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미술교육에 있어 구성주의적 시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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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The) study on the viewpoint of constructivism in art education
Abstract
본 논문은 현대 사회의 제반 현상·문제와 관련하여 교육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들이 궁극적으로 우리의 기존의 인식적 한계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그런 기존의 인식 영역에(인식의 문제, 즉 어떤 대상에 대해 '안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인식을 통해 얻어진 '지식'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반성·재검토와 함께 보다 넓은 관점에서 미술교육을 재음미, 재조망해 보아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이에 따라 연구자는 특히, 기존 서구의 인식론적 한계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하여 궁극적으로 지식·앎과 삶의 본질적인 관계를 추구하고자 한 구성주의 인식론에 대한 고찰을 통해 지식·앎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러한 지식·앎에 대한 구성주의 인식론적 접근으로 그 동안 미술교육이 지녀왔던 한계와 오해에 대한 반성과 함께 구성주의 인식론을 토대로 한 미술교육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먼저 구성주의적 인식론을 개관하고 구성주의 인식론에 기초한 지식·앎의 의의와 교육적 함의에 대해 고찰하였다. 우선 구성주의의 학문적 기초를 크게 철학적 기초와 심리학적 기초로 나누어서, 철학적 기초를 이루는 것으로 비??(Vico)로부터 로티(Roty)의 신실용주의와 가다머(Gadamer)를 중심으로 한 해석학 등을 살펴보았다. 로티는 주객 이원론에 바탕을 둔 정초주의(fundamentalism)적인 근대 인식론을 비판하며 인간이 자신의 용어로 자신을 기술함으로써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관점을 지닌다. 전통적인 철학의 표현을 빌리면 존재론적 인식론으로서 철학의 전면에 드러난 현대 해석학은 역사적이고 개방적인 지평위에서 세계를 능동적으로 해석해 나가는 주체를 상정한다. 구성주의의 심리학적 기초는 동화와 조절의 끊임없는 교호과정이라는 생물학적 적응방식을 인식론적 개념으로 수용하여 인간의 인지 발달을 설명하려한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과, 인간의 인지 발달이 역사와 사회적 영향력의 내면화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학문적 기초를 토대로 한 구성주의는 객관적 실재와 그 실재에 대응하는 '지식'을 문제삼는 객관주의적 인식론에 반해, 학습자들이 자신이 위치한 상황에서 능동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경험적 맥락에 적합한 '지식'을 구성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 경험적 맥락이 다양한 만큼 구성되는 지식도 다양할 수 밖에 없고, 동시에 자신의 맥락적 인식의 한계를 인정함으로써 그러한 인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또 다른 다양한 삶의 맥락을 인정하고 수용하여 자신의 삶의 지평을 확장시키도록 하는데 교육적 의의가 있음을 살펴보았다.
이에 그동안 기존의 지식·앎의 관점에서 비롯된 미술교육을 둘러싼 오해에 대한 반성과 함께 미술 역시 인간이 자신의 삶·세계(인간과 세계의 의미는 끊임없이 서로를 변화시킴)와 관계를 맺으면서 구성·파생된 여러 산물들 중에 하나로, 이것은 인간이 세상과 관계 맺는 방식, 또 그러한 세상을 드러내는 여러 다양한 방식들 중 하나이며, 그러한 관계맺음 속에서 미술은 끊임없이 그것의 영역을 확장 재구성 시켜왔다는 구성주의적 속성을 살펴봄으로써 미술교육 역시 인간과 삶·세상이 관계 맺는 방식의 하나인 미술이라는 맥락을 통해서 단순히 고정되어 있는 미술적 함이 아니라 미술과 학생 자신, 그리고 그의 삶·세계가 함께 확장되어질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이 바로 구성주의적 미술 교육의 모습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구성주의의 이론적 배경과 미술적 지식·삶의 구성주의적 속성을 토대로 구성주의적 미술교육을 구성하고자 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접 학생들을 대면하는 교사의 인식으로 교사는 구성주의적 관점으로 학생들을 바라볼 뿐 아니라, 교사 역시 끊임없이 자신의 일을 성찰·반성하고, 다시 계획하고 실천하며, 실제적 교육과정 문제를 해결하고, 연구를 통하여 끊임없이 학습하는 교육적 삶의 태도가 요청된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구성주의적 교육과정은 참여자들의 행동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발현되는 교육과정이라 보고, 미술교육을 미술교육의 목적, 내용, 방법, 평가의 측면에서 새롭게 서술해보려 했다.
