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청소년의 낙태실태와 성교육의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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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 of Teenager's Abortion And the Better Ways Of Sex Education : Targeted At Middle and High Schoolers In Seoul
Abstract
영문초록: p. 73-75|서구 사회의 성개방과 음란 퇴폐문화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특히 성의식의 변화와 함께 청소년들의 성실태가 심각한 수위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그와 더불어 무분별한 청소년의 성행위는 '낙태'라는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키며, 낙태로 인해 무고하게 죽어가는 태아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면서 동시에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생명'을 쉽게 생각하게 됨으로써 '생명경시' 현상의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올바르게 자라야할 청소년들의 인격형성 및 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성문제가 낙태 문제로 이어져 사회문제화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고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세워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청소년들의 낙태와 생명의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봄으로써 현재 청소년들은 어떠한 사고를 지니고 있으며 그에 따라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서의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연구하였다.
조사 대상은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14개교의 남, 여학생 1026명(남:513명, 여;51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04년 10월에 배포·수합·통계처리 하였다. 통계자료의 기준 및 처리 방법으로는 교차분석을 이용하였고 대상학교는 서울 지역 중에서 임의로 선정하였다. 조사 내용은 청소년의 성의식 및 생명, 낙태, 낙태법에 대한 인식, 그리고 성교육에 대한 인식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청소년의 성의식에 있어서, 청소년들은 이성친구와의 신체접촉은 정도에 따라 다르나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었으며, 신체적 접촉의 수준은 평균적으로 '키스' 단계까지를 적정선으로 보았다. 성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의 9.4%였으며, 피임기구의 사용에 있어서는 대부분이 '반드시 사용해야한다' 혹은 '가급적이면 사용한다'가 전체의 83.6%를 차지함으로써 피임기구 사용의 필요성은 잘 알고 있었다.
2. 청소년의 생명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먼저 '생명의 시작'은 '정자와 난자의 수정 직후부터'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태아가 고통을 느낀다는 응답은 전체의 93.2%였고, 고통을 느끼는 시기는 생명의 시작시기와는 달리 '10주이후(신체구조의 완성)'부터라는 응답이 많았다.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위한 태아생존?퓽? 결정여부는 '결정할 수 있다' 혹은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즉 결정가능하다)'는 응답이 75.8%였다. 즉 생명의 소중함은 잘 알고 있으나 자신의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3. 청소년의 낙태에 대한 인식에서는 '낙태의 영향'을 알고 있다는 응답이 80%였고, 낙태를 꼭 해야 한다면 그 이유는 대부분의 학생이 '원치 않는 임신(강간)'을 선택하였다. 또한 혼인 전인 경우라면 낙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본인의 낙태경험에서는 1.5%만이 응답한 것에 비해, 간접적으로 낙태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27.4%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또한 낙태 결정시 조언자로는 '부모님'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으나 낙태 결정시 직접적인 의사결정권은 '본인'에게 있다는 이중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강간임신, 태아기형, 경제적 사정으로 인한 낙태에 있어서도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4. 청소년의 낙태법에 대한 인식에서는 '낙태법' 자체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53%에 지나지 않았고, 여학생의 비율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낙태처벌에 있어서도 엄격하게 처벌하기 보다는 융통성 있게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낙태시기 제정에 있어서는 가능하면 태아가 최소한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5. 청소년의 성교육에 대한 인식에서는 가정에서의 성교육은 예전과 다름없이 현재도 부모님의 소극적인 모습이 나타났으며, 생명윤리 교육과 낙태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그 만족도는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었으며, 실질적인 교육은 '인터넷'과 'TV'등의 대중매체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우리 청소년들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의 교육을 희망했으며, 실제 사건을 중심으로 토론하거나 역할극 등을 통해 스스로 자각하며 그 심각성을 깨우쳐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현대사회에서는 무분별한 성문화의 범람으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그 피해 대상이 되고 있으며 그러한 현상은 낙태와 함께 생명경시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에 대한 무지가 불러일으키는 성(性)과 생명윤리의 문제를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연계적이고 보다 체계적인 대안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하겠다.|Teenage pregnancy rates are soaring with the proliferation of free sex and rapid inflows of obscene and indecent materials. These developments bring forth illegal 'abortion' by teenagers and result in the serious rise of deaths of unborn children. This also demonstrates wrong awareness of teenagers on sex and the trends of disregarding 'life'.
