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초경유무에 따른 여자 초등학생의 섭식 행동 및 영양소 섭취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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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A Comparative Study on Dietary Behavior and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High-Grade Elementary Schoolgirls` Menarche.
Abstract
여성의 성적성숙을 나타내는 지표인 초경(Menarche)은 임신과 분만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요건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초경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비만, 당뇨, 유방암, 우울, 조기 성장발달의 종료 등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초경 연령은 유전적 요인, 영양상태 등의 환경요인 또는 운동 등 신체활동에 영향을 받는데, 그 중 과거에 비해 풍족해진 식생활 환경에 의한 영양상태 변화는 체격조건을 양호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낸 반면에, 비만과 같은 질병 등 부정적인 효과도 나타내어 초경 연령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초경을 경험한 아동의 체격, 식생활 태도, 영양소 섭취 및 생활습관을 조사하여 초경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아동과 비교함으로써, 체격, 식생활 태도, 영양소 섭취 및 생활습관이 초경연령 감소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서울 소재의 초등학교 5, 6학년 전체 여학생 258명으로, 조사기간은 2010년 5월 26일 ~ 5월 28일 3일간에 걸쳐서 이루어졌다. 초경유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초경군(초경경험아동군, Menarche)과 비초경군(초경미경험아동군, Nonmenarche)으로 분류하여, 신체계측, 식생활 태도, 영양소 섭취, 생활습관, 초경 및 월경관련 일반사항 및 인식도에 관하여 조사하여 비교 ․ 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초경군 12.6세, 비초경군 12.2세였으며, 그룹별 신장, 체중, BMI는 초경군이 비초경군에 비하여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적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p<0.001).

(2) 식생활 태도(어린이 식사지침, 보건복지가족부 2009)는 총점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문항별 점수 차이를 살펴보면, ‘매일 한 시간 이상 적극적으로 신체활동을 합니다.’,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습니다.’의 경우 초경군에 비하여 비초경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긍정적인 실천도를 보였다(p<0.05).

(3) 식사섭취의 결식률에 있어서는 두 집단 간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두 군 모두 아침, 점심, 저녁 3끼니 중 아침식사 결식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그 이유로 ‘식욕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가 대부분이었다.

(4) 간식섭취의 기호도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두 집단 간의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문항별로 보았을 때, ‘햄, 스팸과 같은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먹는다.’는 내용에서 초경군은 비초경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p<0.05).

(5)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3대 영양소 섭취량의 양적평가를 보면, 초경군이 비초경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섭취하고 있었다(p<0.001). 3대 영양소에 해당하는 탄수화물의 섭취량도 비초경군에 비해 초경군에서 많은 섭취를 하고 있었으며(p<0.001), 단백질 섭취량에 있어서 식물성 단백질 섭취에는 두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은 초경군이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p<0.001). 총 지방의 섭취량에서도 초경군이 유의적으로 많은 섭취를 보였으며(p<0.01), 특히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비초경군에 비하여 초경군에서 월등히 많았다(p<0.01).

(6)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미량영양소 섭취량의 양적평가에서, 대부분의 미량영양소(식이섬유, 칼슘, 인, 철분, 아연, 나트륨,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비타민C, 비타민E, 칼륨)에서 초경군이 비초경군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집단 모두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비교시 칼슘, 철분, 칼륨의 섭취량은 크게 부족하였으며, 반면에 비타민B6와 비타민E, 나트륨은 150%를 초과하도록 과잉섭취의 문제점을 보였다.