우선 미술 교육의 목적은 삶의 상황 속에서 시각적 세계에 대면하여 능동적으로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고 구성하여 참된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육성에 있다고 보았다.
그를 위한 미술 교육의 내용으로, 미술은 결국 삶의 한 맥락으로서, 그러나 그것이 삶에 부차적인 것이 아니라, 삶과 동시에 일어나는 맥락으로서, 미술을 아는 것이 동시에 미술을 통해 아는 것과 분리될 수 없음을 알고, 미술교육은 바로 이러한 미술을 아는 것과 미술을 통해 아는 것 두 가지를 모두 아울러야 하며 또한 학습자가 위치한 시각 세계, 즉 시각적 살의 맥락의 다양함을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았다.
미술 교육의 방법으로 학습자의 주도적인 학습은 물론, 실제적 과제를 중심으로 한 문제 중심 학습, 인지교육과 상호 이해를 위한 협동 학습과 미술의 구조적, 기능적, 교과간, 학문간의 통합 뿐 아니라 미술 자체내에서도 다양한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통합중심 학습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평가에 있어서는 발달 결과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학습자의 발달과정에 대한 평가이어야 하고, 동시에 발달을 도울 수 있는 평가이어야 한다고 보았으며, 그 예로 포트폴리오 평가, 자기평가와 상호평가 등을 제시하였다.
구성주의는 어느 정도 기본적인 가정을 공유하면서, 구성주의자들 내부에서도 상이한 주장들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각각의 구성주의를 구분하지 않고 구성주의가 공유하는 기본적인 가정을 토대로 구성주의적 미술교육의 모습을 논하였으므로, 상이한 주장들이 함의하는 미술교육의 모습을 담아내지 못했으며, 대부분의 서술이 포괄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특정 상황과 교실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적용이 어렵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앞으로 이는 후속 연구에서 좀더 폭 넓고 깊이 있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This thesis is intended to study the recognition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based on constructivism, reconsidering established modern epistemology. Specifically, I try to think the limits and misapprehension in current art education and suggest an alternative idea with this reflexive access to constructivism,
The education based on modern objectivism emphasizes the delivery of knowledge and becomes a hinderance to creativeness, personal character and the ability to construct knowledge by oneself. So, to overcome this deficiency in objectivism, I take a general view of constructivism that can provide a students with active experiences and help him/her making his/her own knowledge corresponding to the context in actual life.
I think the educational meaning can be found in multiplicity of knowledge following each learners' various forms of life and experience, ultimately those diverse recognitions can help students expanding their horizons of visual life.
My point is that art education is not eternally established but also historically constructed, so it should be considered as the complex of a student, his/her own life and art.
Now I make an outline of art education based on the vision of constructivism. Above all, I emphasize the change in teacher's recognition and suggest the details with the purpose, contents, methods and evaluations in art education, as following.
Firstly, the purpose of art education is to motivate a student to aggressively understand his/her life and construct self-concept to the object facing with actual life.
Secondly, the contents of art education should include both the knowing what art is and the thing that is known through art, it can let a learner receive expanded territory of visual life.
Thirdly, the method of art education needs to consist of self-oriented learning, inter-action exercise and integration study.
Lastly, the evaluation of art education is to focus on the process of learning, at the same time, promote the learner's development with the methods such as the portfolio evaluation, self-evaluation and inter-evaluation.
Author(s)
공문영.
Issued Date
2003
Type
Dissertation
URI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3430
http://210.125.93.15/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1445
Affiliation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partment
교육학과 미술교육
Description
국문요약: p. ⅰ-ⅳ
Table Of Contents
논문개요 = ⅰ
목차 = ⅴ
Ⅰ. 서론 = 1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 1
2. 연구의 내용 및 방법 = 3
Ⅱ. 구성주의 인식론의 이해 = 5
1. 구성주의의 학문적 기초 = 5
2. 구성주의적 지식 · 앎의 의미와, 교육적 함의 = 22
Ⅲ. 미술교육의 구성주의적 인식으로의 전환 및 전제 = 31
1. 미술교육에서의 '앎'에 대한 오해 = 31
2. 시지각 · 조형의식의 형성 배경과 구성 과정 측면에서 본 구성주의적 속성 = 37
3. 구성주의적 미술교육을 위한 전제 = 42
Ⅳ. 구성주의적 미술과 교육을 위한 구성 = 47
1. 미술교육의 목적 = 48
2. 미술교육의 내용 = 50
3. 미술교육의 방법 = 54
4. 미술교육의 평가 = 63
Ⅴ. 결론 = 68
참고문헌 = 71
ABSTRACT = 74
Degree
Master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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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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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바고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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