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서울 지역 초등학생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식생활행동과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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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The Relationship Betwee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nd Food Behavior in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eoul
Abstract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이하 ADHD로 표기)는 소아․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정신과적 장애로 주의력결핍, 충동성, 과잉행동을 주요 특성으로 나타낸다. 성장하면서 점차 줄어들거나 없어지기도 하지만, 개인에 따라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반사회적 장애나 약물남용, 정신질환 등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 식사, 환경 등의 복합적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여러 연구에서 잠재적 요인 중의 하나인 식사요인으로 식품첨가물, 인공색소, 향미료, 감미료, 정제당, 카페인 등이 발병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제시된바 있다. 개인적인 식품선택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영양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부족한 아동들은 ADHD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첨가물이나 인공색소, 정제당 등의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을 무분별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ADHD의 증상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출현율을 파악하고, 일반사항, 생활습관, 간식섭취, 식사의 규칙성, 식생활실천, 영양지식 등의 요인들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 강서구 소재의 초등학교 1곳의 5, 6학년 아동 318명을 대상으로 Conners-Wells' Adolescent Self-Report Scale (Short Form)을 활용하여 ADHD를 진단하였으며, 41점 이상 받은 ‘ADHD 위험군’은 8.8%(n=28명), 그 이하 점수인 ‘정상군’은 91.2%(n=290명)이었다. ‘ADHD 위험군’의 남녀비율은 남아가 여아에 비해 3배 더 많았다(p < 0.01). ‘ADHD 위험군’은 어머니의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자가 가장 많았으며(p < 0.01), 아버지의 직업은 기타의 직업군을 가진 경우가 가장 많았다(p < 0.001).
신장은 ‘ADHD 위험군’의 남아평균 150.71cm, 여아평균 150.77cm로, ‘정상군’의 남아평균 149.75cm, 여아평균 149.26cm 보다 평균 신장이 좀 더 컸다. 체중은 ‘ADHD 위험군’ 남아평균 44.66kg, ‘정상군’ 남아평균 44.85kg으로 거의 비슷하였으나 ‘ADHD 위험군’의 여아는 평균 44.20kg으로 ‘정상군’ 여아의 평균 41.23kg보다 약 3kg 정도 더 많았다. 그러나 비만도는 두 군 모두 -10∼10%의 바람직한 체중 범위 안에 속하였다.
3시간 이상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ADHD 위험군’은 21.4%, ‘정상군’은 5.5%로 유의적인 차이가 났으며(p < 0.05), 운동 강도는 ‘ADHD 위험군’에서 보통 강도 67.9%, 강한 강도 28.6%이었고, ‘정상군’은 보통 강도 75.5%, 가벼운 강도 11.0% 순으로 나타나 좀 더 강하게 운동을 하였다(p < 0.05).
일주일에 4∼6회 이상으로 간식섭취 횟수가 많은 경우가 ‘ADHD 위험군’이 82.1%로 ‘정상군’의 72.1%보다 잦았다(p < 0.001). 간식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인으로 ‘ADHD 위험군’은 맛과 가격을, ‘정상군’은 맛과 영양성분을 고려하였다(p < 0.001). 간식 구매장소로 ‘ADHD 위험군’는 슈퍼마켓, 학교 앞 분식점을, ‘정상군’은 슈퍼마켓, 기타 다른 곳으로 응답하였다(p < 0.001). 간식 구매시 영양표시사항의 확인유무는 ‘ADHD 위험군’ 10.7%, ‘정상군’ 22.4%로 ‘정상군’이 약 2배 정도 높았으며, 영양표시제도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응답이 ‘ADHD 위험군’은 17.9%, ‘정상군’은 2.4%로 ‘ADHD 위험군’에서 영양표시제도에 대한 인식률이 낮았다(p < 0.01).
주당 간식으로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로 과자/쿠키류, 탄산음료, 초콜릿/사탕/캐러멜, 떡 등 4가지의 간식종류에서 ‘ADHD 위험군’이 약 2배 정도 섭취빈도가 높았다(p < 0.01). 전체적으로 섭취빈도가 가장 높은 식품은 ‘ADHD 위험군' 우유 > 과일 > 아이스크림 > 야채류 > 과자/쿠키 순이었고, ‘정상군’ 우유 > 과일 > 야채 > 아이스크림 > 과일주스 순이었다.
식사의 규칙성에서 두 집단 모두 아침식사의 결식률이 가장 높았고 저녁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끼 식사를 거르는 이유는 ‘ADHD 위험군’은 입맛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맛있는 음식이 없어서 등으로 응답한 반면, ‘정상군’은 기타 다른 이유가 가장 많았고 그 이외에 시간이 없어서, 입맛이 없어서 등이었다(p < 0.05).
식생활실천 평균 점수는 ‘ADHD 위험군’ 3.62점, ‘정상군’ 3.98점으로 ‘ADHD 위험군’이 ‘정상군’에 비해 식생활실천이 바람직하지 못하였다(p < 0.01).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다(p < 0.05).’, ‘식사와 간식은 적당한 양을 규칙적으로 먹는다(p < 0.01).’,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p < 0.01).’, ‘불량식품을 구별할 줄 알고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다(p < 0.05).’, ‘식품의 영양표시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선택한다(p < 0.001).’, ‘가족과 함께 식사하도록 노력한다(p < 0.01).’, ‘음식은 바른 자세로 앉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p < 0.01).’, ‘음식을 먹을 만큼 담아서 먹고 남기지 않는다(p < 0.05).’의 문항에서 ‘정상군’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지식 평균 점수는 ‘ADHD 위험군’ 0.39점, ‘정상군’ 0.43점으로 ‘정산군’이 좀 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ADHD점수와 간식섭취빈도는 정의 관계로 ADHD점수가 높을수록 간식의 섭취 횟수가 많았다(p < 0.05). 반면 영양지식 점수와 식생활실천 점수는 부의 관계로 ADHD점수가 높을수록 영양에 대한 지식이 낮고, 식생활실천이 바람직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ADHD 위험군’과 일반사항, 생활습관, 간식섭취, 식사의 규칙성, 식생활실천, 영양지식 등에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HD의 잠재적인 요인 중의 하나인 식사요인을 바르게 이해하고 아동 스스로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며, 식생활행동을 적절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Author(s)
오은진
Issued Date
2011
Awarded Date
2011-02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4125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6633
Alternative Author(s)
Oh, Eun Jin
Affiliation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partment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Advisor
안홍석
Table Of Contents
논문개요

