내용은 생기(生氣)와 동기감응(同氣感應)으로 기(氣)가 핵심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은 도외시한 채 땅을 물질과 같은 개체 즉 무기체로 보는 물심이원론(物心二元論)의 기감응적 인식체계로 현재의 디자인의 관점에 입각하여 풍수지리의 체계를 기(氣)의 원리와 음양오행의 원리, 삼신오제의 원리로 구분하여 접근하였다.
2. 풍수지리의 기(氣)와 색채와의 관계
인간의 생활방식이나 사상은 인간이 처한 자연환경의 조건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풍수지리는 오래 전부터 우리들의 생활에 친숙하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최근의 풍수지리설의 과학성과 미신성의 한계에 대한 일련의 분석적인 연구결과는 풍수지리설의 이론을 인간과 자연 사이에 존재하는 일종의 자연법칙에 대한 동양적인 해석으로 인정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풍수지리를 전통과학으로 받아들여 서술, 해석하였다. 모든 전통과학에는 신비적 요소가 반드시 존재한다. 그것은 당시의 지식수준에서 자연이 본디 지니고 있는 신비성을 인간이 반영하였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결과일 뿐이며, 오늘날의 과학으로도 자연에 대한 완전한 서술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풍수지리의 기(氣)와 색채의 관계는 첫째, 색채의 상징과 음양오행에 색의 배경과 논리로 하였고 둘째, 풍수지리에서 기(氣)와 색채를 한국인의 색의 개념으로도 해석하였다.
3. 풍수지리에서의 색채의 의미와 상징성에 관하여
풍수지리의 핵심은 기(氣)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 기(氣)는 색(色)으로 해석되며, 음양오행, 삼신오제로 해석하여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풍수지리 색채의 의미와 상징성은 첫째, 색(色)은 기(氣)를 나타내며, 이 기(氣)는 인간이 색에 의해서 기의 자극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즉, 색의 상징성은 인간에게 심리적 안정을 찾으며 인체를 건강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둘째, 한국인의 색채를 기본적인 의미와 상징성에 관한 연구 또한 풍수지리로 분석한 것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풍수지리에서의 색채의 의미 와 상징성은 이상적 디자인의 근거 자료가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이상적인 색채구성은 색의 속성에 있어 음기와 양기로 되어 있음으로 음양을 같이 사용하여 중화시키면서 이상적인 디자인을 창출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 결과 풍수지리 색의 계승과 적용은 경험과학적 논리체계로서의 '인간-자연-색'의 유기체적 해석이 예술의 체계로 적용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풍수지리에서의 색채에 대한 이론을 정리함으로써 동양의 철학적 배경과 새로운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동양의 오래된 철학에 나타난 이러한 자연의 힘 즉, 풍수지리에 있어 기(氣)와 색채에 대한 연구는 자연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해석이다.
풍수의 이론은 현재 생활 풍수, 재해석되어 현대의 생활에도 전통풍수의 기본 개념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氣)의 실체규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채 적용되고 있다. 풍수지리의 내용이 인간의 생사와 흥망에 대한 환경결정론으로 해석되는 만큼 이 이론에 대한 현대적인 관계학문은 그 분야가 매우 넓다. 따라서 풍수지리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위해서는 철학, 자연과학(물리학, 지질학, 지구과학, 생태학, 환경공학, 인체구조학, 유전공학)심리학, 역사학, 천문학, 문학, 환경의학, 종교, 도덕, 그리고 예술 등 실로 다양한 최근의 지식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풍수지리와 기(氣)에 대한 연구는 인문, 사회학의 분야를 초월하여 자연과학, 공학분야에서도 그 원리와 쓰임새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끝으로 본 연구는 바람직한 색채의 사용을 위해 동양적 사고와 과학적 방법의 조화를 통한 창조적인 예술의 접근방법으로써 그 의의가 있으며, 한국의 풍수지리 색채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연의 본질을 해석하려는 현대과학의 정신과 함께 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Owing to the development of modern physics, all the learning fields are recognizing environment with mutually supplementary relation with organism, and they are converting organism and environment into mutually inseparable whole, that is, holistic and systematic thinking. In the change of period paradigm, we should approach the element such as human being, nature and color ect. integrally by holistic and organic thinking in performing design.
But, in the field of design to experience daily color and do creation activity, we have handled color only as separate subject and conditions. As the experience or analysis of color cannot help being partial and subjective in accordance with individual, this issue was repeated. But, as for desirable color, whole should be harmonized and be objective by analyzing and integrating thee point at issue of existing art as well as diverse restriction conditions such as economic, social and legal conditions etc. and the divers terms desired of relevant group.
Art to exist between human beings and nature is not made by mechanical thinking the sum of parts is linked to whole in accordance with the law of cause and effect, but each part should be harmonized with whole though the maintenance of each feature under the organic relation with whole.
