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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두 가지 이해 – 하이데거와 사르트르의 관점에서 본 죽음의 의미와 죽음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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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논문의 목적은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두 실존주의 사상에서 죽음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비교 분석하고, 그 결과물을 도덕과 교육과정에 반영하려는 것이다. 마르틴 하이데거는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인간이 자신의 존재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삶을 새롭게 구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죽음을 남의 일로 여기며 외면하는 태도를 비판하며, 진정한 실존적 자각은 나의 죽음을 인식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본다. 이러한 인식은 인간이 자신의 유한성과 고유성을 깨닫게 하고, 삶을 진정성 있게 구성할 기회를 준다. 반면, 장 폴 사르트르는 죽음을 인간의 자유와 선택을 위협하는 필연적 사건으로 보며, 죽음은 삶의 모든 가능성을 끝내고 무의미하게 만든다고 본다. 사르트르는 죽음은 나의 지옥인 타자에 의해 내가 즉자화되는 사건이다. 이처럼 두 철학자는 죽음에 대해 유사하면서도 상반된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반된 죽음관을 공부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돕고, 삶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재 도덕과 교육과정에서 죽음에 대한 논의는 적으나, 특히 인문학적 성찰을 중시하는 교과목에서는 하이데거와 사르트르의 죽음관을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 이 논문의 주장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uthor(s)
권수현
Issued Date
2025-03-31
Type
Article
Keyword
인문학
DOI
10.15841/kspew..115.2025.03.231.
URI
http://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8728
Publisher
한국동서철학회
ISSN
1225-1968
Appears in Collections:
윤리교육과 > 학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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