Ⅰ. 서론 ················································································· 01

Ⅱ. 연구내용 및 방법 ·························································· 04
1. 조사대상 및 기간 ························································ 04
2. 설문내용 및 방법 ························································ 04
1) 대상자의 일반사항 ·················································· 04
2) 생활습관 ··································································· 05
3) 간식섭취 ··································································· 05
4) 식사의 규칙성 ·························································· 06
5) 식생활 실천 ······························································ 06
6) 영양지식 ··································································· 06
7) Conners-Wells 자기보고형 집중력 검사 ··········· 06
3. 자료 분석 방법 ··························································· 07

Ⅲ. 연구결과 ········································································ 08
1.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 08
2. 신체발육정도 ······························································ 10
3. 생활습관 ······································································ 11
4. 간식섭취······································································· 14
5. 식사의 규칙성 ····························································· 21
6. 식생활실천 ·································································· 24
7. 영양지식 ······································································ 26
8. ADHD점수와 영양지식점수, 식생활실천점수,
간식섭취빈도점수와의 상관관계분석 ···················· 28

Ⅳ. 고찰 ················································································ 30

Ⅴ. 요약 및 결론 ································································· 37

참고문헌
ABSTRACT
부록(설문지)
Degree
Maste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교육대학원 > 학위논문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 엠바고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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