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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宗元 <<記>>文의 美的 表現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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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The study of <>works of Liu Tsung-Yuan
Abstract
論 文 槪 要



本稿는 唐代 柳宗元(773~819)의『記』文에 담긴 美的 表現을 분석한 연구이다.
山水를 아름다움의 대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文學을 포함한 모든 예술 영역에, 소재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美의 인식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古代부터 문인들은 문학을 통해 山水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는데, 이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바이다. 人間社會와 상대적인 대상을 지칭하는 自然이란 용어를 대신하여, 본격적으로 문학적인 용어로 자리잡게 된 것은 바로 山水를 美的 대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文學家의 입장에서 볼 때, 山水의 美는 창조된다기보다는 발견되어 진다고 하는 것이 좀더 합리적이라고 느껴진다. 그래서 이 山水의 美는 사회와 시대 및 개인에 따라 그 대상은 동일하지만 山水美의 내용은 달라지게 되었다.
中唐 때의 柳宗元은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思想家요 政治家이자 文學家였다. 그는 청년기에 王叔文이 이끄는 정치혁신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그것이 실패로 끝나자 貶謫되는 불행을 만났다. 그는 貶謫 생활에서 오는 悲憤․挫折․孤獨이라는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山水遊覽이나 승려들과 交遊, 창작활동에 몰입하는 등의 노력을 하였다. 柳宗元은 山水를 遊覽하면서 발견하는 빼어난 경치를 보면서 美가 자연 속에 있다고 여겼다. 그리하여 직접 山水를 찾아가고, 山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들을 詩文에서 묘사하였다. 그러나 단순히 山水의 아름다움만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식까지 조화롭게 비유․상징이라는 방법으로 기탁하였다.
本稿에서는《柳宗元集》의 散文作品 총 457편중에서, 형식면에서 자유로우며, 文學性․藝術性이 뛰어난『記』文 29편을 선별해서 분석해 보겠다. 특히 美的 表現으로 드러나는 柳宗元의 사상, 감정이 작품에 어떻게 이입되었는지 내용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第Ⅰ章 序論에서는 기존의 硏究 現况을 살펴보고, 硏究의 動機 및 目的 그리고 範圍를 설정하고자 한다.
第Ⅱ章의 第1節에서는 山水遊記의 발전과정, 山水遊記의 정의를 살펴보겠다. 작품의 내용을 통해 柳宗元이 永州․柳州라는 貶謫地 생활을 하면서 山水自然에게서 위안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찾아보았다. 柳宗元에게 있어 貶謫이라는 불운은 오히려 그를 文學創作에 몰입하게 하였고, 이는 후대에 문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특히 山水遊記 문학은 수준 높은 秀作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여러 학자들의 평가로 입증해 보겠다. 그리고 山水描寫에서 드러나는 抒情美․意境美․畵境美는 藝術的 가치를 풍부하게 하는데, 이러한 점을 분석해 보겠다.
第2節의 亭記․堂記에서는 일반적으로 건축물이 생기게 된 유래, 건축물을 세우게 된 이유나 동기, 버려진 땅을 발견하고 개간한 후에 그곳에 亭과 堂을 짓고 그곳에 사는 사람의 덕행을 칭찬하였다. 亭記․堂記는 대부분 柳宗元이 청탁을 받아 지은 문장이라 타인을 칭찬하는 내용이 많다. 칭찬하는 인물들은 대개 숨겨진 山水의 美를 발견할 줄 알고 공통적으로 德行, 學文, 道를 겸비하였기 때문에 자연과 어울리면서 융합되는 調和의 美를 살펴보겠다. 柳宗元은 자연과 인간의 만남이 적합하여 가치를 드러내게 되면 높은 산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정치를 함에 있어서도 백성과 관리가 조화를 이룬다면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거라는 議論이 美로 드러나는 점을 살펴보겠다.