(7) 12가지 영양소 섭취량(단백질, 칼슘, 인, 철분, 아연,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엽산, 나이아신, 비타민C)의 적정 섭취비(NAR)과 평균 섭취비(MAR)을 통한 질적평가 결과, 칼슘, 인, 철분, 엽산 4가지 영양소의 적정 섭취비는 초경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그 중 칼슘과 인에서 가장 큰 유의성을 보였다(p<0.001). 평균 섭취비도 초경군 0.85, 비초경군 0.82로 초경경험아동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8) 조사대상자의 생활습관 중 체중감량 경험에 대해 비교 분석한 결과 차이가 있었으며, 현재 다이어트 중이거나 과거에 다이어트를 했던 비율이 초경군에서 55%, 비초경군에서 37%로 초경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9) 초경군 만을 대상으로 한 월경생리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77%가 ‘생리통을 조금 느낀다’고 하였으며, 생리기간 중 맛의 기호도 변화는 61%가 느끼지 못하였고, 기호도의 변화를 느낀 대상자 중 ‘단맛’을 선호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초경에 대한 인식도에서는 대상자의 68%가 ‘늦은 초경’을 선호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는 ‘키가 크기 위해’를 가장 많이 들었으며, 초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신장’과 ‘체중’을 가장 많이 꼽았다. 대상자 어머니의 초경시기는 ‘중학교 재학시절’이 67%로 가장 많아 어머니의 초경시기에 비하여 딸의 초경시기가 상대적으로 빨라졌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절반 이상의 대상자가 어머니의 초경시기에 대한 정도를 ‘보통’이라고 판단하였으며, 어머니의 초경시기가 딸의 초경시기에 유전적 요인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의견에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본 연구의 결과, 초경군은 비초경군에 비하여 신장, 체중, BMI에서 더 높은 측정값을 보였으며, 적극적인 신체활동과 적절한 식사속도 관련 식생활 태도에 있어서는 비초경군이 초경군에 비하여 더 높은 실천도를 나타냈다. 일일 영양소 섭취량 조사에서는 초경군이 비초경군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특히, 탄수화물, 동물성 단백질, 동물성 지방의 섭취에 있어서 초경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체중감량 경험에 관한 생활습관 조사에서도 초경군에서 더 많은 경험도를 나타내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질환에 있어서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이른 초경의 시기를 늦추기 위하여 바람직하지 못한 식생활을 바로잡고, 균형있는 영양섭취가 강조된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사회의 지속적인 협조와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Author(s)
이여주
Issued Date
2011
Awarded Date
2011-02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6481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6650
Alternative Author(s)
Lee, Yeo Ju
Affiliation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partment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Advisor
안홍석
Table Of Contents
목 차

논문 개요

Ⅰ. 서 론 ·········································································· 1

Ⅱ. 연구내용 및 방법 ··························································· 4
1. 연구대상자 및 실험군 구분 ··············································· 4
2. 자료수집 및 방법 ··························································· 4
1) 일반사항 ···································································· 5
2) 초경관련 생리주기에 관한 사항·········································· 5
3) 초경에 관한 인식도 ······················································· 5
4) 식생활 태도 ································································ 5
5) 식습관(식사섭취, 간식섭취) ·············································· 6
6) 영양소 섭취 평가(양적평가, 질적평가) ································· 6
7) 생활습관 ···································································· 7
3. 통계처리 ······································································ 7

Ⅲ. 연구결과 ······································································ 8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8
1) 연구대상자의 일반 사항 ·················································· 8
2) 신체 계측 ··································································· 9
2. 초경유무에 따른 식생활태도 ·············································· 10
3. 초경유무에 따른 식습관 ··················································· 12
1) 식사 섭취······································································ 12
2) 간식 섭취 ·································································· 13
4. 초경유무에 따른 영양소 섭취 평가 ······································ 15
1) 초경 유무에 따른 영양소 양적 평가 ··································· 15
2) 초경 유무에 따른 영양소 질적 평가 ··································· 21
5. 연구대상자의 생활습관 ···················································· 23
6. 월경생리에 관한 사항 ························································ 26
1) 초경군의 월경생리 특징 ················································· 26
2) 초경군의 월경생리에 대한 인식도 ····································· 28

Ⅳ. 고 찰 ········································································· 30
Ⅴ. 요 약 및 결 론 ····························································· 36

참고문헌
ABSTRACT(영문초록)
부 록(설문지)
Degree
Maste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교육대학원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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