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재(克齋) 신익황(申益愰)의 도설자료와 성리사상 연구
- Alternative Title
- A Study on Geukjae Shin Ik-hwang's Iconographic Data and Neo-Confucianism
- Abstract
- 본 논문은 극재 신익황이 남긴 도설 자료에 근거하여 그의 리기론과 심성론을 살피는 데 목적을 두고, 율곡의 이론을 비판하고 퇴계의 이론을 적극 수용했던 그의 태도와 관점을 밝히고자 했다.
신익황은 초년에는 율곡학을 수용했지만 이후 퇴계의 이론을 수용하고 율곡의 학설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논문은 신익황이 남긴 7종의 도설과 성리학적 서술들에 근거하여 율곡의 이론에는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 퇴계의 이론을 적극적으로 수용·계승한 신익황의 성리학적 관점을 검토했고, 논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신익황의 문집 극재집에는 리기·심성에 관한 7종의 도설이 실려 있으며 대표적인 도설은 <리기성정통간도 1(理氣性情通看圖 1: 非無氣而理爲主)>, <리기성정통간도 2(理氣性情通看圖 2: 非無理而氣爲主)>이다.
2. 신익황은 성리학 이해의 가장 중요한 문헌을 주돈이의 태극도설로 여겼고, 리기론에서는 리기불상잡과 리기불상리를 각각 문맥에 따라 나누어 보아야함을 강조했다.
3. 심성론에서는 퇴계 이황의 <심통성정도>를 계승하고, 특히 ‘혼륜’, ‘척발’, ‘분별’ 등의 용어로써 퇴계의 학설을 적극 계승했다.
4. 리기와 성정의 관계는, ‘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리를 주로 하는 경우[非無氣而理爲主]’와 ‘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가 주가 되는 경우[非無理而氣爲主]’로 나누어 말해야 할 당위를 논증함으로써 퇴계의 관점을 수용하여 내면화했음을 보여주었다.
5. 정암 나흠순과 율곡 이이의 리기성정에 관한 주요 서술들을 비판하며 비판의 당위와 근거를 주희와 퇴계의 이론에서 찾음으로써 퇴계의 이론을 옹호하고 계승했다.
- Author(s)
- 김세종
- Issued Date
- 2025-02-28
- Type
- Article
- Keyword
- 한국유가철학
- DOI
- 10.17299/tsep.00.121.2025.02.007
- URI
- http://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8662
- Publisher
- 동양철학연구회
- ISSN
- 1229-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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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 윤리교육과 > 학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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