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성찰·계발 역량 함양을 위한 현대 소설 교육 제재 연구
- Alternative Title
- Modern Novel Education Materials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Self-reflection and improvement Capability [Based on the Awareness of Death]
- Abstract
-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집보다는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보편적인 일이 되었다. 이러한 문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삶과 죽음을 분리된 영역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또한 이는 사람들이 죽음을 삶과 동떨어진 것으로 여기게 함으로써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전락시킨다. 이러한 생각은 문학 교육에도 반영이 되어 있다. 문학 교육은 다양한 소재를 다룰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교육에 있어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문학 작품 속에서 등장인물이 죽게 되는 경우에도 교과서 속에서는 학습자가 그 죽음 자체에 집중하게 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2015 개정 국어과 교육에서 ‘자기 성찰·계발 역량’은 이러한 죽음교육과 연관을 시킬 수 있다. 자기 성찰·계발 역량은 학습자가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데 우리는 태어나는 동시에 죽음을 향해 간다는 점에서 이는 ‘죽음의 가치와 의미’를 탐색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죽음에 대해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은 학습자가 죽음을 그저 두려운 것으로 여기던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다. 또한 타자가 죽었을 때 겪게 되는 ‘비탄의 과정’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학습자는 주변에서 발생하는 죽음으로 인해 오는 고통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속한 것으로 생각했던 죽음을 자신의 영역으로 끌어오게 함으로써 학습자는 자신의 죽음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학습자는 자신의 삶의 가치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문학 교육에서 죽음교육을 통해서 학습자가 자기 성찰·계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그에 적합한 문학 교육 제재를 선정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먼저 죽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본 후 자기 성찰·계발 역량을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이를 ‘삶과 죽음의 이해’, ‘자아의 이해’, ‘타자와 세계의 이해’라는 세 요소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그 다음 2015 개정 선택 교육과정 ‘문학’ 영역에서 자기 성찰·계발 역량과 관련된 성취 기준을 추출하였다. 이러한 성취 기준과 관련된 문학 작품을 앞서 제시한 자기 성찰·계발 역량의 세 요소에 맞춰 나누고 교과서 속에서 해당 역량이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문학 교육에서 죽음교육을 통한 자기 성찰·계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제재로 은모든의 『안락』을 선정하여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때 등장인물별 죽음에 대한 대응 방식과 죽음 인식 후의 인물 간 관계 변화 양상으로 나누어 ‘죽음’을 중심으로 『안락』을 분석했다. 그 다음 『안락』이 문학 교육 제재로서 적합한지 검토하고 교육 시의 유의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교육 내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어떠한 학습 활동이 가능한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자기 성찰·계발 역량의 함양을 위해 죽음교육에 주목함으로써 자기 성찰·계발 역량에 대한 이해를 확장했다는 데에서 가치가 있다. 또한 교과서 밖의 새로운 문학 제재를 선정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를 발견할 수 있다.
학습자들이 죽음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함으로써,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어 자기 성찰·계발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Author(s)
- 강영은
- Issued Date
- 2021
- Awarded Date
- 2021-08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5673
http://dcollection.sungshin.ac.kr/common/orgView/000000014192
- Alternative Author(s)
- Kang, Young Eun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 Department
- 교육대학원 국어교육
- Advisor
- 김혜련
-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1
2. 선행 연구 검토 3
Ⅱ. 자기 성찰·계발 역량 함양을 위한 죽음교육 16
1. 죽음교육의 필요성 16
2. 자기 성찰·계발 역량의 요소 19
1) ‘삶과 죽음의 이해’와 관련된 자기 성찰·계발 역량 21
2) ‘자아의 이해’와 관련된 자기 성찰·계발 역량 23
3) ‘타자와 세계의 이해’와 관련된 자기 성찰·계발 역량 25
Ⅲ. 2015 개정 선택 교육과정 ‘문학’ 영역의 자기 성찰·계발 역량 구현 양상 28
1. 2015 개정 선택 교육과정 ‘문학’ 영역의 자기 성찰·계발 역량 관련 성취 기준 28
2. ‘문학’ 교과서 속의 자기 성찰·계발 역량 구현 양상 30
1) ‘삶과 죽음의 이해’와 관련된 문학 작품 31
2) ‘자아의 이해’와 관련된 문학 작품 44
3) ‘타자와 세계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문학 작품 50
Ⅳ. 문학 교육에서 죽음교육을 통한 자기 성찰·계발 역량의 함양 59
1. ‘죽음’을 중심으로 한 『안락』 분석 59
1) 등장인물별 죽음에 대한 대응 방식 60
2) 죽음 인식 후의 인물 간 관계 변화 양상 74
2. ‘문학’ 영역에서 『안락』을 통한 죽음교육 77
1) 문학 교육 제재로서의 『안락』 78
2) 『안락』을 통한 교육 시의 유의점 80
3) ‘삶과 죽음의 이해’와 관련된 교육 내용 83
4) ‘자아의 이해’와 관련된 교육 내용 85
5) ‘타자와 세계의 이해’와 관련된 교육 내용 87
Ⅴ. 결론 89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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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대학원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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