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가출소녀』에 나타난 내러티브 생산과 자아의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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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The Body Speaks”: Narrative Production and the Construction of Self in Runaway
Abstract
본 논문은 중국계 캐나다 작가 에블린 라우의 자서전 『가출소녀』(Runaway, 1989)에 나타난 몸의 재현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이 자서전은 십대였던 라우가 가출 후 성매매와 약물, 알콜 중독으로 보낸 2년간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는데,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주제로 캐나다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사실 『가출소녀』는 십대인 라우가 행한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여과 없이 조명하고 있어, 피해자로서의 그녀의 위치를 부각시킨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지배담론을 답습하여, 라우의 몸은 젠더와 인종/민족성으로 인해 타자화된다. 하지만, 이 작품을 단지 그 선정성을 악용하여 독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서술로 비하하는 것은 어려운데, 그 이유는 작가가 이 작품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주제가 바로 주체성의 회복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라우가왜 모순적인 자기묘사를 통해 자기 주체성 획득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하는지, 또한 이러한 문제적인 전략이 얼마나 성공적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Author(s)
정혜연
Issued Date
2015-02-04
Type
Article
DOI
I410-ECN-0102-2015-000-002083413
URI
http://repository.sungshin.ac.kr/handle/2025.oak/7790
https://kiss.kstudy.com/Detail/Ar?key=3311367
Publisher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ISSN
2005-0933
Appears in Collections:
인문과학연구소 > 학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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