This paper is to figure out a prevailing thought among younger generations on abortion and awareness of life and seek any appropriate method to tackle this problem in the levels of family, school, and societ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
1. With respect to awareness of sex, they are open minded to physical contact with heterosexual partners although the extent of the contact may differ. Generally, they see 'kiss' as reasonable and proper. 9.4% of the respondents said they had experiences of sexual intercourse. With regard to use of contraceptive means, 83.6% responded that they would use them by all means or would use as much as possible.
2. Concerning their awareness of life, most of them said that life begins upon settlement of a sperm on an ovum. In particular, 93.2%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any fetus feels pains. Many of the respondents think the time of feeling pains begins 10 weeks after conception.
3. In connection with juvenile awareness on abortion, 80% responded that they know well the consequences. Most of students point out 'unwanted pregnancy (by assault)' as necessary condition to justify abortion. Only 1.5% said that they underwent abortion, while those having indirect experiences on abortion account for 27.4%. However, they show differing views on pregnancy by assault, malformed embryo, and financial situations.
4. With respect to their awareness on the Anti-Abortion Act, 53% responded they knew it. But many of them seem to want that legal enforcements should treat the issue more flexibly.
5. Concerning their awareness on sex education, they look like getting wisdom and knowledge on sex from mass media like the 'Internet' and 'TV', rather than family. They hope to make themselves aware of seriousness of this problem through practical eudcation programs.
Teenagers are increasingly exposed to obscene materials and become vulnerable to early pregnancy and subsequent abortion. Therefore, our family, school, and community must be in collaboration to iron out any measures.
Author(s)
양선영.
Issued Date
2004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6435
http://210.125.93.15/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1568
Affiliation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partment
교육학과 윤리교육
Description
국문요약: p. i-ⅲ
Table Of Contents
〈국문요약〉 = ⅰ
목차 = ⅳ
Ⅰ. 서론 = 1
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 1
2.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 4
Ⅱ. 이론적 배경 및 현상 = 8
1. 이론적 배경 및 논의의 쟁점 = 8
1) 생명의 정의와 기원 = 8
2) 생명권 vs 선택권 = 11
3) 사회적·법적 인식의 모순 = 15
2. 청소년의 낙태 실태 및 생명경시 현상 = 25
1) 청소년의 낙태 실태 = 25
2) 청소년의 생명경시 현상 = 26
Ⅲ. 청소년의 낙태에 관한 인식 = 28
1. 청소년의 성의식 = 28
2. 청소년의 생명에 대한 인식 = 30
3. 청소년의 낙태에 대한 인식 = 33
4. 청소년의 낙태법에 대한 인식 = 41
5. 청소년의 성교육에 대한 인식 = 43
6. 조사결과 = 47
Ⅳ. 청소년의 바람직한 생명교육 모색 = 52
1. 가정에서의 교육 = 52
1) 가정교육의 실태 = 52
2) 바람직한 가정교육의 모색 = 53
2. 학교에서의 교육 = 54
1) 학교교육의 실태 = 54
2) 바람직한 학교교육의 모색 = 58
3. 사회(대중매체)에서의 교육 = 60
1) 대중매체 유해성의 실태 = 60
2) 바람직한 대중매체 교육의 모색 = 63
Ⅴ. 결론 = 65
참고문헌 = 68
ABSTRACT = 73
부록 = 76
Degree
Maste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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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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