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李禹煥, 1936-)의 회화 사상과 작품 연구
- Alternative Title
- A Study on Lee Ufan(1936-)'s Painting Thoughts and Works
- Abstract
- 본 논문은 이우환(李禹煥 1936∼)의 회화와 이우환의 작품에 영향을 끼친 서구 철학 및 동양사상에 관한 연구이다. 이우환의 가장 이른 시기 회화인 1958년에 그려진 <무제>는 수묵으로 그려졌으며 이시기 다른 작품들도 수묵과 종이에 목탄을 사용한 것 보면 이우환의 예술적 토대가 수묵화에서 기원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우환은 1961년부터 일본화 수업을 받기 시작했으며 1965년까지 니혼카푸라는 미술단체 회원으로 활동했다. 1960년대 일본 미술계는 《요미우리 앙뎅팡전》으로 전위미술이 파급되던 시기였으나 1965년을 기점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미술이 확산되던 시기였다. 이우환은 겐쇼쿠 그룹을 접하면서 나무, 돌, 얼음 등 인위적이지 않은 것들에서 가져온 작업에 관심을 가졌으며 1968년 신주쿠역에서 처음으로 <관계항>을 선보였다.
이우환은 제 7회《파리비엔날레》 한국 대표로 참가하면서 처음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를 여행하며 서구의 최신 미술을 보고 들을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같은 비엔날레에서 열린 《쉬포르/ 쉬로파스》전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 그때 보았던 색점과 패턴은 이우환이 점과 선 시리즈를 배태하는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우환은 1973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회화 탐구를 시작했는데 이것은 모노파의 쇠퇴와 해외여행 또는 그가 60년대 초반 문하에 들어갔던 곽인식의 회화에 대한 관심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1956년 도일한 이우환은 경제 사회적으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일본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서구의 산업혁명 때와 마찬가지로 1960년 당시 일본 내 산업사회의 폐단은 일본 국민들에게 위기의식을 느끼게 했다.
주체로서의 인간을 부정하는 이우환의 이론의 근저에는 당시 일본 사회와 미술계 전반에 흐르고 있던 반근대적 사상이 깔려있다. 이우환의 예술의 뿌리는 근대성 비판에 따른 시각화 현상이다. 이러한 반예술의 흐름은 20세기 전반에 유행한 메를로 퐁티의 현상학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Author(s)
- 연영주
- Issued Date
- 2023
- Awarded Date
- 2023-08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5499
http://dcollection.sungshin.ac.kr/common/orgView/000000014714
- Alternative Author(s)
- Yeon, young-ju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미술사학과
- Advisor
- 이보연
-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1. 연구배경 및 목적 1
2. 본 논문의 구성 2
Ⅱ. 이우환의 예술 생애 5
1. 도일 이전 5
2. 도일 초기 7
3. 단색화 활동 9
4. 1990년대 이후 활동 16
Ⅲ. 이우환 회화의 사상 및 예술적 배경 18
1. 근대성 비판과 미니멀리즘, 포스트 미니멀리즘 18
2. 동양사상과 미학의 영향 23
Ⅳ. 이우환의 회화 작품 분석 29
1. 초기작품(1950-1960년대): 물성과 지각의 탐구 29
2. 점/선으로부터(1960-1980년대): 시간성의 탐구 32
3. 바람 시리즈(1970-1990년대): 공간성의 탐구 36
4. 조응 시리즈(1990년대-최근): 공명의 탐구 40
Ⅴ. 결론 45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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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사학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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