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교육을 위한 도예 프로그램 제안
- Alternative Title
- A Suggested Ceramics Artwork Program for Emotional Education
- Abstract
- 도예는 입체표현미술로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미적 정서와 스스로 창작할 수 있는 생활인으로서의 기반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영역이다. 청소년기에 체험하는 감각적· 직접적인 경험으로 실현되는 도예활동은 미적 안목을 높이며 자연의 흙을 만지고 주무르는 직접적인 재료접촉의 경험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을 주기에 적합하다. 도예 활동의 주재료인 점토는 그 특성상 학습자의 인지적 발달과 감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첨단 기계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흙이라는 자연소재는 그 성질상 정서적이고 자율적인 인간성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가소성이 뛰어난 흙을 이용하여 창조하는 활동은 감성을 풍부히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손으로 점토를 만질 때 느껴지는 촉각적인 활동만으로도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며, 미술치료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자유로운 창작을 통한 조형적인 도예활동은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르게 하며 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다.
중학생은 고등학생보다 직업교육과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다. 또한 체험활동으로써 도예교육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좋다. 이처럼 점토라는 물성이 갖는 특징인 촉감과 가소성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전인적인 발달을 가져다 줄 좋은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학교 미술교육에서는 도예교육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중학생들의 경우, 지금까지 받아온 미술수업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미술활동을 떠 올려보라고 하면 초등학교 때 자신이 만들어 직접 사용해 본 도자기 수업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으로 꼽는 학생들이 많다. 재료 특유의 촉감과 가소성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고 그것을 실생활에서 사용 했다는 경험이 매우 흥미롭고 기억에 남았다고 언급한다.
도예 수업은 가마 소성이 필요하고 학교 안에 설비를 갖추지 못하는 경우 외부에 학생들의 작품을 반출하여 소성작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미술활동을 제공하려면 교사의 성의와 열의로 이런 문제는 극복 가능하리라 본다. 초등학교에서도 도예수업은 대부분 외부에 가마소성을 의뢰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중학교에서도 효과적인 미술수업을 위해 도예수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감성교육과 도예교육의 상호 연관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감성의 표현력을 자극하여 감성발달을 도모하는 도예 프로그램을 제안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에 선행연구들을 통한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감성교육을 위한 도예교육의 필요성을 논하였다. 또한 중학생들의 도예교육의 현황을 이해하기 위해 2009개정 중학교 미술 교과서 10권의 도예활동영역의 내용과 분포를 분석, 고찰하였다. 그 결과 도예기법을 설명하는 지면의 비중이 매우 적고 설명 또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활에서 사용하기 위한 도자제품을 만드는 내용이 창의적 표현을 하는 조형도예 내용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전통적인 공예영역의 내용이 현대 도예에 관련된 내용 보다 많아 중학생들에게 도예수업이 전통적인 도자기나 컵 등을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활동으로 이해되는 문제점도 갖고 있었다. 이러한 교과서 연구를 통해 중학생들에게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것 보다는 감성교육을 겸한 조형도예 활동으로 수업을 전개하는 것이 발달단계에 적합한 효과적인을 도예교육이라는 점을 밝히고 그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프로그램의 제안을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예 체험 활동의 프로그램들의 구성과 내용 등을 분석 고찰하여 실제 도예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살펴 감성 발달을 도모하는 실제적인 미술교육을 위한 도예 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시하는 프로그램은 도자공예교육의 전문가와, 중학교에서 특별활동으로 도예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강사의 자문을 통해 만들어졌으나, 실제로 현장에 투여하여 프로그램이 시행되지 못한 한계점이 있다.
본 연구가 아동기와 성인기 중간의 정서적·신체적 성장을 해 가는 중학생들에게 감성 발달을 이루는 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도예 교육의 활성화는 학생들의 표현력 신장뿐 아니라 다양한 미적 체험을 통한 감수성 풍부한 창조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빠르게 변화되는 현대 사회의 미술 속에서 오랜 시간이 걸려 완성되는 도예를 통해 인내와 균형 있는 삶을 경험할 것이다.| Ceramic artwork is closely related with our lives as a form of three-dimensional artistic expression, and is an essential part for developing aesthetic senses and creative capabilities. Direct or indirect experiences related with ceramic art activities in adolescence are suitable for ones artistic perspective and providing emotional satisfaction. Formative ceramic arts activities are not only useful for practical reasons, but also for free exercise that can help one grow as a holistic human.
In particular, taking on vocational training at middle school is more important than at high school for public education and work studies, and ceramic artwork can be an essential activity for diversifying people's experiences. However, despite its great characteristics, the plasticity that can allow creative and holistic development, ceramic artwork is often not viewed as an important part of education.
Upon analyzing the 2009 revised art textbook, it was noted that creative expression via clay with inventive activities were still not sufficient, and even on the part about crafts involving ceramic art, the pages used to express ceramic techniques were of little importance and had poor content. In addition, content about real life products filled more space than ceramic art’s ability to enable of creative expression. It has been apprehended that such a composition of content can provide the incorrect notion that ceramic art is merely traditional art, even though it can develop the ability to appreciate diverse and advanced modern ceramic art.
For the emotional education that modern education requires, this study analyzes ceramic education and middle school student work studies, demonstrates the need for ceramic art education, and provides an emotional ceramic art program for practical education.
I hope that the program that this study suggests can help middle school students who are between childhood and adult, and who must mature both physically and emotionally. Utilizing ceramic art education can be a method of becoming a more creative human via various artistic experiences. In addition, for such a fast-changing modern art, students can balance their lives through ceramic art, which requires patience to make products.
- Author(s)
- 송희진
- Issued Date
- 2015
- Awarded Date
- 2015-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2047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0068
- Alternative Author(s)
- Song, Hee-jin
- Affiliation
-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 Department
-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 Advisor
- 박영근
- Table Of Contents
- 논문개요
Ⅰ. 서론 1
1.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1
2. 연구의 내용과 방법 2
Ⅱ. 감성·도예 교육에 대한 이론적 고찰 4
1. 감성 교육 4
1) 감성 교육의 개념 4
2) 감성 교육의 내용 7
3) 감성 교육의 필요성 11
2. 도예 교육 14
1) 도예의 개념과 역사 14
2) 도예 교육의 내용 17
3) 감성교육을 위한 도예 교육의 필요성 21
Ⅲ. 중학생과 감성·도예 교육의 상호관련성 24
1. 인지적 발달단계 24
2. 감성교육에 소극적인 공교육 27
3. 중학교 자유학기제 29
Ⅳ. 감성·도예 교육을 위한 분석 33
1. 2009개정 중학교 미술교과서 분석 33
2. 도예체험학습 57
Ⅴ. 감성교육을 위한 도예 활동 프로그램 제안 65
1. 단원연구 65
1) 단원명 65
2) 단원 설정의 이유 66
3) 단원의 지도 목표 66
4) 차시별 지도 내용 및 전개 66
2. 차시별 학습 지도안 68
1) 1차시 학습 지도안 68
2) 2차시 학습 지도안 71
3) 3차시 학습 지도안 74
4) 4차시 학습 지도안 76
Ⅵ. 결론 및 제언 79
참 고 문 헌
ABSTRACT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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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대학원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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