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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스쿨’ 사진의 기원 - 모흘리나기의 작품 《LIS》(1922)의 빛조형 개념의 변천을 통한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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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The Origin of ‘Chicago School’ photography - By exploring about Moholy-Nagy’s expression of Lighting circle at 《LIS》(1922)-
Abstract
본 연구는 빛의 표현을 자신의 주요 조형개념으로 삼아 탐구하며 하나의 새로운 기초조형 요소로 다루어 교육프로그램으로까지 발전시켜 전파하고자 했던 모흘리나기의 빛조형 개념과 그 변천을 탐구하여 독일의 바우하우스의 교육을 토대로 미국의 뉴바우하우스를 거쳐 정착한 미국의 형식주의 사진 ‘시카고스쿨’의 기원을 살피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1920년대 헝가리혁명이 좌절하게 되고 헝가리 혁명에 가담하였던 모흘리나기는 혁명의 좌절 후 고향을 떠나 빈을 거쳐 1922년 독일의 베를린에 망명하면서 독일의 공업화된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하여 독일의 바우하우스 교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카메라를 이용하여 ‘빛’을 자신의 조형표현의 중심개념으로 두고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그의 회고문과 1922년에 발표한 회화작품 《LIS》의 작품분석을 통해 캔버스 평면에 둥근 부분의 색조가 배경보다 밝게 채색되어 마치도 화면에 직접 빛을 비춘 것과 같이 보이는 독특한 조형표현이 등장하게 되었음을 주목하였다. 또한 그의 조형 교육이론서의 내용과 대조해 봄으로써 물체에 빛이 닿았을 때 보이는 시각효과를 새로운 근대적 산업사회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초조형으로 위치를 설정하고 고향을 떠나 유토피아를 향해 망명하고자 한 자신의 이상주의의 반영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그의 빛조형 개념은 후에 시카고에서 다시 설립한 뉴바우하우스의 ‘빛공방’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훗날 그의 제자들을 통해서 빛의 변화를 화면에 담아 표현하고자 한 ‘시카고스쿨’라는 미국의 형식주의 사진스타일로 전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미국의 형식주의 사진 중 한 경향인 시카고스쿨의 사진의 기원이 모흘리나기의 1922년 회화작품 《LIS》부터 시작한 그의 빛조형 개념에서 시작되어 전개된 것임을 명료히 밝힐 수 있었다.
Author(s)
서희정
Issued Date
2019-08-01
Type
Article
DOI
10.24185/SSWUHR.2019.08.40.1
URI
http://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7857
https://kiss.kstudy.com/Detail/Ar?key=3699283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ISSN
2005-0933
Appears in Collections:
인문과학연구소 > 학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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