第3節에서는 佛敎와 관련된 記를 분석함으로써, 柳宗元의 佛理에 대한 깊은 이해를 알 수 있다. 또 貶謫地인 永州․柳州 지역은 당시 南宗禪이 한창 성행하던 지역이었다. 柳宗元은 자연스럽게 깨달음을 추구하는 佛敎에 더욱 심취하였고, 깨달음을 향한 脫俗美가 문장 속에 드러나는 점을 살펴보겠다. 同時代에 古文運動을 함께 주도했던 韓愈의 排佛思想과는 달리, 柳宗元은 儒․佛․道 등의 諸家 사상을 좋고 나쁨을 선별하여 포용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를 통해서 그의 思想 방면의 깊이와 냉철한 사고를 알 수 있다. 柳宗元은 또 당시 사회는 佛敎의 잘못된 믿음으로 파생되어 만연하는 迷信에 대한 폐단을 지적하고 백성의 바른 社會敎化를 위한 노력을 통해 功利美를 나타내는 점을 살펴보겠다.
第Ⅲ章에서는『記』文 창작상에 나타난 審美 특징을 幽境美와 崇高美로 분석해 보겠다. ‘幽’자를 즐겨 사용하는 柳宗元은 ‘幽’자의 경계는 格調가 은근하고 幽深하며, 눌리어 답답하고, 속으로 분한 감정, 幽寂하고, 깊고 깊으며(深邃), 보일 듯 말 듯한 뜻이 담겨 있는데, 이러한 점을 살펴보겠다. 웅장하고, 광활하며, 넓고 크며, 깊고 넓다는 山水自然과 거기에 어울리는 사람이 함께 해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崇高美를 살펴보겠다.
柳宗元의『記』文은 대부분이 貶謫期에 창작되었기에, 柳宗元의 생활체험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39편의『記』文 중 28편의 작품이 모두 貶謫期에 쓰여졌다. 이를 통해 柳宗元이 長安 시절보다 永州․柳州에서 훨씬 많은 양의『記』文을 창작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은 貶謫地에서의 문학활동의 왕성했음을 재차 확인시켜 주는 통계이다. 질적 면에서도 柳宗元 문학의 특성을 대변해 주는 山水遊記가 貶謫期에 창작되었으니, 柳宗元의 遊記散文은 永州․柳州 시기에 開花되고 성숙되었다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韓愈와 柳宗元의 문장을 비교했는데, 혹자는 崇韓抑柳의 경향이 농후하였지만, 그러나 이『記』文에서 만큼은 韓愈가 柳宗元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記』文 에서 특히 美的 表現의 가치가 점차 높이 평가되고 있으므로, 柳宗元이 古文運動 과정에 이룩한 커다란 문학적 성취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Author(s)
이은순
Issued Date
2004
Awarded Date
2004-02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5329
http://210.125.93.15/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5969
Alternative Author(s)
Lee, Eun Soon
Affiliation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Department
일반대학원 중어중문학과
Advisor
황정희
Table Of Contents
目 次


論文槪要
Ⅰ. 序論 1
1. 硏究 現况과 動機 1
2. 硏究 目的과 範圍 10

Ⅱ.『記』文의 美的 表現 분석 21
1. 山水遊記 21
1-1. 山水描寫의 抒情美 31
1-2. 山水描寫의 意境美 44
1-3. 山水描寫의 畵境美 55

2. 亭記․堂記 71
2-1. 自然과의 調和美 80
2-2. 山水描寫를 통한 議論美 91

3. 佛敎와 관련된 記 97
3-1. 佛敎思想을 통한 脫俗美 102
3-2. 迷信 부정을 통한 功利美 116

Ⅲ.『記』文 창작상에 나타난 審美 특징 123
1. 幽境美 123
2. 崇高美 128

Ⅳ. 結論 135
參考文獻
ABSTRACT
Degree
Maste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Appears in Collections:
중어중문학과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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