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반응성 수준에 따른 불면증을 위한 인지행동치료의 효과성 비교를 위한 예비연구
- Abstract
- 본 연구는 불면증의 1차적 치료법으로 권장되는 불면증을 위한 인지행동치료의 효과성을 증진하고자 치료 효과의 편차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수면반응성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불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면증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하여 수면반응성 수준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대 ~ 40대 불면증이 있는 성인 남녀 19명에게 일주일 간격으로 4회기의 불면증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하였다. 매회기마다 치료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불면증 심각도 척도, 우울 척도, 수면에 관한 역기능적 신념 및 태도 척도, 수면반응성 척도를 실시하였으며, 매일 수면일지와 스트레스 사건 경험 일지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집단을 대상으로 불면증을 위한 인지행동치료의 효과성을 검증한 결과 불면증 심각도, 우울, 수면에 관한 역기능적 신념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면지표에서는 수면잠복기, 입면 후 각성 시간, 조기기상이 감소하고 수면효율성이 증가하고 수면의 질과 기상 후 상쾌감이 증가하였다. 둘째, 수면반응성 수준에 따라 치료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기저선에서 측정된 수면반응성의 중위값을 기준으로 집단을 구분하였다. 불면증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수면효율성의 변화는 수면반응성 수준에 따른 집단 간에 차이가 있었다. 셋째, 불면증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불면증 심각도, 우울, 수면잠복기의 변화는 수면반응성 수준에 따른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넷째, 수면반응성 수준에 따른 집단 간에 스트레스 사건 경험의 차이가 있는지 검증한 결과, 4회기의 불면증을 위한 인지행동치료가 시행되는 약 3주간 스트레스 사건 경험은 수면반응성 수준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불면증을 위한 인지행동치료에서 확인되는 치료 효과의 편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개인에게 보다 적합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으며, 관련 요인으로 수면반응성을 제안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높은 수준의 수면반응성이 불면증 발병의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불면증의 치료 효과 또한 저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불면증의 치료에서 수면반응성 수준을 고려한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 Author(s)
- 박경아
- Issued Date
- 2019
- Awarded Date
- 2019-08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4369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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