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술동맹의 <<이동미술전람회>> 연구
- Alternative Title
- (A) study on <> of a Korea art alliance
- Abstract
- 본 논문은 해방직후 조선미술동맹에서 미술 대중화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한《이동미술전람회》에 대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뚜렷한 증거 자료의 제시 없이 일부 그 실체만이 알려져 왔던 조선미술동맹의 지방 순회 전시인《이동미술전람회》를 조명하였다.
이 전람회는 문화예술계의 여타 단체들과 함께 한 예술제의 프로그램 가운데 일부였다. 조선미술동맹이 참가한 이 예술제는 "미·소 공위 축하 종합예술제"라는 공식명칭 보다는 일반적으로 "종합예술제"라 통칭되었다. 1946년 3월부터 미국과 소련의 이른바 미·소 공동위원회가 서울에서 열려,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협의할 대상으로 한국 내 정당과 사회단체의 자격을 결정하는 문제 등을 논의하였다. 그러나 양국의 입장차이로 제1차 미·소 공동위원회는 5월 8일 중단되었다가, 이후 1년 만인 1947년 5월에 제2차 미·소 공동위원회가 재개되었다.《이동미술전람회》는 1947년 미·소 공동위원회의 재개로 한반도 통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하여, 당시 좌익계 문화 예술 단체들의 모체인 조선문화단체총연맹의 산하 단체였던 조선미술동맹에서 주관한 전람회이다.
조선미술동맹은 1946년 말경 당시 미술계의 두 주류였던 '조선미술가동맹'과 '조선조형예술가동맹'이 하나로 통합된 미술단체로서, 미술을 통한 대중화운동을 기조로 한 단체였다. 이러한 조선미술동맹이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한《이동미술전람회》는 당시 사회·정치적인 영향으로 인하여 개최될 수 있었지만, 동시에 동일한 요인으로 인하여 이후 더 이상의 향후 활동을 진행시킬 수 없게 된다.
본 고에서는 해방이후 시대상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방법의 일환으로 제Ⅱ장에서 1945년부터 1948년 단독정부 수립 전까지의 사회상과 미술계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일제시대 대중화운동 및 45년 이후 대중화운동의 전개를 개관하였다. 제Ⅲ장에서는 조선미술동맹의 결성과 활동상을 살펴보았고, 제Ⅳ장에서는《이동미술전람회》의 구성과 개최를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제Ⅴ장에서는《이동미술전람회》개최가 가지는 미술사적 의의와 한계를 고찰함으로써 이 시기 미술의 대중화운동이 이전시기와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1945-48년간 미술계가 안정되지 못한 사회상을 반영하듯 많은 미술단체들의 결성과 해체로 점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는 나름의 다양한 요구와 움직임을 찾아 볼 수 있다. 일제의 봉건적인 잔재를 떨쳐 버리고, 조선인만의 독특한 개성이 묻어 나는 민족미술을 만들어 내자는 것이 그것이며, 또한 문화계 전반에 대두되었던 '대중화' 움직임의 영향으로 미술계에서도 미술의 평이성이나 미술의 생활화가 요구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그 결실로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이 바로《이동미술전람회》이다. 이 시기 미술계에 대한 연구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를 통하여 단순히 미술단체들의 '이합집산' 시기가 아니라, 다양한 시도와 활동이 존재하였음을 제시하고자 한다.|This thesis is the study on《The Transfer Art Exhibition》of a Korea Art Alliance when held July 1947. It is exhibition practice a popularization movement the main basis of a Korea Art Alliance.
Until now, the study in this aspect has been performed by the study on 1945-1948's a art group, and no study not only on a Korea Art Alliance but also《The Transfer Art Exhibition》. This thesis, therefore, is aimed at trancing the whole culture of the age by clarifying 1945-1948.
As part of research methods, in Chapter Ⅱ, I presented the process by whole social phenomenon and the whole culture and art from 1945 to before the independent government 1948. And I examined social background. In Chapter Ⅲ, I analyzed organize and activity of a Korea Art Alliance, and, in Chapter Ⅳ, it was analyzed constitution and open of《The Transfer Art Exhibition》, the last Chapter, I analyzed that《The Transfer Art Exhibition》has meaning and a limit of art history.
As the result the point of this study is analyzed organize and activity of a Korea Art Alliance and constitution and open of《The Transfer Art Exhibition》through refer to documents about the Korea modern art history.
- Author(s)
- 이진성.
- Issued Date
- 2003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5970
http://210.125.93.15/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1834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 Department
- 미술사학과
- Description
- 국문요약: p. ⅰ-ⅱ
- Table Of Contents
- 논문개요 = ⅰ
목차 = ⅲ
Ⅰ. 서론 = 1
Ⅱ. 시대적 배경 = 9
1. 해방이후 한국의 사회상 = 9
2. 해방이후 국내 미술계 = 15
3. 대중화 논의의 대두와 계보 = 26
(1) 일제시대 KAPF의 대중화논의 = 27
(2) 1945년에서 1947년까지 문화예술의 대중화논의 = 31
Ⅲ. 조선미술동맹의 결성과 활동 = 38
1. 조선미술동맹의 결성 = 38
2. 민족미술론의 대두 = 44
3. 조선미술동맹의 미술 대중화논의와 대외 활동 = 53
(1) 미술의 대중화논의 = 53
① 이동전 = 63
② 만화와 포스터 = 70
(2) 대외 활동 = 73
Ⅳ. 《이동미술전람회》 의 구성과 개최 = 78
1. 종합예술제와 문화공작단 = 78
2. 《이동미술전람회》 의 개최 = 82
3. 이동전의 작품 성격과 경향 = 86
Ⅴ. 조선미술동맹의 《이동미술전람회》 의의와 한계 = 94
Ⅵ. 결론 = 102
참고도판 = 105
참고문헌 = 106
ABSTRACT = 113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
Appears in Collections:
- 미술사학과 > 학위논문
- 공개 및 라이선스
-
- 파일 목록
-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