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곡으로 바라본 브람스의《8개의 가곡과 노래들》(Op.58) 분석 연구
- Abstract
- 본 논문은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8개의 가곡과 노래들》(8 Lieder und Ges?nge, Op.58)의 분석적 연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1곡〈눈먼 암소〉(Blinde Kuh), 2곡〈비 내리는 동안〉(W?hrend des Regens), 3곡〈냉담한 여인〉(Die Spr?de), 4곡〈오 오라, 사랑스러운 여름밤아〉(O komme, holde Sommernacht), 5곡〈우울한 마음〉(Schwermut), 6곡〈골목에서〉(In der Gasse), 7곡〈지나가버린〉(Vor?ber), 8곡〈세레나데〉(Serenade)로 총 8곡으로 구성되었으며 1871년에 작곡되었다.
이 작품은 브람스가 율리(Julie Schumann, 1845-1872)에게 실연을 당한 후에 작곡되었기에 그의 정서가 담겨있다. 브람스의 다른 가곡들보다 ‘가사 그리기’가 잘 되어 있는데 이는 그가 그 당시에 사랑에 빠져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녀를 찾는 1곡〈눈먼 암소〉로 시작해 행복감에 가득찬 4곡〈오 오라, 사랑스러운 여름밤아〉를 지나 5곡〈우울한 마음〉부터는 그녀를 잃은 상실감에 슬퍼하고 8곡〈세레나데〉에서는 그녀에게 매달리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시의 내용으로 보아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본 논문에서는 브람스가 시의 내용을 음악적으로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이 작품에서는 브람스의 음악적 특징인 유절형식과 3부형식, 민요에 대한 애정을 찾아볼 수 있다. 지속음, 대위법과 같은 바로크적인 기법과 당김음, 헤미올라와 같은 리듬적 특징도 나타난다. 특히 이 작품의 배경을 통해 실연당한 브람스의 내면세계를 볼 수 있으며 그의 다른 가곡들과 다르게 ‘가사 그리기’가 잘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연가곡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봤을 때 하나의 연가곡적인 성격을 가진 가곡이라고 볼 수 있다.
- Author(s)
- 정소현
- Issued Date
- 2019
- Awarded Date
- 2019-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4914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3214
- 공개 및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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