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근무경력, 감정노동 및 직무만족도
- Abstract
- 현대 사회는 산업이 고도화되어 서비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자가 고객을 위해 그들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감정노동으로 보았으며 의사나 간호사들의 감정노동 또한 급변하는 의료계에서 병원 간 경쟁이 심화되고 환자들의 요구가 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환자들은 간호사의 친절한 서비스와 능숙한 간호 제공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간호사들은 지속적으로 감정노동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직무만족도는 낮아지게 된다. 직무만족도가 높으면 생산성이 향상되고 이직률이 감소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직무만족도는 조직의 성과나 구성원들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근무 경력과 감정노동, 직무만족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간호사가 의료계에 종사하는 경력의 차이가 감정노동을 대하는 태도와 이에 따른 직무만족도도 다를 것으로 기대하여 간호사의 근무경력에 따라 감정노동을 줄이고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K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159명을 편의추출하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감정노동을 측정하기 위해 Morris와 Feldman(1996)이 개발한 감정노동 측정도구를 김민주(1998)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직무만족도 측정도구는 Paula(1978)가 개발한 건강요원의 직무만족도 측정도구를 한창복과 문희자(1996)가 간호조직에 맞도록 수정 보완한 20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는 20대가 85명(53.5%), 30대는 43명(27.0%), 40대 이상은 31명(19.5%)이었다. 미혼은 108명(67.9%)이었으며 기혼은 51명(32.1%)이었다. 종교 있음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는 87명(54.7%)이었으며 없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72명(45.3%)이었다. 학력은 4년제 졸업이 80명(50.3%)으로 가장 많았으며 3년제 졸업 46명(28.9%), 학사학위과정 중 8명(5.0%), 석사과정 중이거나 석사과정 졸업자가 25명(15.7%)이었다. 내과계에 근무하고 있는 대상자는 38명(23.9%)이었으며 외과계에 근무는 44명(27.7%), 특수부서(내·외과, 중환자실, 수술실, 회복실, 분만실, 검사실, 인공신장실, 마취과) 40명(25.2%), 외래 30명(18.9%), 응급실 근무는 7명(4.4%)이었다. 상근 근무자는 62명(39.0%)이었고, 3교대 근무자는 97명(61.0%)으로 나타났다. 경력은 1년 미만 경력자가 21명(13.2%)이었으며 1년 이상-3년 미만 경력자는 25명(15.7%), 3년 이상-5년 미만 경력자 34명(21.4%), 5년 이상-10년 미만 경력자 39명(24.5%), 10년 이상 경력자는 40명(25.2%)이었다. 그리고 일반병동 간호사가 80명(50.3%)으로 가장 많았고 특수병동 간호사 31명(19.5%), 낮번 간호사 29명(18.2%), 책임/전문/수간호사 이상 간호사가 19명(11.9%)으로 나타났다.
2. 간호사의 감정노동은 45점 만점에 평균 32.03(±5.24)점,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56(±0.58)점으로 보통 이상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감정노동의 빈도는 3.86(±0.61)점이었으며 최저점은 1점, 최고점은 5점이었다. 감정표현에 대한 주의 정도는 3.30(±0.84)점이었으며 최저점은 1점에서 최고점은 5점이었고 감정의 부조화 영역은 3.52(±0.57)점이었으며 최저점 2점, 최고점 5점으로 나타났다. 문항별로는 감정노동이 가장 높은 문항은 「나는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하여 실제 감정을 숨겨야 하는 경우가 있다.」로 4.08(±0.73)점이었으며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문항은 「겉으로 드러난 행동과 실제 느끼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로 3.17(±0.93)점이었다.
3.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60.79(±7.56)점,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04(±0.39)점으로 보통 이상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상호작용 영역이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61(±0.5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간호사-의사관계 3.28(±0.66)점, 자율성 3.27(±0.53)점, 전문직 수준 3.21(±0.65)점, 행정 2.78(±0.53)점, 보수 2.67(±0.72)점, 업무요구 2.48(±0.54)점 순이었다.
문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문항은 「일이 바쁠 때는 동료 간호사와 서로 도우며 일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라는 항목이었고 가장 점수가 낮은 항목은 「내게 주어진 업무량이 많지 않다면 더 좋은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로 나타났다.
4. 간호사의 감정소진과 직무만족도의 관계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이는 감정노동이 클수록 직무만족도는 감소한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간호사의 경력에 따른 상관관계에서는 1년 미만 경력자의 감정소진이 가장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직무만족도는 10년 이상 경력자가 높았으며,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소진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역이 없었으나 직무만족도와의 관계에서는 연령, 결혼상태, 교대근무, 경력, 직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연령에서는 20대는 40대 이상보다 직무만족도가 낮았으며 기혼이 미혼보다 직무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상근 근무자가 교대 근무자보다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며 낮번간호사와 책임/전문/수간호사 이상 간호사가 일반병동간호사보다 직무만족도가 높았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대상자의 요구는 상승하고 이와 함께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복지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제 간호사들이 느끼는 감정노동과 직무만족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간호사들의 감정노동을 줄이고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관과 간호계의 노력이 필요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 Author(s)
- 황정혜
- Issued Date
- 2015
- Awarded Date
- 2015-02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2037
http://dcollection.sungshin.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10070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 Advisor
- 임경춘
- Table Of Contents
- 논문개요
Ⅰ. 서론 1
1. 연구 필요성 1
2. 연구 목적 4
3. 용어의 정의 4
II. 문헌 고찰 7
1. 근무경력 7
2. 감정 노동 9
3. 직무만족도 12
4. 감정노동과 직무만족도와의 관계 14
III. 연구 방법 16
1. 연구 설계 16
2. 연구 대상 16
3. 자료 수집 방법 16
4. 윤리적 측면 17
5. 연구 도구 17
6. 자료 분석 방법 20
7. 연구의 제한점 21
IV. 연구 결과 22
1. 연구대상자의 특성 22
2. 간호사의 감정노동 24
3. 간호사의 문항별 감정노동 25
4. 간호사의 직무만족도 27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과 직무만족도 32
6. 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도의 관계 37
V. 논의 40
VI. 결론 및 제언 46
참고 문헌
ABSTRACT
부록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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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학과 >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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