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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카를로스> 1787년 함부르크 초연의 무대화과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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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Eine Studie zum Inszenierungsprozess der Hamburger Urauff?hrung von Schillers Don Karlos im Jahr 1787
Abstract
프리드리히 쉴러의 희곡작품 돈 카를로스는 1787년 8월 29일 함부르크에서 초연되었다. 이 드라마는 이른바 쉴러가 도적 떼(1782) 초연으로 극작가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하여만하임극단전속작가로일했던만하임시기와, 괴테와의협업을통해바이마르궁정극장에서 활동했던 바이마르 시기 사이에 집필되었다. 이 시기에 극작가는 어느 특정 극장에 소속되거나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작품을 창작했으며, 희곡의 무대화를 위하여 직접 함부르크 극장장인 슈뢰더에게 서신을 보내 연출을 의뢰하였다. 슈뢰더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이후 쉴러는 함부르크 공연을 위한 무대본을 집필하였다. 그 과정에서 그는 극의 내용, 길이, 형식 등 여러 측면에 대해 연출가인 슈뢰더와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함부르크 무대본에는 현지 극장의 상황과 연출가의 의도가 반영되었다. 공연에 대한 극작가와연출가의의견교환은실제공연에도영향을미쳤다. 예컨대쉴러가언급한인물구상에부합하게 첫 공연의 배역설정이 이루어졌으며, 정치적, 종교적 검열과 같은 외부적 조건을 고려하여 대심문관역이 삭제되었다. 한편 슈뢰더는 쉴러에게 보낸 서신에서 다소 상투적인 표현을 빌어 공연이 성공적으로 상연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대 연극비평은 초판 인쇄본과비교했을 때 함부르크 초연에서 여러 장면이 생략됨으로써 극적 사건진행의 일관성과 개연성이 훼손되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Author(s)
김동훈
Issued Date
2025-06-01
Type
Article
Keyword
희곡(독일문학)
DOI
10.30947/zfdsl.2025..108.305
URI
http://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8783
Publisher
한국독일어문학회
ISSN
1229-0106
Appears in Collections:
독일어문·문화학과 > 학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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