Nevertheless, the actuality of design has understood the composition system of art as the circulation system of material in the reason-centered, determinative and reducible science after Descartes and Newton, and the mechanistic worldview which made nature as the subject of conquest with the belief of invariability and infiniteness of art was predominant.
This problem may not be solved only with the issue of design, and the value system of life and the thought to be the basis of value will have to change.
This thought may not change over once, but we have Feng-Shui thought to the original flow of thought and to be universal in speculation system also.
Feng-Shui regarded earth and nature as live organism unlike the viewpoint of the West which is the viewpoint to separate spirit and material, and it brought both physically and spiritually unitary thought that spirit and soul co-exist in all things and the viewpoint that earth and human beings have correlation.
Of course, today, in the West also, new-science movement is being spread, as the fact that consciousness and material co-exist is proved in the quantum mechanics to handle atom and elementary particle etc. In that this is showing the tendency to approach the concept of Oriental philosophy with the limit of Western philosophy, the application of Feng-Shui shares such context.
In the side of design also, Feng-Shui is the thinking system of usable color up to the relation, arrangement and form of the physical element to color as well as it.
Besides, the establishment of new value which is based on the relevancy to be 'culture-human being-nature'the we are confronted with in the situation that the paradigm of design of Korea shares the track with the paradigm of world in the new world roader that the influence of real time and same time are crossed may meet the application of Feng-Shui.
In this study, this researcher tried to present Feng-Shui as one organic order system that human activity and natural art may harmonize, integrating diverse element with inner harmony in mutually dependenet relation and our universal speculation system and one practical alternative to able to meet the paradigm of today with concrete method.
As for contents of study, this researcher discussed about the present viewpoints on the necessity of Feng-Shui study and the science nature and superstitious nature of Feng-Shui and about the issues of terms in introduction part and had the course to draw a conclusion through the theoretical study of Feng-Shui, the modern interpretation of Feng-Shui, the programming of dwelling color of Feng-Shui, and the course of application case of residential design.
- Author(s)
- 朴晟惠.
- Issued Date
- 20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6867
http://210.125.93.15/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1702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 Department
- 산업디자인학과
- Description
- 국문요약: p. i-ⅳ
- Table Of Contents
- 논문개요 = ⅰ
목차 = ⅴ
그림목차 = ⅶ
표목차 = ⅷ
Ⅰ 서론 = 1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 1
2. 연구의 방법 및 범위 = 3
Ⅱ 풍수지리(風水:Feng Shui)의 철학적 배경 = 5
1. 풍수지리 의미와 기(氣) = 5
1) 의미와 전개 = 5
2) 풍수지리의 기 (氣) = 11
2. 풍수지리의 기본원리 = 15
1) 풍수지리의 주역(周易)과 음양오행(陰陽五行) = 15
2) 풍수지리 음양오행(陰陽五行)과 기(氣)의 변화와 궁합 = 18
3) 삼신오제 (三神五帝) = 21
Ⅲ 풍수지리 현대적 체계 = 22
1. 동기감음(同氣感應)론 = 22
2. 장소 선정의 윈리 = 25
1) 용(龍), 혈(穴) = 25
2) 사(沙), 수(水), 방위(向) = 35
Ⅳ 풍수지리의 기(氣)와 색채와의 관계해석 = 42
1. 색채의 상징 = 42
1) 역사적 배경 = 42
2) 신체 치료를 위한 색채 = 49
2. 풍수지리 색채의 조화 = 53
1) 풍수지리 색채를 중심으로한 한국인의 색채 의식 = 54
2) 생활속의 풍수지리 색채 조화 = 58
3) 고분벽화(古墳壁畵)에 나타난 풍수지리 색채의 조화 = 64
3. 풍수지리 기(氣)와 색의 배경 = 66
1) 기(氣)와 색채 = 66
2) 양색(陽色)과 음색(陰色) = 70
3) 오정색(五正色)과 오간색 (五間色) = 71
4) 풍수지리 색채와 방위 = 76
Ⅴ 풍수지리에 있어서의 색채에 대한 의미와 상징성 = 79
1. 풍수지리의 색이 갖는 의미와 상징성 = 79
2. 풍수지리 사신사 색채의 의미 = 81
1) 청룡(靑龍)과 청색(靑色) = 81
2) 백호(白虎)와 백색(白色) = 84
3) 주작(朱雀)과 붉은색(赤色) = 86
4) 현무(玄武)와 검은색(黑色) = 88
5) 혈(穴)과 노랑색(黃色) = 91
Ⅵ 결론 = 95
참고문헌 = 100
부록 = 104
Abstract = 105
- Degree
- Master
- Publisher
- 誠信女子大學校 大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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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디자인학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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