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초월적 시선에 의한 내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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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Inner Landscape through a Transcendental Gaze :Focusing on the Artist’s Own Works
Abstract
본 연구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연구자 작품들을 이론 및 미학적으로 근거를 마련하고 조형적으로 분석한 논문이다.
연구자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이 수행할 수 있는 초월적 사유의 가능성과 그 시각적 구현 양상에 주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존재와 사유, 자아와 세계의 경계가 해체되고 감응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내면 풍경’을 중심으로, 초월적 미학의 철학적 기초와 예술적 표현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조형화되고 있는지를 탐색하였다.
연구의 핵심 목적은 동양사상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주체적 인식을, 빠른 속도로 물질적 발전을 거듭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재확인하는 데 있으며, 나아가 회화에서 초월적 시선으로 이끄는 조형적 요소들을 고찰하는 데에 있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동서양 철학, 현대미술, 연구자의 작업 분석을 종합적으로 시도하며, 초월적 미학이 오늘날 예술 안에서 여전히 의미를 갖고 실천되고 있음을 서술한 것이다.
제Ⅰ장 서론에서는 연구의 배경과 목적, 방법을 서술하여 본 논문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제Ⅱ장에서는 초월의 개념과 내면 풍경에 관하여 서술하고 인식론·존재론·미학적으로 접근하고, 이를 세 가지로 범주화(통합·해체·상보성의 공존)하여 다각적으로 탐구하였다. 초월적 사유란 인식의 한계를 넘어 양극의 일치와 유동적 순환 속에서 삶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시선이다. 우리는 주체적 존재인 동시에 전체 중 일부이며, 내면 풍경은 이러한 세계의 질서 속에서 감응하고 호흡하는 과정이다. 동양 회화에서는 심상이 강조되는 전통 속에서 자연과의 합일과 은일적 태도의 부감 시점의 산수화나 격물치지를 바탕으로 한 정신 수양의 도구로서 문인화가 발달하였음을 알 수 있었고, 서양 미술에서는 자연을 대상으로써 인간의 재현 능력의 최고치에 도달하는 명암법이나 원근법을 사용한 정물화나 풍경화가 발달하였고 현대에 이르러 이에 대한 예술의 의미와 경계를 확장, 해체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초월적 시선을 위한 예술이 필요한 이유로 빠른 속도로 물질적 발전하는 현대 사회에서 초월적 시선을 위한 예술의 필요성을 진단하였다.
제Ⅲ장에서는 초월적 시선과 내면 풍경에 의한 예술로써, 치유의 기능성을 드러내고 있는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조형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하나의 예술 작품이 초월적 시선으로 이끌 수 있는 시각적 요소로서 선, 색채, 여백, 단순성, 그리고 공간의 상징적 표현을 탐구한 것으로써, 이러한 조형 요소들이 인간 내면에 정화와 치유를 유도하여, 세계의 질서 속에서 내면과 세계의 감응 작용을 도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제Ⅳ장에서는 앞서 살펴본 초월적 시선과 내면 풍경으로 이끌게 하는 특징들이 연구자의 작업에서는 어떻게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조형 요소와 구조를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시각적 요소인 부감법, 단순성과 여백, 선, 색채와 재료를 살펴보았고, 내면적 표현 요소로 점경인물과 서사, 투명한 시선과 막의 제거, 공간과 구조, 대교 약졸의 미학이 작품 안에서 어떻게 구체화 되는지를 분석하였다. 부감 시점과 단순한 표현을 통하여 자아를 넘어서 통합적이고 전체적인 시점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였다. 또한 실존적 고독의 인간을 표현한 작품으로 개체적 주체성을 탐구하였다. 이러한 조형 요소들은 작품에 반영되어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여, 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서 예술이 치유의 기능을 할 수 있음을 서술하였다.
제Ⅴ장은 연구자의 작업에 무의식적으로 내포된 의미를 소재별로 분류하여 서술한 것이다. 목욕탕은 가장 사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는 때를 씻는 장소이자 가장 대중적인 장소이다. 드로잉 작업은 연구자의 일상적인 삶과 내면 깊은 독백이 간단한 텍스트와 단순화된 누드 표현되고 있음을 설명한 것이다. 한옥과 텃밭은 자아와 자연이 긴밀하게 연관되어 유기적 관계의 호흡으로 표현되었고, 외부 공간과 시선의 확대는 공간의 내부적인 표현에 몰두하던 방식에서 점차 외부 공간과 사유의 폭을 넓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조형성이 풍부해지고 다양해지게 되었다. 이는 부감 시점으로 바라본 풍경의 공간적인 확대라고 말할 수 있다.
제Ⅵ장 결론에서는 연구를 종합하며, 세계의 상보적 질서 속에서 비움과 치유의 감응 작용을 이끄는 조형 요소를 요약하였고, 연구의 한계와 인식 중심의 예술 미학으로서 본 연구의 의의를 정리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Author(s)
이영빈
Issued Date
2025
Awarded Date
2025-08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6532
http://dcollection.sungshin.ac.kr/common/orgView/000000015736
Alternative Author(s)
Youngbin Lee
Affiliation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Department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Advisor
이만수
Table Of Contents
Ⅰ. 서론 1
1. 연구 동기와 목적 1
2. 연구 방법 및 진행 2

Ⅱ. 초월적 인식의 구조와 전환 5
1. 초월의 개념과 내면 풍경으로의 전환 5
2. 동양미술에서의 초월적 경향 9
3. 현대미술의 초월적 표현 16
4. 초월적 시선과 현대 사회 21

Ⅲ. 초월적 표현과 내면 풍경 25
1. 시각적 요소 26
2. 공간 표현과 상징 34
3. 내면 풍경과 정서적 치유 37

Ⅳ. 초월적 시선에 의한 조형적 표현 41
1. 작품의 조형적 요소 41
1) 부감법 41
2) 단순성과 여백 45
3) 선으로 드러나는 감정 50
4) 색채와 재료 55
2. 작품의 내면적 표현 요소 60
1) 점경인물과 서사 60
2) 투명한 시선과 막의 제거 66
3) 공간과 구조 72
4) 대교 약졸 78

Ⅴ. 일상의 내러티브와 초월적 전환 82
1. 일상의 기억과 텍스트 82
2. 목욕탕과 씻음 88
3. 한옥과 텃밭 95
4. 외부 공간과 시선의 확장 101

Ⅵ. 결론 109
Degree
Docto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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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과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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