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은퇴가계의 자산구조 변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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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The Economic Status of Retired Households : Retirement time VS. 5years later
Abstract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온 반면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국제기구들이 우려를 나타낼 만큼 급격히 늙어가고 있다. 이렇게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출산률이 감소함에 따라 노후생활이 장기화 되고 노인가계의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노인들이 겪는 사회경제적 문제 역시 증가하게 되었다. 특히 은퇴 후 소득감소로 인한 생활유지의 어려움은 노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을 조사될 정도로 노후생활 유지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조기퇴직과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노후기간 장기화에 따른 가계경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은퇴는 소득과 소비변화는 물론 자산구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가계생활사건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은퇴 후 근로소득 감소를 예상하고 가계의 특성, 노후생활 유지기간, 현재 소득수준, 교육수준, 직업종류 등을 고려하여 재무자원을 배분하고 가계자산을 구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은퇴 후에도 효율적인 재무관리를 통해 적절한 자산 구성을 유지함으로서, 안정적인노후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은퇴시점의 소득 자산액과 그 구성비가 은퇴 5년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가계 특성에 따라 소득과 자산변화액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함으로써, 은퇴라는 생애사건이 가계의 경제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한국노동패널 1차~10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은퇴를 경험한 가계(n=288)를 대상으로 은퇴시점과 은퇴 5년후의 소득·자산 구조를 추적 조사하여 비교했으며, 이와 같은 연구분석을 위하여 빈도분석, t검증,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은퇴시점과 은퇴 5년후 전체응답자와 보유자간의 소득과 자산 규모를 비교한 결과, 전체조사대상자의 연간개인근로소득 평균은 은퇴시점이 약 1,199만원에서 은퇴 5년후 약 158만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타가구원의 근로소득, 자산소득, 공적이전소득, 사적이전소득이 은퇴시점보다 은퇴 5년후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은퇴자가 재취업 등을 통해 근로활동을 하기보다는 타가구원과 동거하거나 공적·사적 이전소득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거주부동산시가, 순자산도 은퇴시점보다 은퇴 5년후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개인근로소득만 유의하게 감소됨을 알 수 있다.
둘째,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실질소득과 실질자산액을 비교한 결과, 은퇴시점에 비하여 은퇴 5년후에 물가가 17.7% 상승하였다. 2000년의 화폐가치로 환산, 비교한 결과 실질근로소득이 은퇴 5년후에는 약 134만원으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순자산, 공적이전소득과 사적이전소득의 경우 실질가치 환산후에도 은퇴 5년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기타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은퇴시점과 은퇴 5년후의 소득과 자산의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개인근로소득은 은퇴시점에 총가계소득의 56.38%에서 은퇴 5년 후에 5.83%로 감소하였고 나머지 타가구원소득, 공적이전소득과 사적이전소득, 자산소득 기타소득의 비율은 은퇴 5년 후에 확연하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은퇴시점에 9.57%였던 이전소득은 은퇴 5년후에 36.89%로 늘어나 이전소득이 은퇴 후 차지하는 소득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5년후의 자산구성을 보면, 거주 부동산 비율과 거주외 부동산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 표현된 자산 구성비는 자산에서 차지하는 액수만 가지고 측정한 것이기 때문에, 은퇴시점에 비해 은퇴 5년후의 거주부동산의 시가와 거주외 부동산 시가의 차지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5년간의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동산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면, 유동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노후에 장기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저축을 위한 금융자산 축적과 노후생활에도 투자가 가능한 저축성 보험의 비중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
넷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주된 일자리 특성에 따라 은퇴시점과 은퇴 5년후 사이의 소득과 자산변화액 차이를 비교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은퇴 5년후 개인근로소득 변화액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성이 여성보다 은퇴 5년후에 더 많은 공적이전소득 변화액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로는 대졸이상이 다른 집단에 비해 은퇴시점보다 은퇴 5년후에 개인근로소득의 변화가 더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외부동산 시가는 은퇴시점보다 은퇴 이후에 고졸자 집단이 약4,593만원 정도 증가하였다. 또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금융부채와 부동산 부채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일자리 특성의 직업종류에 따른 변화액 차이는 개인근로소득의 경우 농어업직 종사자가 전문관리 직종에 비해 개인근로소득의 감소폭이 적었다. 전문·관리직종의 종사자는 자산소득 변화액과 공적이전소득 변화액이 다른 직종에 비해서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자산의 변화는 주된 일자리 특성과 관련이 깊은데 특히, 고용상태가 비정규직인 응답자의 개인근로소득 변화액과 기타소득 변화액, 임대보증금 자산 변화액이 정규직 응답자보다 적었다. 반면 금융자산 변화액과 자산소득변화는 비정규직이 정규직에 비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은퇴시점과 은퇴 5년후 가계의 소득과 자산액변화를 분석함으로서, 중·고령자 가계에 은퇴 후 필요한 가계자산구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은퇴가계가 고려해야 하는 재무목표를 제시하여 바람직한 재무설계의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노후생활을 하고 있는 가계의 경제적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강구하는 데에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나아가 본 연구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은퇴 전 자산관리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의 단초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The purpose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conomic status of retired households. This study compared property status between retirement time and 5years later. The data were drawn from the data of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KLIPS) conducted by the Korea Labor Institute. To analyze the change of property for 5 years, the total of 288 samples were selected from 1999 to 2002. Samples were analyzed by Frequency, percentage, average, standards deviation, t-test and ANOVA.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5years later the earned income were lower than retirement time. But an except a respondent earned income, an asset income, a public and private income, a market value of residence, a net worth increased.
Second, when the inflation was reflected 5years later Consumer prices rose by 17.7% than retirement time. An earned income and a temporary income decreased. But only a public and private income and a net worth increased.
Third, compare ratio of income and property between retirement time and 5 years later, earning income decrease from 56.38% to 5.83%. Besides real estate ratio among worth was too much.
Fourth,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retirement time and 5 years later by gender education, type of job, type of employment .
Author(s)
김선희
Issued Date
2010
Awarded Date
2010-02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5375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6243
Alternative Author(s)
Kim, Sun Hee
Affiliation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Department
일반대학원 가족문화소비자과
Advisor
차경욱
Table Of Contents
Ⅰ. 서론 = 1
1. 문제제기 = 1
2. 연구목적 = 5
Ⅱ. 선행연구고찰 = 7
1. 은퇴의 정의 = 7
2. 은퇴가계의 경제구조 특성 = 10
1) 은퇴 전·후 소득과 소비의 변화 = 10
2) 은퇴 전·후 자산구조의 변화 = 13
3. 은퇴 전·후 가계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18
1) 연령과 은퇴연령 = 18
2) 교육수준 = 20
3) 성별 = 21
4) 배우자 유무와 가족원 수 = 21
5) 직업 = 22
Ⅲ. 연구방법 = 24
1. 연구문제 = 24
2. 분석자료 및 연구대상 = 25
3. 측정도구의 구성 및 분석방법 = 26
Ⅳ. 연구결과 및 분석 = 31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31
2. 은퇴시점과 은퇴 5년후의 소득과 자산액 비교 = 34
3. 은퇴시점과 은퇴 5년후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과 실질자산액 비교 = 40
4. 은퇴시점과 은퇴 5년후의 소득과 자산의 구성비 비교 = 44
5. 은퇴시점과 은퇴 5년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일자리에 따른 소득과 자산변화 비교 = 49
Ⅴ. 결론 및 제언 = 58
1. 요약 및 결론 = 58
2. 제언 = 62
Degree
Maste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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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소비자학과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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