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을 통한 자기치유의 회화적 표현에 관한 연구
- Abstract
- 본 논문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의 작업들 중 2014년 3월에 있었던 석사 청구전에 전시된 본인의 작품을 바탕으로 작품의 내용과 표현형식을 연구하고 서술하였다.
오늘날 급속한 도시화와 상업 자본주의는 급격한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초래했다. 이 속에서 삶의 무의미함과 건조함에 회의를 느끼고 몸서리치는 사람들을 종종 마주친다. 끊임없이 지속되는 수많은 외부적 자극과 살면서 겪게 되는 다사다난한 문제들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불안, 소외, 허무함으로 느껴지는 사회로부터 받게 되는 감정들은 각자에게 스스로 풀어야 하는 개인의 숙제로 남겨져 정체성의 심각한 혼란을 야기하곤 한다. 나 또한 몇몇 외부의 자극들에 의해 크나큰 감정의 불균형을 경험했으며, 이는 불안과 불신, 씻을 수 없는 상처로 이어졌다. 본인은 누구에게 의지하기보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홀로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싶었고, 이를 위해 본인이 찾은 해결책은 새로움과 다름을 상상하는 ‘몽상’의 행위였다.
예술가는 자신이 속해있는 삶 속에서 주변을 돌아보고 내적 자아를 탐구하여 감정을 담아 표현한다. 외적 존재에 대한 묘사가 아닌 인간의 내적 삶에 대한 표현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본인은 예술 활동을 통해 만나게 되는 내적 자아에 집중하며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감정의 형태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본 논문에서 본인은 불안과 소외, 허무함의 감정이 야기되는 원인을 사회적, 개인적인 측면에서 관찰하고 분석하며, 몽상을 통한 예술행위가 내적 치유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관심사와 작업과정은 미술치료의 관점으로 설명하였고, 조형 구성 방식은 물감의 물성과 색, 리듬감, 대상의 왜곡과 축소, 비움과 채움의 형상 순으로 상세히 분석, 기술하였다.
결국 본 논문은 현시대를 살아가며 사회와 타인으로부터 받은 상처와 감정을 몽상을 통한 창작 과정을 통해 본인만의 조형언어로 풀어나가는 치유에 관한 연구이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인 것이 아닐까. 본인은 본 논문을 통해 예술을 통한 자기 발견과 치유가 가지는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자신의 깊은 감정의 골을 여행하며 동시에 주변을 살피고 멀리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었다. 각자의 문제 속에서 고민하는 우리들을 나도 모르게 어루만지고 가끔씩 서로 바라보고 대화하고 싶다.
- Author(s)
- 한혜민
- Issued Date
- 2015
- Awarded Date
- 2015-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3341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9972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 Advisor
- 임상빈
- Table Of Contents
- 목 차
논 문 개 요
작 품 목 차
도 판 목 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작품의 내용적 전개
1) 현대사회와 개인의 존재가치
2) 대인관계의 불안과 상처
3) 몽상을 통한 치유와 회복
2. 작품의 조형적 전개
1) 치유의 색
2) 물성과 리듬감
3) 비움과 채움
3. 작품 분석
Ⅲ. 결 론
참 고 도 판
참 고 문 헌
ABSTRACT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
Appears in Collections:
- 서양화과 > 학위논문
- 공개 및 라이선스
-
- 파일 목록
-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