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성소수자(LGBT)의 소수자 스트레스와 친사회적 행동의 관계에서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성소수자 257명을 대상으로 소수자 스트레스 척도, 사회적 지지 척도, 친사회적 행동 척도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변인 간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수자 스트레스와 친사회적 행동, 사회적 지지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둘째, 소수자 스트레스와 친사회적 행동 간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간접효과를 검증한 결과, 소수자 스트레스와 친사회적 행동의 관계에서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소수자 스트레스와 친사회적 행동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성소수자들이 겪는 소수자 스트레스가 이들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험적 기초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